음주 교통사고를 낸 뒤 음주 측정을 거부한 전남 함평경찰서 경찰관이 입건됐습니다.
무안경찰서는 지난 10일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낸 뒤 혈중알코올농도 측정을 거부한 함평경찰서 A경위를 음주측정거부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전남에서는 지난 9월에도 순천·광양경찰서 소속 경찰관 2명이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공직 기강이 무너졌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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