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의혹으로 구속기소 된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이 구속 101일 만에 석방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 15부는 31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범수 위원장의 보석 청구를 인용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2월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경쟁사인 하이브의 공개 매수가인 12만 원보다 주식 시세를 높게 조종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이후 김 위원장 측은 구속 상태가 길어지면 한국 IT산업 전체가 타격을 받을 거라며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에 맞서 검찰은 김 위원장이 석방되면 주요 증인인 카카오 임직원들에게 진술 회유 압박을 할 가능성이 높아 구속 상태가 유지돼야 한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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