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공공형 어린이집 민간어린이집 20%까지 확대
      전남지역 공공형 어린이집이 민간·가정어린이집의 20% 수준으로 확대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우수한 민간·가정 어린이집 13곳을 운영비와 인건비 등을 지원하는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선정했습니다. 이로써 전남지역의 공공형 어린이집은 전체 민간·가정어린이집의 20%인 94곳으로 확대돼 보육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4-10-13
    • 광주시, 상수도 원인자부담금 항소심서 승소
      광주시가 자체 조례를 근거로 징수한 4억 원대의 상수도 원인자부담금 소송에서 승소했습니다. 광주고법 행정1부는 광주 지원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복수도사업소장을 상대로 낸 '상수도 원인자부담금 부과 처분 무효확인' 항소심에서 부과금이 과도하다는 1심 판결을 취소하고 원고의 청구도 기각했습니다. 상수도 원인자부담금은 수도 공사 등 비용 발생 원인을 제공한 자에게 조례에 근거해 부과하는 비용으로, 재판부는 광주시가 거둔 4억 원이 법적 근거에 부합한다고 봤습니다.
      2024-10-13
    • DJ 동교동 사저 논란..만델라·빌리브란트 공간은 세계적 명소
      【 앵커멘트 】 김대중 전 대통령의 동교동 사저가 민간에 매각된 뒤 노벨평화상 수상자이자 전직 대통령의 역사적 유산이 방치되고 있다는 안타까움이 커져가고 있습니다. 김 전 대통령과 같이 노벨평화상을 받은 국가 지도자들의 공간이 다른 나라에서는 어떻게 관리되고 있는지 이형길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 기자 】 남아프리카공화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자 인권운동가인 넬슨 만델라의 사저입니다. 1963년 만델라가 체포되기 직전까지 머물던 공간으로 당시에 쓰던 가구는 물론 그 형태 그대로 박물관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작고 소박한 공간이
      2024-10-13
    • 법원 "교육청, 행정처분 내린 학원명 공개하라"
      학교 정규 수업 시간에 특강을 운영한 학원에 행정처분을 내리고도 정보를 공개하지 않은 교육청의 결정이 위법하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행정1단독은 '학벌 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이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을 상대로 제기한 '정보공개 거부 처분 취소 소송'에 대해 학원의 이름과 행정처분 사항 등의 정보를 공개하라며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해 학생들이 허위로 교외 학습체험을 신청한 뒤 학교 수업을 빠지고 학원 특강을 받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A학원의 법률 위반 사실을 적발했지만, 시민모임이 신청한
      2024-10-13
    • 제2회 광산구 국가유산한마당 열려
      2000년 전 마한사람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제2회 광산구 국가유산 한마당'이 열렸습니다. 신창동 마한유적체험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기존의 우리 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을 마한광산존과 신창마을존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박람회 형태로 선보였습니다. 참가자들은 토기·농기구 전시 등을 통해 마한의 생활상을 직접 배워보고, 다양한 체험을 경험했습니다.
      2024-10-12
    • 전남도 정주형 이민정책 모델 발굴 나서
      전라남도가 전남형 이민정책 모델 발굴에 나섰습니다. 전남도는 지역 여건과 산업수요에 따른 맞춤형 이민정책 추진을 위해 법무부 산하 이민정책연구원과 전남연구원 공동 용역을 통해 정주형 이민정책 수립을 위한 모델을 찾기로 했습니다. 법무부가 발표한 올해 6월 기준 전남지역 등록외국인 수는 5만 3,500여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2024-10-12
    • 2024광주학생탈렌트페스티벌 개최
      2024 광주학생탈렌트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전남대 민주마루에서 본선 경연팀과 학생 교원 등 70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광주학생탈렌트페스티벌을 열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체험활동 부스가 운영됐고, 댄스 4팀과 밴드 3팀 등 10개 팀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습니다. 광주탈렌트페스티벌은 학생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학생 주도형 예술 활동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2024-10-12
    • 박관현 열사 제42주기 추모식 열려
      80년 전남대 총학생회장으로 5·18을 주도한 후 반민주 투쟁을 벌이다 숨진 박관현 열사의 42주기 추모식이 열렸습니다. 박관현 기념재단은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유족과 재단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박관현 열사 제41주기 추모식을 열고 고인의 넋을 위로했습니다. 박관현 열사는 5·18 진상규명과 교도소 수감자들의 처우개선을 요구하며 40일간 옥중 단식 투쟁을 벌이다 1982년 10월 12일, 29세의 나이로 운명했습니다.
      2024-10-12
    • 고흥 외나로도 인근 해상서 예인선 화재..인명피해 없어
      고흥 외나로도 인근 해상에서 39톤급 예인선에 불이 났습니다. 여수해경은 오늘(12일) 새벽 3시 반쯤 고흥군 외나로도 남쪽 5.1km 해상에서 39톤급 예인선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1시간여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예인선에는 선원 2명이 타고 있었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해경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었습니다.
      2024-10-12
    • 5·18 기념재단, '노태우 비자금' 검찰 고발
      5·18 기념재단은 노태우 전 대통령의 부인 김옥숙씨와 아들 노재헌·딸 노소영 씨 등 3명을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14일 오전 11시 서울 대검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하며, 고발 사유는 범죄수익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입니다. 기념재단은 "노소영 씨의 이혼 소송 과정에서 노 전 대통령의 가족이 904억원의 자금을 차명으로 보관한 사실이 드러났다"며 "은닉한 재산을 상속받고도 이를 은폐하고 국세청에 신고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검찰청은 해당 고발 사건을 철저하
      2024-10-12
    • 광주·전남 쾌청한 가을 하늘..큰 일교차 유의
      휴일인 오늘(12일) 광주의 낮 최고기온이 25도까지 오르는 등 광주·전남 전역이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였습니다.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까지 벌어지는 일교차 큰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내일(13일) 아침 최저기온은 목포 15도, 여수 17도 등 9~17도, 낮 최고기온은 광주와 무안 25도 등 24~26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2024-10-12
    • 10·16 재선거 사전투표율..영광 43.06%, 곡성 41.44%
      지난 이틀간 진행된 10·16 영광군수와 곡성군수 재선거 합계 사전투표율이 42.49%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도선관위에 따르면 어제와 오늘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 결과, 영광의 투표율은 43.06%, 곡성 투표율은 41.44%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22년 지방선거 당시 41.68%를 기록한 영광의 경우 이번 재선거가 더 높았고, 45.88%를 보인 곡성의 경우 더 낮았습니다. 이번 선거가 재선거라는 점을 고려하면 사전 투표는 상대적으로 높아 유권자들의 관심이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한편 영광군수와 곡성군수에
      2024-10-12
    • 전라남도, 지방계약법 위반 의혹..'한국학호남진흥원' 조사
      전라남도가 최근 '전남 종가음식 복원사업' 용역을 위탁한 한국학 호남진흥원에 대해 지방계약법 위반이 있었는지 조사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학 호남진흥원은 최근 '전남 종가음식 복원사업'으로 공개 채용된 연구원들끼리 서로 상납을 요구하는 행위가 밝혀져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한국학 호남진흥원이 실제 지방계약법을 위반했는지, 다른 용역사업에도 비슷한 사례가 있는지 조사해 감사를 실시하는 등 시정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4-10-11
    • 구충곤 前 화순군수, 신임 광양경제자유구역청장 취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신임 청장에 구충곤 전 화순군수가 취임했습니다. 구충곤 신임 청장은 "그동안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광양만권의 미래발전을 견인할 전략산업과 앵커기업을 유치하고 주요 현안을 해결해, 광양만권이 글로벌 경제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첨단해상운송시스템분야 공학박사인 구 청장은 전남도의원, 전남도립대총장, 화순군수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행정경험과 정책역량도 가지고 있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았습니다.
      2024-10-11
    • '尹 지지율' 비상 "김건희 여사 사과로 끝날 문제 아냐".."사과는 더 큰 정치적 리스크"[박영환의 시사1번지]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2개월째 20%대에 갇혀 있는 것과 관련해 "김건희 여사의 사과로 끝날 문제가 아니다"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하헌기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11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사과는 잘못을 상대에게 알리고 행동을 수정하겠다는 표시"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책이라면 사과를 할 수 있다"며 "예를 들어 부동산 정책으로 사과를 했을 때는 너무 이념에 매몰돼서 이렇게 됐는데 앞으로 경로를 수정하겠다는 메시지가 담겨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그런데 김건희 여사와 관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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