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광 SRF 열병합발전소 사업 민사소송, 사업자 패소
      전남 영광에서 추진 중이던 SRF 열병합발전소 사업을 담당한 영광 열병합발전주식회사가 영광군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패소했습니다. 광주지법 민사13부는 20억 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31일 내렸습니다. 영광열병합발전은 2016년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2020년 7월 사업 허가를 신청했지만, 군의회 결의와 환경 우려로 영광군이 허가를 불허했습니다. 재판부는 "행정청의 판단은 존중돼야 하고, 공무원의 고의나 과실로 인한 손해라고 볼 수 없다"고 판시했습니다
      2025-08-31
    • 무더위 속 곳곳에서 천둥.번개 동반한 강한 비
      8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31일) 광주.전남 곳곳에서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렸습니다. 9월의 첫날인 내일(1일)도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과 습한 남풍의 영향으로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전남 동부 지역은 8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내일(1일)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24도, 목포 23도가 예상되고, 낮 최고기온은 광주 33도, 순천 31도, 해남 30도 등 무더위가 예상됩니다.
      2025-08-31
    • 전남 해수욕장 피서객 지난해보다 15% 줄어
      올여름 전남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 수가 지난해보다 15% 줄었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달 5일부터 이달 24일까지 53개 해수욕장 방문객은 53만 3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피서객 감소는 폭염과 폭우로 해수욕장을 찾는 발길이 줄었기 때문으로 해수욕장 개장 51일 중 33도를 넘는 폭염이 23일 이어졌고, 강수일수도 23일에 달했습니다. 폭염과 폭우는 해수욕장뿐 아니라 장흥물축제, 순천만 국가정원 등 전남 주요 관광지 방문객 감소로 이어졌습니다.
      2025-08-31
    • 전남대 교수 창업기업, 세계 최고 권위 뷰티 어워즈 1위
      전남대학교 교수 창업기업이 세계 최대 뷰티 전시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전남대는 융합바이오시스템 기계공학과 김장호 교수가 설립한 ㈜나노바이오시스템이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2025 북미 코스모프로프 어워즈'에서 스킨·바디케어 부문에서 국내 최초 1위에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북미 코스모프로프 어워즈는 전세계 110여 개국, 1,2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뷰티 전시회로 나노바이오시스템은 미국, 호주, 이탈리아 등 글로벌 기업들과 치열하게 경쟁해 최고 영예를
      2025-08-31
    • 기후위기 배우는 광주 학생들, 덴마크·아이슬란드로
      광주 학생들이 북유럽에서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을 직접 체험하며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고민하고 5.18정신을 알리는 기회도 갖습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오늘(31일)부터 9월 8일까지 6박 9일 일정으로 덴마크와 아이슬란드에서 '생태전환 글로벌 리더 국제교류'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광주지역 고등학생 16명이 참여해 덴마크와 아이슬란드에서 기후위기 대응과 신재생에너지 활용 사례를 직접 체험하며 다양한 국제 교류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특히 광주 학생들은 양국의 광장과 학교에서 플래시몹, K-POP 댄스, 연
      2025-08-31
    • 우상호 "내가 김민석, 강훈식 한참 형인데...이 대통령 직접 전화, 당신 같은 사람 있어야"[민방대담]
      △박영환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박영환입니다. 오늘 전국 민방 특별대담의 주인공은 우상호 대통령정무수석입니다.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 정치권과 대통령실과의 가교 역할을 맡고 있는 분이죠. 그런 얘기 들었습니다. 이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다들 긴장하고 받아적기 바쁜데 느긋하게 지켜보면서 당당하게 대통령에게 조언을 하는 유일한 참모다. 이런 얘기를 들었는데. 바로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우상호 정무수석: 안녕하십니까. △박영환 앵커: 제가 한 말이 맞습니까? ▲우상호 정무수석: 그런 적도 있지
      2025-08-31
    • 박성민 "장동혁, 이 대통령 회담 받고 尹 면회?...극우 딜레마, 전한길 청구서 고민"[국민맞수]
      이재명 대통령이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에게 여야 지도부 회담을 제안한 것과 관련해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장동혁 대표가 회담에 가고 싶긴 한데 자신을 대표로 만들어준 전한길 같은 극우 세력 눈치를 보는 일종의 극우 딜레마에 빠져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박 전 최고위원은 오늘(31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장동혁 대표는 경선 기간 '윤 어게인'을 외치는 강성 지지층이나 부정선거 같은 걸 주장하는 극우 유튜버 세력과 손을 잡고 당대표에 당선됐다"며 "그러니까 지금 날아드는 청구서를
      2025-08-31
    • 강성만 "이 대통령, 트럼프에도 '셰셰'...아첨 점철, 시진핑은 어떻게 감당할 건가"[국민맞수]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에 대해 강성만 국민의힘 서울시당 수석부위원장은 "중국에 '셰셰' 할 줄 알았는데 미국에 '셰셰'를 했다"며 "스스로 너무 많이 퍼주고 왔다"고 평가절하했습니다. 강성만 국민의힘 서울 금천구 당협위원장은 오늘(31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이게 그러니까 우리 대통령인가 할 정도로 트럼프 대통령의 비위를 맞추려 했는데 이걸 과연 앞으로 어떻게 감당할 것인가"라며 "100점 만점에 50점"이라고 한미 정상회담을 깎아내렸습니다. "중국 관영 환구시
      2025-08-31
    • 목포고ㆍ목포여고 통합 이후 기존 부지 활용방안 모색
      목포고와 목포여고 통합 이전에 따라 기존 부지를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습니다. 전남교육청과 전남교육청책연구소 등이 공동주최한 부지 활성화 정책 포럼에서는 학교 통합ㆍ이전에 따라 발생하는 도심내 유휴부지를 주민 삶의 질 개선과 교육 인프라 정비뿐만 아니라 문화와 복지ㆍ청년 거점화 등 다각적인 방안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검토됐습니다. 목포고와 목포여고의 통합 학교는 오는 2028년 3월 옥암지구에 개교할 예정입니다.
      2025-08-30
    • 2025 광주광역시 기술장, 9월 1일부터 공개모집
      광주광역시가 지역 제조업 현장에서 기술혁신과 품질개선에 기여한 우수 기능인을 선발합니다. 광주시는 지역 중소 제조업체에서 10년 이상 일하며 신기술 개발과 공정 개선 등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기능인을 2025년 광주광역시 기술장으로 선발하기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공개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1993년부터 매년 기술장을 공개모집해 지난해까지 총 147명의 기술장이 선정됐으며, 선정자는 기술장패와 함께 분기별 50만 원씩 총 600만 원의 장려금을 지원받습니다.
      2025-08-30
    • 전남 3년 연속 축산농가 저탄소 축산물 인증 최다
      전라남도가 3년 연속 저탄소 축산물 인증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전남지역 89개 축산 농가가 분뇨처리와 에너지 절감 등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일반농가보다 10% 이상 감축해 저탄소 축산물 인증을 받았습니다. 지난 2023년 저탄소 축산물 인증을 시행한 이후 전남에서는 148개 농가가 인증을 받아 전국 농가의 25%가량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2025-08-30
    • "광주 인근 4개 시군 개발제한구역 전면해제 하라"
      광주인근 지역 전남도의원들이 광주광역권 개발제한구역 전면 해제를 촉구했습니다. 전남도의원들은 나주와 담양, 화순, 장성 등 4개 시군에 무려 267제곱킬로미터에 달하는 면적이 그린벨트로 묶여있어 산업 인프라 조성과 주거·교통·환경 개선에 심각한 제한을 받고 있다며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주장했습니다. 또, 과밀 억제가 필요한 수도권 개발제한구역은 대폭 완화해 주면서도 지역 소멸의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을 규제하는 것은 역차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025-08-30
    • 전남 코로나 19 입원환자 증가세...예방관리 강화
      전남도가 코로나19 입원환자가 고령층에서 급증세를 보임에따라 예방 관리를 강화합니다. 코로나19 입원환자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전남의 입원환자는 27주 차 2명에서 34주 차 18명으로 최근 2주 동안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 발생 비율은 75.5%로 전국 평균 61.2%를 크게 웃돌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이에 따라 의료기관 모니터링 대상을 기존 45개소에서 112개소로 확대하고 오는 10월 15일부터는 고령층과 고위험군을 우선해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본격 시작할 계획입니다.
      2025-08-30
    • 폭염 계속...내일 곳에 따라 소나기 5~60mm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내일은 곳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오늘(30일) 낮 기온이 완도 36.2도, 광주 34.1도 목포 33.8도를 기록하는 등 광주와 전남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습니다. 밤부터는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모레까지 광주·전남에 5~40mm, 남해안에 10~60mm입니다. 내일(31일) 낮 기온은 30도에서 33도로 오늘보다 1도 가량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1m로 일겠습니다.
      2025-08-30
    • 우상호 "검찰 괴물, 9월 말 해체...이 대통령 목표는 피해나 원망 없게, 고민 많아"[민방대담]
      검찰 개혁 관련해서 당과 정부, 대통령실 사이 검사의 보완수사권 등 일부 이견이 있는 것처럼 비춰지는 것과 관련해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검찰을 해체해서 수사기관과 기소 전담 기관으로 분리한다는 건 다 합의가 돼 있다"며 검찰 개혁 이견론에 강하게 선을 그었습니다. 우상호 정무수석은 오늘(30일) 방송된 전국 9개 민방 공동대담에 출연해 "이거는 추석 전에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담아서 공식화해버리고 나머지는 수사 기소 분리 이후 집행에 관한 문제"라며 "검찰 개혁의 큰 방향과 얼개는 잡혔다. 끝났다고 보면 된다"고 단정해 말했
      2025-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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