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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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업 실패 40대 승용차에 생활하다 동사
      사업에 실패하고 승합차에서 생활하던 40대 남성이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 낮 1시 40분쯤 나주시 남내동의 한 공터에 주차된 승합차차 안에서 41살 이 모 씨가 숨져 있는 것을 지나던 행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사업에 실패한 이씨가 최근 승합차에서 잠을 자고 음식을 먹으며 생활해왔다는 가족들의 진술 등에 비춰볼 때 이씨가 추위 때문에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3-02-06
    • 광주~서울 최대 7시간 10분 소요
      이번 설 연휴 광주와 서울간 고속도로 귀성 시간은 최대 7시간 1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 호남본부는 설 연휴 고속도로 최대 예상 소요시간은 귀성과 귀경 모두 서울~광주 간이 7시간 10분, 서서울~목포 간이 8시간 10분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또 남해고속도로 영암~순천 구간의 개통으로 지난해보다 25% 늘어난 하루 평균 24만 4천 대의 차량이 호남권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2013-02-06
    • 전 직장 동료 2명 살해 30대 구속
      여성 동료 2명을 살해한 3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4일 북구 삼각동에 있는 자신의 집과 광산구의 한 건물 주차장 승용차에서 전 직장 동료인 20살 황 모 씨와 40살 이 모 씨를 각각 살해한 혐의로 어제 붙잡힌 33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부검 결과 김씨는 황씨와 이씨의 목을 졸라 살해한 것으로 확인됐는데 경찰은 내일 현장 검증에 나서는 한편 여죄가 있는 지 수사를 계속할 예정입니다.
      2013-02-06
    • U대회 수영장 설계 심사 남양 1위
      2015 하계 U대회 수영장 설계 적격심사에서 남양건설 컨소시엄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광주시가 오늘 남양과 성지, 우신건설 컨소시엄 등 3곳이 참여한 수영장 건설 공사 설계 적격 심사를 벌인 결과, 남양과 대진 등 5개 지역 업체들로 구성된 남양건설 컴소시엄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광주시는 오는 8일 3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가격 심사를 벌여 최종 업체를 선정할 예정인데, 설계 심사와 가격 심사 결과가 각각 70%와 30%씩 반영됩니다.
      2013-02-06
    • R)집중 2-설 앞두고 지역내 10개 지방도*국도 개통
      이순신 대교 개통으로 설 귀향이나 귀성객들의 교통 편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데요. 이번 설은 연휴가 짧아 차량들의 극심한 교통체증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설을 겨냥해 미리 준공되거나 임시 개통되는 광주전남의 주요 도로가 10여곳에 이르러 교통체증이 다소나마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설연휴 알아두시면 귀성과 귀경에 유익할 정보가 될 새로 뚫린 도로를 이형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2013-02-06
    • R)집중1-이순신대교 개통 지역명물 될듯
      여수와 광양을 잇는 세계 최고 주탑이자 국내 최대 현수교인 이순신대교가 설을 앞두고 내일(8) 개통식을 갖습니다 현수교 주탑은 270미터로 시멘트 주탑으로는 세계 최고의 높이를 자랑하는데요 여의도 63빌딩보다 30여미터가 더 높습니다 주탑간 거리는 천545m로 세계 4번째인데 이순신장군이 태어난 1545년에 맞췄습니다 다리 자체만으로도 관광 명물이 될 이순신 대교의 웅장한 자태를 개통을 앞두고 미리 둘러봤습니다. 류지홍 기잡니다. 드넓게 펼쳐진 광양만을 가로질러 여수와 광양산단을 연결한 이순신대교가 위
      2013-02-06
    • R)훔치기도 쉽고 팔기도 쉽고.. 고철 절도
      최근 철제 맨홀 뚜껑이나 배수관 뚜껑 절도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이들 뚜껑은 관리가 제대로 안돼 손쉬운 표적이 되고 또 장물로 처리하기도 쉬워 절도범과 처리업자들이 검은 고리를 형성하는것으로 보입니다. 김재현 기자가 그 실태를 보도합니다. 남구의 공원 산책로를 따라 설치된 철제 배수관 뚜껑 300여 개. 33살 김 모 씨는 지난달 16일 부터 8일간 매일밤 손수레까지 동원해 뚜껑을 훔쳐 날랐습니다. 싱크-김 모 씨/피의자/ "한 번에 50-60개씩 리어카로 한 일주일 했는데..."
      2013-02-06
    • R)계절의 별미, 봄동 수확 한창
      요즘 남녘에서는 배추의 일종인 봄동이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습니다. 아직 한파가 매섭지만 입춘이 지난 우리의 입맛을 돋우는데는 역시 봄채소 만한것이 없습니다 안승순 기자가 봄동 수확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아직도 바람이 매서운 남해안 비탈진 밭, 옷을 단단히 여민 아낙네들이 분주하게 짙푸른 봄동을 수확합니다 배추와 비슷하지만 옆으로 잎사귀가 퍼져있는 봄동은 아미노산과 비타민, 칼슘, 섬유질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해풍을 맞고 자란 봄동은 고소하고 씹히는 맛이 좋아서 친환경 웰빙식품으로
      2013-02-06
    • R)광주 사교육비 급증세
      전국적으로 사교육비가 줄어들고 있지만 광주는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 한해 예산의 20%나 되는돈을 광주시민들이 사교육비로 쓴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의 사교육비가 다른 시도에 비해 늘어난 것은 야간 자율학습 금지이후 가속화 되는 것으로 분석됐는데요, 오늘 첫 소식 광주 사교육비 문제를 백지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교육과학기술부의 지난해 사교육비 조사 결과 전국적으로는 일년전보다 5.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광주는 일년전보다 2.9%가 늘었습니다 광주에서 사교육에 쓰인 돈도
      2013-02-06
    • R)튀틀린 애욕이 잔인한 살인으로...
      이미 서울에서도 보도해 드렸습니다만 한 살인 전과자가 여성 두 명을 살해한 이번 사건은 뒤틀린 애욕이 부른 잔혹한 사건이어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살인사건 발생에서부터 검거까지 과정을 박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씨는 어제 자신의 집에 찾아온 전 직장동료 21살 이 모 씨를 성폭행, 살해한 뒤 자신의 방 발코니에 숨기고 잠적했습니다. 밤늦게 귀가한 김씨의 어머니는 아들의 방 발모니 커튼 사이로 발이 나와 있는 것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이때부터 경찰의 추적이 시작됐습니다. 시신에 외상이 없어 살해 여부를 단
      2013-02-05
    • 목포고용청, 사망사고 발생 사업장 특별관리
      목포고용노동지청이 사망사고 발생 사업장에 대한 특별관리 등을 골자로 한 산업재해 예방 대책을 추진합니다. 노동지청은 최근 3년동안 사망 재해가 발생한 사업장에 전담 감독관을 지정하고 안전관리가 취약한 중소건설 현장을 매월 순회 감독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전남 서부권 재해율은 0.75%로 소폭 감소했지만 조선업체의 잇따른 중대재해로 사망자는 33명으로 2011년 26명보다 7명이 늘어났습니다.
      2013-02-05
    • 시내버스-화물차 충돌... 5명 부상
      시내버스와 화물차가 충돌해 5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오후 3시쯤 나주시 다시면의 한 교차로에서 좌회전을 하려는 시내버스와 마주오던 25톤 화물차가 충돌해 버스 승객 61살 정 모 씨 등 5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신호위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3-02-05
    • R)교육지표 관련자 35년만에 무죄 판결
      대학에 경찰이 상주하고 학생들을 감시했던 유신체제와 당시의 교육 체제를 비판했던 전남대 교육지표 사건 기억하십니까, 이 사건으로 교육 지표를 발표한 교수 11명은 해직되고 관련 학생 등 수십여 명이 옥고를 치렀는데요. 이 사건 관련자 9명이 35년만에 무죄를 선고 받았습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CG+스크롤 "진실을 배우고 가르치는 일에 대한 외부의 간섭을 배제하며, 그러한 간섭에 따른 대학인의 희생에 항의한다" "교육의 참 현장인 우리의 일상생활과 학원이 인간화되고 민주화되어야 한다" 군부독재가 절
      2013-02-05
    • R)브랜드쌀 평가 들쭉날쭉 뭘 믿어야
      전라남도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던 브랜드쌀이 전국 평가에서는 순위권에도 들지 못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전남 평가에서 더 낮은 평가를 받았던 쌀이 전국에서는 2위를 차지하는 기현상이 빚어졌는데요 소비자들은 무엇을 믿어야할지 혼란스럽게 됐습니다. 정경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주부들은 쌀을 살때마다 한참을 고민합니다 눈으로 봐서는 어떤 쌀이 더 좋은 쌀인지 판단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인터뷰-김기옥/ 주부 "브랜드 평가에서 높은 순위 받았다는 쌀로 골랐다" 이처럼 브랜드 평가는 주부들이 쌀을
      2013-02-05
    • R)악취 방지 조례*자율협약 갈등
      광주 하남산단 등 악취문제 해결 방법을 둘러싸고 광주시와 주민들이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광주시가 수년 째 방치하다가 뒤늦게 구속력 없는 자율 개선 방안을 들고 나왔다며, 조례 제정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정재영 기잡니다. 광주에서 가장 큰 산업단지인 하남산단입니다. 산단 안으로 들어서자 매캐한 냄새가 코를 찌릅니다. $ 건너편이 하남산업단집니다. 이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조성된 수완지구의 입주가 지난 2008년 말 본격화되면서 악취
      2013-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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