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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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안군 '오상채 요리 아카데미'로 고유의 향토 식문화 계승한다
      신안군에 '오상채 요리 아카데미'가 처음으로 개설돼 인재 양성과 향토 식문화 계승에 나섭니다. 이 아카데미는 신안 안좌면 존포리 출신인 재일교포 오상채·오노리꼬 부부가 신안군사회복지협의회에 1억 5천만 원을 지정 기탁하며 추진된 뜻깊은 사업으로, 2025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운영될 예정입니다. 요리 아카데미는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에게 전문적인 요리 교육을 제공하며, 특히 신안의 지역 식재료와 향토 요리를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해 신안 고유의 식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아
      2025-06-21
    • 아파트 화단서 여고생 3명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부산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여고생 3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1일 오전 1시 39분쯤 부산 한 아파트 화단에서 10대 3명이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들은 응급처치를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한 고등학교 친구 사이인 이들이 함께 옥상으로 올라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2025-06-21
    • '8년간 7명 사망' 광주 제석산서 또 추락사고
      추락 사망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광주 제석산 구름다리에서 또다시 추락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0일 오후 4시 55분쯤 광주 남구 진월동 제석산 구름다리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광주소방본부에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구조구급대는 구름다리 아래 낙석 방지용 철망 안에 쓰러져 있던 40대 남성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다행히 남성은 21일 오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 당국 등은 남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예정입니다. 한편, 산등성이를 잇는 산책로인 광주 남구 제석산 구름다리에서 추
      2025-06-21
    • '50대 여성 살해·유기' 노래방 종업원, 알고보니 전처 스토킹도
      노래방에서 50대 여성을 살해하고 야산에 시신을 유기한 30대 종업원이 전처를 스토킹한 또 다른 범죄도 드러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 형사14단독 공우진 판사는 최근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33살 A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4∼9월 이혼한 전처 30대 여성 B씨의 계좌에 수십 차례 1원을 입금하면서 입출금 거래내역에 '싸우기 싫다'라거나 '대화하자'는 등 메시지를 남긴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그는 해당 범행으로 "피해자 주거지 주변에 가지 말고 전기통신을
      2025-06-21
    • "한반도 종단의 꿈, 전남에서 다시 출발하기를 희망합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이 남북학생 교육 교류를 기대하며 멈춰있던 '한반도 종단의 꿈'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전남은 국도 1호선의 시작점이자,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고향으로 평화통일에 대한 역사적·지리적 상징성과 정서적 기반을 갖춘 지역입니다. 전남교육청은 전남에서 시작되는 학생 중심 교육 교류가, 경색된 남북 관계 개선의 마중물 역할을 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남교육청은 지난 10년간 남북학생 교육 교류를 위한 기반을 탄탄히 준비해 왔습니다. 2016년에는 '한반도 종단'을 목표로 유라시아 횡단 프로젝트를
      2025-06-21
    • "성범죄 누명 씌워 15억 갈취"…공무원, 항소심서도 실형 확정
      직장 동료에게 성범죄 누명을 씌워 총 15억 원에 달하는 합의금을 뜯어낸 공무원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형사3부(재판장 김종기)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공갈 혐의로 기소된 공무원 A씨와 공범 B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각각 징역 6년과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습니다. A씨 등은 지난 2012년 3월, A씨의 직장 동료인 C씨를 식당으로 불러 여성과 함께 술자리를 갖도록 유도한 뒤 만취한 C씨에게 성범죄가 발생한 것처럼 꾸며 협박했습니다. 당시 이들은 "술자리에 동석한 여
      2025-06-21
    • 사회 초년생에게 대출해 준 후 협박..20대들, 항소심서 가중 처벌
      일면식도 없는 사회초년생에게 대출을 받게 한 뒤, 이를 빌미로 협박과 폭행을 가하며 금품을 갈취한 20대들이 항소심에서 더 무거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형사1부(심현근 부장판사)는 21일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상해·공동공갈·공동감금·공동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A(25)씨에게 징역 2년, B(26)씨에게 징역 1년 8개월, C(23)씨에게 징역 2년 4개월을 각각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 등은 2021년 4월, 급전이 필요한 사회초년생 피해자 D씨를 범행 대상으로 삼아 1,200만
      2025-06-21
    • 충남 청양에 167mm 폭우.. 충남권 비 피해 신고 120건 접수
      밤사이 대전과 세종, 충남 지역에 쏟아진 폭우로 120건에 달하는 크고 작은 피해가 접수됐습니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기준, 충남 청양에는 167.5㎜의 폭우가 내렸고, 보령 147.7㎜, 부여 147.5㎜, 공주 유구 131.5㎜, 서천 춘장대 129.5㎜, 홍성 104.6㎜ 등 충남 서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세종은 92.9㎜, 대전은 85.6㎜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오전 1시 50분쯤에는 보령시 성주면 신촌교 지점이 홍수 '심각' 단계에 도달하면서, 인근 마을 주민 7가구 15명이
      2025-06-21
    • 전국 곳곳에 장맛비..전라권·충청권 등 호우 특보 발효
      전국 곳곳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시간당 40밀리미터의 집중 호부가 쏟아지면서 비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5시 10분을 기해 강원 남부 내륙과 충청권, 전라권 서부, 경북 북부 내륙과 산지에는 현재 호우 특보가 발효됐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40mm에 달하는 집중호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의 누적 강수량은 일부 지역에서 150mm가 넘는 폭우 수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수도권인 인천 금곡에는 무려 176.5mm, 김포 양촌과 영종도, 경기 포천 영북에도 150mm 이상의 비가 내렸습
      2025-06-21
    • 노동부, '주 4.5일제' 계획 보고..주 48시간·연장근로 허용 단축
      고용노동부가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주 4.5일 근무제' 도입과 관련한 계획을 국정기획위원회에 보고했습니다. 20일 국회 등에 따르면 노동부는 전날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을 포함한 업무 보고를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주 4.5일제는 법정 근로시간을 주 52시간제에서 주 48시간제로 줄이고, 연장근로 허용 시간을 단축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전망입니다. 주 4.5일제 도입을 위해 정부는 올해 하반기까지 '실근로시간 단축 지원법(가칭)'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주 4.5일제 단계적 도입 외 공짜 노동 근절 방안 등을
      2025-06-20
    • 전라북도 4개 시군에 호우주의보..비상 1단계 가동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군산·익산·김제·부안 등 4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습니다. 도는 하천 변 산책로, 지하차도, 둔치주차장, 계곡 등 침수와 고립의 우려가 있는 곳을 점검하고 강수량에 따라 통제 계획도 세울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빗물받이, 맨홀, 배수로 등 시설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급경사지, 산사태 우려 지역 등 인명피해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예찰 중입니다. 호우특보 지역은 기존 4곳에서 더 늘어날 수 있다고 기상지청
      2025-06-20
    • 고향 사랑 기금으로 전남 마을 공동 빨래방 4곳 운영
      전라남도가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조성한 마을 공동빨래방이 도내 4곳에서 운영 중입니다. 지난 3월 완도 청산면을 시작으로 여수 남면, 강진 성전면, 함평읍에 설치됐으며, 사업비는 총 3천만 원이 투입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올해 말까지 공동빨래방을 16곳으로 늘려 고령층의 이불 세탁 등 생활 불편 해소에 나설 계획입니다.
      2025-06-20
    • 광주시교육청 정기인사..승진 75명 포함 471명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7월 1일 자로 일반직 교육공무원 471명에 대한 정기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이번 인사에서는 4급 서기관 2명을 포함해 승진 75명, 전보 301명, 신규 임용 32명 등이 포함됐으며, 광산 교육지원센터와 인성 생활교육과 신설도 함께 이뤄졌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과밀학급 해소와 유보 통합 추진 등 지역 교육 현안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2025-06-20
    • 휴대전화 보다가..신호수 치어 숨지게 한 40대 입건
      신호수를 치어 숨지게 한 40대 운전자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어제(19일) 오후 1시 30분쯤 남구 양촌동 승용교 보수 공사장에서 신호수를 치어 숨지게 한 40대 승용차 운전자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휴대전화를 보면서 운전하다가 신호수를 들이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5-06-20
    • 선교기지 세계유산 등재 협의회, 광주서 출범
      개신교 선교기지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는 '선교기지 세계유산 등재 지방정부협의회'가 오늘(20일) 광주 남구 양림동에서 공식 출범했습니다. 광주 남구를 포함해 전국 8개 지자체가 참여한 가운데, 협의회는 이날 창립총회도 열고 초대 회장을 선출했습니다. 참여 지자체들은 올해 말까지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국제적 활동에 본격 나설 예정입니다.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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