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무대에서 일본 비셀 고베를 상대로 4연승에 도전합니다.
광주는 5일 저녁 7시 일본 미사키공원 경기장에서 비셀 고베를 상대로 ACLE 리그스테이지 4차전 원정 경기를 진행합니다.
광주는 현재 ACLE에서 3전 전승을 기록하며 조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특히 아사니의 활약이 눈부십니다.
ACLE에서 3경기 연속 골을 터뜨리며 6골을 기록 중인 아사니는 단독 득점 선두에 올랐습니다.
이날 경기에선 부상에서 회복한 원더골 제조기 베카까지 가세할 예정입니다.
베카는 지난 ACLE 2경기는 출전하지 못했지만, 요코하마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광주는 에이스 아사니와 돌아온 베카의 콤비 플레이로 상대 골문을 계속해서 위협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지난 ACLE 3차전 조호르 전에서 엄청난 슈퍼세이브로 광주의 골문을 든든히 지킨 김경민의 활약도 기대됩니다.
앞서 전날 김경민은 홍명보호에 승선하며 생애 최초 A매치 국가대표로 발탁됐습니다.
상대팀인 비셀 고베는 2023년 J리그 우승팀이자 올 시즌에도 1위를 달리는 일본 최강팀입니다.
ACLE에서도 2승 1무(승점 7)로 광주를 2점 차로 바짝 추격하고 있습니다.
광주 이정효 감독은 "전력 분석팀과 함께 비셀 고베의 주요 선수들을 면밀히 파악해 대비책을 마련했다"면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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