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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자폐증 답을 찾았다고 생각"...임신 초기 타이레놀 사용 제한 권고할 듯
      임신한 여성이 타이레놀을 섭취하면 아이에게 자폐증이 생길 우려가 있으며 '류코보린'이라는 약물에 자폐증 치료 효과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내용을 트럼프 행정부가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현지시각 21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 내용을 사전에 검토했으며 발표 기자회견이 22일 백악관에서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소재 스테이트팜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파 활동가 찰리 커크의 추모식 연설을 하면서 "내일 우리는 우리나라 역사에서 의학적으로 가장 큰
      2025-09-22
    • "'구금사태' 美조지아 주지사, 방한 추진...현대車에 면담 요청"
      이달 초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의 한국인 300여 명 체포 사건이 발생한 미국 조지아주의 주지사가 한국 방문을 추진 중이라고 현지 언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애틀랜타 저널 컨스티튜션'(AJC)에 따르면,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실은 지난 8일 "주지사가 곧 한국을 방문하며, 이에 따라 현대자동차 관계자 면담을 요청한다"는 이메일을 발송했습니다. 지난 8일은 ICE가 조지아주 엘라벨의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합작공장 건설 현장을 단속해 한국인 317명을 포함한 475명을 체포한 지 나흘이 지난 시
      2025-09-22
    • "러시아 파견 北노동자, 러 軍 입대...우크라 인근 배치"
      외화벌이를 위해 러시아 극동 지방에 파견된 북한 노동자들이 러시아군과 계약을 맺은 뒤 러시아군에 입대했다고 교도통신이 우크라이나 국방 당국을 인용해 21일 보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 정보총국이 러시아 내 정보 활동을 벌인 결과에 따르면 북한 노동자 수백 명은 지난 7월께부터 우크라이나 인근 쿠르스크주 러시아군 기계화 여단과 해병대 등에 배치됐습니다. 이들이 실전에 참여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우크라이나 당국은 향후 우크라이나 영토에서 벌어질 전투에 가담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한과
      2025-09-21
    • 美, 전문직 비자 이어 '무비자 입국 전자여행허가 수수료'도 올려
      미국이 따로 비자를 받지 않아도 미국 입국이 가능한 전자여행허가(ESTA) 수수료를 40달러(약 5만6천원)로 올렸습니다. 21일 미 세관국경보호국(CBP)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달 30일부터 ESTA 신청자는 40달러를 내야 합니다. 당초 수수료는 21달러(약 3만원)였는데 2배 가까이로 오른 것입니다. 이에 따라 ESTA를 통해 미국을 방문하는 이들의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ESTA는 관광과 상용 목적의 90일 이내 무비자 미국 여행에 적용됩니다. 한국에는 지난 2008년 도입됐습니다. 앞서 미국 정부는
      2025-09-21
    • "중국은 왜 전쟁을 선호할까요" 전지현 드라마 대사에 中 '발끈'
      배우 전지현이 최근 방영된 드라마 속에서 한 중국 관련 대사가 중국 네티즌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고 홍콩 매체가 21일 보도했습니다. 홍콩 성도일보에 따르면 근래 중국 소셜미디어에서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의 주연을 맡은 전지현이 극 중에서 "중국은 왜 전쟁을 선호할까요. 핵폭탄이 접경지대에 떨어질 수도 있는데"라고 말하는 장면이 편집돼 유포되고 있습니다. 전지현은 '북극성'에서 유엔대사 출신 대통령 후보 서문주 역을 연기했습니다. 성도일보는 중국 네티즌들이 전지현의 대사가 중국의 이미지에 오명을 씌운 것이고 현실과
      2025-09-21
    • "프랑스 영부인은 원래 남자" 주장에 마크롱 부부, 반박 증거 낸다
      프랑스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 부부가 브리지트 여사가 여성임을 증명하기 위해 미국 법원에 과학적 증거를 제시할 예정으로 전해졌습니다. 영국 BBC는 현지시각 18일 마크롱 대통령 부부의 변호인을 통해 부부가 미국 인플루언서 캔디스 오언스를 상대로 제기한 명예훼손 소송에서 관련 증거들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과학적 증거와 이와 같은 성격의 전문가 증언이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보수 성향 인플루언서 오언스가 "브리지트 여사는 남자"라고 주장한데 대응하기 위한 겁니다. 오언스는 브리지트 여사가 '장 미셸 트로뉴
      2025-09-21
    • 러, 드론·미사일 공습에 우크라 3명 사망, 수십 명 부상
      러시아가 19~20일 밤 우크라이나 전역에 대규모 드론과 미사일 공습을 퍼부어 최소 3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가 순항·탄도미사일 40발과 드론 약 580대를 동원해 주요 도시와 기반 시설을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드니프로에서는 집속탄을 장착한 미사일이 아파트 건물을 직격해 민간인 피해가 컸습니다. 현지 당국에 따르면 드니프로에서 1명이 숨지고 26명이 다쳤으며, 체르니히우와 흐멜니츠키 지역에서도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
      2025-09-20
    • 미국인 75% "美 잘못된 길 간다"…공화당 지지층도 부정적
      미국 성인 4명 중 3명이 자국의 진로에 대해 비관적으로 평가하면서, 글로벌 경제에도 불확실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AP-NORC가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75%가 '미국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는 지난 6월보다 13%포인트 증가한 수치로 특히 공화당 지지자들의 비관적 응답이 두 달 만에 29%에서 51%로 급등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9%에 불과했습니다. 국경 보안과 범죄 대응에서 상대적으로 지지를 받았지만
      2025-09-20
    • “한국인 구금은 끔찍"…美의회서 韓전문직 취업비자 법안 발의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공장 건설 현장에서 한국인 300여명이 이민당국에 체포·구금됐다가 풀려난 사태와 관련해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전문직 취업비자를 신설하는 법안이 미국 의회에서 추가로 발의됐습니다. 톰 수오지(민주·뉴욕) 하원의원은 19일(현지시간) 뉴욕시 퀸스 더글러스턴의 지역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E-3' 전문직 비자 쿼터에 한국을 추가하는 내용의 법안을 재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새 법안은 호주 국적 전문직을 위해 마련된 E-3 비자에 한국 국적자를 추가하는
      2025-09-20
    • 트럼프, 전문직비자 수수료 1억 4천만 원(10만 달러)으로 100배 인상 추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문직 취업비자(H-1B) 수수료를 현행 1천 달러 수준에서 10만 달러(약 1억 4천만 원)로 대폭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19일 블룸버그통신은 백악관 내부 문건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조만간 행정명령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문건에 따르면 새 조치는 고용주가 외국인 전문직 인력을 채용할 때 막대한 비용을 부담하도록 해 H-1B 비자 제도의 '남용'을 억제하는 것이 주내용입니다. H-1B 비자는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분야의 외국
      2025-09-20
    • 트럼프 "시진핑, 한국 APEC서 만나기로…내년 초 방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월 말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에 시 주석과 “생산적인 통화를 마쳤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정상회담은 미중 관계의 향배와 세계 안보, 무역에 중요한 영향을 줄 외교 이벤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APEC 회의에서의 만남이 정식 회담이 될지 약식 회동이 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APEC 정상회담 이후 내년 초 중국을 방문할 계획이며, 시 주
      2025-09-20
    • 러 전투기 3대, 에스토니아 영공 침범…나토 4조 발동 긴급 협의
      러시아 미그-31 전투기 3대가 19일(현지시간) 에스토니아 영공을 무단 침범했습니다. 나토는 즉시 이탈리아 F-35 전투기와 스웨덴, 핀란드 군용기를 긴급 출격시켜 대응했습니다. 에스토니아 정부는 나토 4조를 발동해 긴급 협의를 요청했으며, 내주 초 회의가 열릴 예정입니다. 나토는 러시아의 행동을 “무모한 행위”로 규정했고, EU도 “극도로 위험한 도발”이라며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에스토니아 외무부는 러시아 대리대사를 초치해 항의했고, 각국 지도자들은 “푸틴이 서방의 결
      2025-09-20
    • 美 여행객, 반미정서 해결 꿀팁은?..."캐나다인인 척"
      전 세계적으로 반미정서가 고조되는 가운데 해외 여행지에서 캐나다인 행세를 하는 미국 여행객들이 늘어나, 이를 두고 '여행 꿀팁'인지 아닌지를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지시각 18일 CNN방송 보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재등장 이후 반미 정서를 회피하고, 우호적인 서비스를 받기 위해 미국인들이 자기 국적을 속이는 '플래그 재킹'(flag jacking·깃발 속이기)을 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CNN이 전한 사례를 보면 미국 뉴욕 출신의 33살 여성은 도미니카공화국 여행 중에 미국인 신
      2025-09-19
    • 식당에 '소변 테러'한 中 10대 부모에 "4억 물어내라"
      올해 초 중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하이디라오 '소변 테러' 사건에 대해, 중국 법원이 두 10대 청소년과 부모에게 220만 위안(약 4억 3천만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이 사건은 지난 2월 중국의 대표 훠궈 체인인 하이디라오 상하이 매장에서 17살 탕모 군과 우모 군이 식탁 위에 올라가 훠궈 냄비에 소변을 보면서 시작됐습니다. 한 명은 소변을 보고 또 다른 한 명은 영상을 촬영해 온라인에 유포하면서 사회적 공분을 샀습니다. 사건 직후 경찰은 이들을 행정구류 처분했고 하이디라오 측은 해당 매장의 모든 냄비와 식기를 교체
      2025-09-19
    • 미국 하원, 커크 추모 결의안 추진…민주당 의원 고심
      미국 하원에서 공화당 의원들이 암살된 보수 진영의 젊은 활동가 찰리 커크를 기리는 추모 결의안을 추진하는 가운데 표결을 앞둔 민주당 의원들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18일(현지시간) 결의안 표결을 앞두고 열린 비공개 회의에서 복수의 민주당 하원 의원들은 결의안에 반대표를 던질 경우 자칫 정치적 위협이나 폭력에 노출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고 미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가 보도했습니다. 일부 민주당 의원들은 "당이 (결의안을 두고) 분열할 경우 결의안에 반대한 사람들이 타깃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 참석자는 "의원들이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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