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의 한 선착장에서 어선 17척이 전부 탄 채 발견됐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오늘(18일) 아침 7시 55분쯤 신안군 압해읍의 한 선착장에서 불에 탄 어선 17척이 발견됐다는 신고를 접수해 현장 출동해 경위 파악에 나섰습니다. 해경은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제철인 가을 참조기의 어획 부진이 3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목포수협은 해마다 이 시기에 추자도와 신안 홍도·흑산도 근해에 참조기 어장이 형성됐지만, 올해는 조기 떼가 발견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2021년 6,800여 톤에 이르던 참조기 어획량은 지난해 3,800톤으로 반토막 난데 이어 올해도 10월 현재 어획량이 1,742톤에 그치고 있습니다.
광주 동남을 출마 예정인 전 기획재정부 차관인 안도걸 경제연구소 이사장이 출판기념회를 갖고 "혹독한 탄압에도 국민 화합을 이끌어내고, IMF 경제위기 극복과 정보화시대 선도국가를 이뤄낸 김대중 전 대통령이 정치적 사표"라고 말하고 "34년간의 국정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도약과 고향 광주의 발전을 위해 새로운 길을 힘차게 걸어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광주 동남갑 지역구 출마 예정인 정진욱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정무 특보도 출판기념회에서 "정치의 기준을 오로지 국민에게 두고 민생에 집중할 때만이 모두가 행복한 나라를 만들
22대 총선 출마 예정자들의 출판기념행사가 잇따라 열렸습니다. 광주광산구갑이 지역구인 이용빈 민주당 국회의원은 오늘 출판기념회에서 "지역의 더 나은 내일을 모색하겠다"고 밝히고 "윤석열 검찰정권의 선거용 정쟁에도 진실은 반드시 밝혀질 것이라는 믿음으로 우직하게 시민을 위한 정치를 펼치고 정권교체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광주 북구갑 출마를 준비 중인 문상필 김대중재단 광주 북구지회장도 오늘 오후 2시 광주 동신고 체육관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시민들과 함께 지역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절망이 아닌 희망을 만들어가는 따뜻한 정치
오늘(18일) 눈이 내렸던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전남 곳곳에서 빙판길 교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아침 7시쯤 화순군 능주면의 한 도로에서 트럭과 승용차 등 차량 7대가 눈길에 미끄러지며 연이어 추돌해 3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밖에 구례와 광양, 순천, 담양 등 전남지역에서 아침시간대에만 모두 10건의 빙판길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신당을 만들 경우 합류할 수 있는 현역 의원이 20명 이상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천하람 국민의힘 순천갑당협위원장은 17일 KBC 시사토크쇼 촌철살인에서 "무소속보다 나은 대안이라는 생각만 주면 현역 의원들은 온다"며 "지금 분위기에서 원내 교섭단체인 20석 이상 확보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준석 대표의 첫 번째 목표는 정의당보다 많은 현역의원을 합류시켜서 일단 기호 3번을 확보하는 것"이라며 "두 번째 목표로 선거 비용 지원 면에서 20명 이상의 교섭 단체가 2단계
시각장애인의 문맹률을 낮추는데 기여한 '훈맹정음' 반포 97주년을 맞아 한글 점자의 날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오늘 목포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행사는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공연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점자 발전 유공자 시상, 시각장애인 점자 받아쓰기등으로 진행됐습니다. 전남도는 2013년부터 매년 점자의 날 행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시각장애인 #훈맹정음 #점자의날 #전라남도
서울-제주 간 고속철도 건설 토론회가 해남 우슬 동백체육관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토론회에서 토론자들은 나주에서 해남 완도를 잇는 최적의 노선을 정해 2025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시키는 데 해남과 진도, 완도 군민들과 정치권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서울-제주 #고속철도 #해남,완도 #3가지 노선 #국가철도망
조선대병원이 신종 감염병 의료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조선대 병원에서 실시된 훈련은 지역 내 신종 감염병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조치에 의한 감염 확산 조기 차단을 목적으로 실시됐습니다. 훈련은 병원 응급실에 신종 감명병 환자가 내원한 상황을 가정해 신속대응과 전파 확산방지, 예방관리 등의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1998년 IMF 이후 처음으로 본예산 규모가 줄어든 광주광역시가 내년도 예산안을 놓고 민주당과 해법을 모색합니다. 광주광역시는 내일(18일) 오후 시청에서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와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국비 지원사업과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예산정책감담회를 갖을 예정입니다. 광주시는 앞서 올해와 비교해 2천억 원가량 줄어든 6조 9,083억 원의 내년도 본예산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습니다.
검찰의 '사건 브로커' 수사가 전 전남경찰청장 사망으로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는 지난 10일 광주경찰청 등을 압수수색한 뒤 수사 대상인 현직 경찰 4명에게 피고인이나 참고인 신분으로 요구한 출석 일정을 다음 주 이후로 연기했습니다. 검찰은 전직 치안감 사망으로 수사 일정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지만, 향후 검찰 수사는 정상적으로 이뤄질 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가 국회를 방문해 여야 원내대표와 면담을 갖고 지역 현안을 건의했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17일) 국회에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만나 전남권 의대 신설, 에너지공대 출연금 지원 등 지역 현안의 조속한 추진을 건의했습니다. 또 광주~영암 아우토반 사전기획조사 용역비 10억 원이 내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메시지를 공개한 의도에 대해 여야의 해석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인 위원장은 최근 윤 대통령 측으로부터 '소신껏 거침없이 하라'는 메시지를 받았다고 공개했고, 대통령실은 '그런 일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윤희석 국민의힘 선임대변인은 17일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혁신위원장이 취임한지 이제 3주 넘어 4주 가까이 되는데 그간 계속 언론의 관심을 끄는 이유는 이분이 하시는 말씀이 국민이 듣고 싶어하는 얘기이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혁신위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