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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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 적극행정 경진대회서 대통령상 수상
      전라남도가 행정안전부의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았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전국 최초로 공유재산 특정 감사를 통해 누락자산 8천208억 원을 발굴한 사례 등이 이번 대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전남도 우수 사례를 반영해 올해 최초로 '공유재산 총조사'를 실시하고, 지식재산권 관리시스템 개발과 불합리한 '국·공유재산법' 개정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2024-11-28
    • 신안 해상품력 군민펀드 조성 지역상생 포럼 개최
      신안 해상풍력 발전단지에 군민펀드를 조성해 투자하는 지역상생 포럼이 어제(27일) 신안군청에서 열렸습니다. 신안군은 군민들과 해상풍력발전 이익을 공유하기 위해 우선 금리 5.2% 수준인 1,000억 원 규모의 군민펀드를 조성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군은 해상풍력 사업자들이 5.5%가 넘는 금리로 대출을 받아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내 최초의 해상풍력 군민펀드는 내년 5월 출시를 목표로 절차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2024-11-28
    • 한달새 4~5개 식당 단체 주문 뒤 노쇼..경찰 수사 착수
      군 간부를 사칭해 식당에 단체 주문을 넣은 뒤 연락을 끊는 수법의 '노쇼' 사례가 충북 충주에서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충주시는 노쇼 피해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요구하는 문자를 관내 음식점 4,650곳에 발송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시는 안내 문자에서 "최근 자신을 군인이라고 사칭하며 약 50인분의 음식을 대량 주문한 뒤 나타나지 않는 '노쇼'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며 "경찰서 등을 통해 피해사례가 계속 신고되고 있으니 영업주분들은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시는 경찰 요청에 따라 안내 문자를 보냈다고 설명했습니다.
      2024-11-28
    • 수도권 일대 대설특보..코레일 출근시간 전동차 추가운행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28일 서울과 수도권 일대 대설특보 발효에 따른 출근 시간 혼잡도 완화와 시민 편의를 위해 수도권 전철을 추가 운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추가 운행 횟수는 1호선 6회, 경의중앙선 2회, 경춘선 1회, 경강선 1회 등 총 10회입니다. 코레일은 당초 추가 운행 횟수를 13회로 결정했다 10회로 조정했습니다. 코레일 관계자는 "서울과 수도권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교통대란을 빚고 있다"며 "시민들이 출근길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코레일은 또 이날 새벽 수도권 대설로 수인
      2024-11-28
    • 우울증 호소 초등 교사 등 직원 1만 명 달해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신규 교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서이초 사건'이 발생한 지난해 교사를 비롯한 초등학교 직원 1만 명가량이 우울증을 호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울증으로 병원을 찾은 초등학교 종사자는 5년 만에 2.3배 증가했습니다. 28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우울증 진료를 받은 초등학교 종사자는 9,468명이었습니다. 올해는 상반기에만 7,004명이 우울증 진료를 받아 연간 우울증 호소 직원 수는 작년보다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연
      2024-11-28
    • 연소득 2억원 맞벌이 부부도 다음달부터 신생아 특례대출
      다음 달부터 연 소득이 2억 원인 맞벌이 부부도 신생아 특례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국토교통부는 다음 달 2일 대출 신청분부터 신생아대출 소득 요건을 현행 부부합산 1억 3천만 원에서 2억 원으로 완화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소득 요건 완화는 부부 모두 소득이 있는 맞벌이에 한해 적용합니다. 이때 부부 각각의 소득이 연 1억 3천만 원 이하여야 합니다. 남편 연봉이 1억 5천만 원, 부인은 5천만 원일 경우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한쪽이 고소득자인데, 맞벌이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다른 한쪽이
      2024-11-28
    • '블랙아이스' 추정 원주서 퇴근길 53중 추돌사고
      27일 오후 5시 50분쯤 원주시 호저면 만종리 만종 교차로에서 기업도시 방면 도로에서 53대 추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 사고로 11명이 다친 가운데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경상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이날 사고로 기업도시 방면 퇴근길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극심한 혼잡을 빚었습니다. 경찰은 양방향 도로 차량 운행을 통제하고 사고 현장을 수습하면서 우회시켰으며, 사고 발생 3시간여 만인 오후 8시 50분께 통제를 해제했습니다. 원주시는 긴급문자를 발송, 양방향 차량통제로 인한
      2024-11-27
    • 신용식 광양시의원 당선무효형 확정..내년 4월 재선거
      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던 신용식 광양시의원의 당선 무효가 확정됐습니다. 광양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022년 치러진 6·1지방선거 과정에서 선거캠프 회계 책임자 등과 공모해 법정 선거비용을 초과 사용하고 회계 보고에 누락한 혐의로 기소된 신용식 광양시의원의 상고가 대법원에서 기각돼 당선무효형이 확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신 의원의 지역구인 광양시 다 선거구에서는 내년 4월 2일 재선거가 치러질 예정입니다.
      2024-11-27
    • 사고 차량서 흉기 찔린 부부..수사 난항
      차 안에서 흉기에 찔린 50대 부부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지만 난항이 예상됩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차량 안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된 50대 남성 A씨의 부검을 진행하고 차량 안에 있던 흉기를 국과수에 감식 의뢰했습니다. 하지만 당시 함께 탑승했던 50대 아내가 의식불명 상태이고, 블랙박스에는 음성이 녹음되지 않아 경위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어제(27일) 오전 11시 반쯤 무안-광주고속도로 동광산요금소 앞에서 50대 부부가 차 안에서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됐습니다.
      2024-11-27
    • 광주·전남 '첫눈'..강풍 피해도 이어져
      【 앵커멘트 】 찬 대륙고기압 영향을 받아 광주와 전남 지역에 강풍을 동반한 첫눈이 내렸는데요. 기상 악화로 하늘·바닷길이 막히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의 피해도 이어졌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앙상한 나뭇가지에 눈꽃이 피었고, 등산로는 새하얗게 변했습니다. 산등성이와 바위에도 눈이 소복이 내려앉았습니다. 등산객들은 영하 3도의 추위에도 첫눈을 만끽했습니다. ▶ 인터뷰 : 이주희·강미경 - "생각지도 않게 첫눈이 많이 내려서 정말 갑자기 선물 받은 기분이라서 너무 행복
      2024-11-27
    • 한강 기념사업 졸속 추진으로 눈살
      【 앵커멘트 】 이와 반대로 성급하게 추진하려다 제동이 걸리거나 논란을 일으킨 사례도 있습니다. 한강 작가가 유년 시절을 보내며 꿈을 키운 광주 중흥동에 대한 광주시와 북구청의 기념사업인데요. 어찌 된 일인지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한강 작가가 어린 시절을 보낸 광주 중흥동. 북구청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중흥도서관에 조성하려던 '공상의 방' 계획이 최근 무산됐습니다. 의회 사전 심의 등 절차를 어기고 추진하다 예산이 전액 삭감됐습니다. ▶ 싱크 : 북구청 관계자(음성변조) - "앞으로 이
      2024-11-27
    • 한강 뛰놀던 한승원 생가 매입 '착착'
      【 앵커멘트 】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 작가와 아버지 한승원 작가에 대한 장흥군의 기념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한강 작가가 어릴 적 뛰어놀던 한승원 작가 생가를 올해 안에 매입하고, 내년에는 복원 작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한승원 작가의 생가 매입이 9부 능선을 넘었습니다. 장흥군은 최근 생가 소유주인 한 작가의 조카로부터 매입에 대해 긍정적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장흥군은 다음 주 전문 기관에 생가 매입을 위한 감정평가를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안
      2024-11-27
    • 학생 급식비.."전남도와 도교육청 서로 떠넘기지 마라"
      【 앵커멘트 】 내년도 예산 편성을 앞두고 '학생 급식비' 부담을 놓고 전남도청과 도교육청이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두 기관의 갈등이 커지면서 시민단체들이 무상 급식 예산 282억 원을 서로 떠넘기지 말라고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교육 관련 전남시민단체들이 '무상 급식' 예산 부담을 서로 떠넘기려고 한다며 전남도청과 도육청을 비판했습니다. 무상 급식은 단순히 밥 한 끼 공짜로 먹이는 정책이 아니라 아이들의 건강과 미래를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싱크 : 황호순 / 학교비정규
      2024-11-27
    • 첫눈부터 '폭설' 항공기 150편·여객선 89척 결항
      27일 수도권과 강원지역을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항공기 150편과 여객선 89척이 결항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7일 오후 6시 기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대설 대처 상황 보고에 따르면 인천공항 71편, 김포공항 34편, 제주공항 29편 등 항공기 150편이 결항했습니다. 인천-백령과 포항-울릉 등 70개 항로에서 여객선 89척도 운행을 멈춰 섰습니다. 도로는 전북 4개 구간과 전남 1개 구간이 폐쇄됐습니다. 북한산과 설악산 등 13개 국립공원의 출입구 325곳도 통제됐습니다. 수도권과 강원도 등에서는 일시적으로
      2024-11-27
    • 28일 예고된 서울 지하철 9호선 경고파업 철회
      오는 28일로 예고됐던 서울 지하철 9호선 일부 구간의 노동조합 '경고 파업'이 철회됐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27일 "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9호선 지부와 사측과의 협상에 진전이 있어 경고 파업을 우선 철회하고 교섭을 이어 나가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지하철 9호선의 2·3단계(언주역∼중앙보훈병원역) 구간은 서울교통공사 사내 독립법인인 9호선 운영 부문이 담당하고 있습니다. 서울교통공사 9호선 운영 부문은 노조와 아직 합의점을 찾지는 못했지만 노조가 예고한 내달 6일 총파업 전까지 지속적이고 성실하게 협상에
      20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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