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날짜선택
    • 신안군 증도 차 없는 섬 조성 논란
      매년 80만명 이상이 찾는 슬로시티 신안군 증도의 차 없는 섬 조성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신안군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과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증도를 에코 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해 증도대교 인근에 대규모 주차장을 만들고 전기차 등 대체 교통수단을 마련해 2015년부터 단계적으로 차량을 통제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일부 주민들은 주차장 부지에서 해변과 갯벌체험장 등 주요 관광지까지 4-6km가량 소요되고 여름철 노약자나 어린이들의 불편이 커 오히려 관광객 감소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2013-03-15
    • 한미 FTA 발효 1년 대미 수출 10.3% 증가
      한미 FTA 발효로 광주*전남 산업계의 대미 수출이 10% 넘게 늘었습니다. 무역협회 광주*전남본부는 지난해 지역의 대미 수출은 60억 9천만 달러로 지난 2011년 55억 2천만 달러 보다 10.3%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FTA 발효 이후 대미 수출량이 가장 많이 늘어난 품목은 승용차로 3억 달러 가까이 늘어난 20억 7천만 달러였으며, 그 다음으로는 석유제품으로 1억 9천만 달러가 증가한 6억 천만 달럽니다. 하지만, 세탁기는 지난해 반덤핑 판정으로 인해 수출액이 62%나
      2013-03-15
    • R)대림산업 사고 원인 놓고 공방
      이처럼 많은 인명 피해가 난 것은 가스 폭발의 충격때문인데요. 회사측과 근로자들이 가스 폭발의 원인을 놓고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류지홍 기잡니다. 폴리에틸렌 공정 보수 작업자 전원이 죽거나 다친 대림 2공장 사고. 밀폐된 공간에서 폭발해 폭발력이 큰데다 높은 곳에서 작업이 이뤄져 많은 인명 피해가 났습니다. 스탠드업-류지홍 이번 사고는 폴리에틸렌 공정 보수작업중 사이로 내부에 잔류된 탄화수소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회사측은 이번 폭발 사고가 반응기등에서
      2013-03-15
    • R)한미FTA 1년, 선방은 했지만...
      숱한 논란과 갈등 속에 체결된 한미 자유무역협정 즉 한 미 FTA가 발효된 지 오늘(15일)로 딱 1년을 맞았습니다. 전남의 농수축산업은 FTA체결과 함께 붕괴될 것이라던 우려와 달리 아직까지는 피해가 나타나지 않고 있지만 향후 여건이 그리 호락호락 한 것 만은 아닙니다. 안승순기자가 보도합니다. 1년 전 한미 FTA발효 당시 농어업 피해에 대한 우려가 가장 컸고 반발도 거셌습니다. 하지만, 협정이 발효된 뒤에 농산물의 대미 수입이 오히려 18% 줄어든
      2013-03-15
    • R)이홍하,교비횡령액 역대 1위
      서남대 설립자인 이홍하씨가 횡령한 교비가 교비횡령 사상 역대 최고인 9백억원에 가까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교과부는,이씨가 자신이 설립한 대학의 돈을 마음대로 돌려쓰고, 교원과 학생 현황 등을 부풀려 허위보고까지 하면서 주머니를 채웠다고 밝혔습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사학비리의 대명사가 된 이홍하씨에게 자신이 설립한 대학들은 사금고나 다름없었습니다. 교과부가 이홍하씨가 설립한 대학 3곳에 대한 추가감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CG/ 이미 지난해 밝혀진
      2013-03-15
    • 대림산업 책임자 처벌 촉구
      여수산단 플랜트건설노조 조합원들이 대림산업 폭발 사고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여수산단 건설노조 조합원 백여명은 오늘 오후 2시쯤 여수시 화치동 대림산업 2공장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사고는 회사측이 이익만을 위해 무리하게 작업을 진행하다 발생한 인재라며 진상규명과 책임자 구속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이번 사고가 물 세척 등 가스 제거 작업을 완벽하게 하지 않고 보수작업을 벌여 발생한 회사측의 안전불감증이 부른 전형적인 인재라고 강조했습니다.
      2013-03-15
    • 전남중기센터, FTA 현장지원 강화
      전남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수출입 중소기업의 FTA와 관련된 애로사항에 대해 현장지원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관세사와 원산지관리사로 컨설팅팀을 구성해 50개 기업을 현장 컨설팅하고 지속적인 사후관리에 나설 계획입니다. 또 수출입 중소업체 FTA 전담인력 양성을 위해 자격취득을 지원하고 지역 FTA 인력 인프라를 구축할 방침입니다.
      2013-03-15
    • 광주 3.15의거 기념행사 다채롭게 열려
      이승만 정권의 부정선거에 항거해 광주에서 열린 3.15의거 기념행사가 다채롭게 열립니다. 호남 4.19혁명단체총연합회는 오늘(15) 오전 11시 광주YMCA 무진관에서 3.15의거 경과보고를 열고 금남로에서 곡 민주주의 장송 데모 재연과 4.19역사재조명 심포지엄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합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장송 데모 재연에는 광주의 3.15 부정선거 항의시위가 마산보다 3시간 앞서 일어났음을 알리기 위해 부정투표 상황과 규탄대회를 생생하게 재연하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혼령무도 공연도 펼칩니다.
      2013-03-15
    • 여수산단 15번의 사고로 인명피해 잇따라
      지금까지 여수산단의 폭발과 가스누출 사고는 15번이 발생해 인명피해가 잇따랐습니다. 1989년 10월 여수산업단지내 럭키화학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16명이 사망하고, 17명이 부상한 것을 비롯해 2000년 8월 호성케멕스의 폭발사고로 7명이 사망했으며, 2001년 10월에는 호남석유화학 나프타탱크 화재로 3명이 사망했습니다. 또 가스누출에 의한 사고도 잇따랐는데 1999년 8월 LG칼텍스정유의 가스누출로 5명이 부상했으며 같은해 8월에는 남해화학부두 선박 가스누출로 3명이 부상했는가 하면 지난해 6
      2013-03-15
    • 대체로 맑겠고 포근, 일요일 밤 비
      오늘 광주와 전남지방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에 광주 1도 등 쌀쌀한 날씨를 보였던 기온이 낮 동안에 14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큰 일교차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 광양 15도 목포 12도 등 11도에서 16도 분포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대체로 맑은 포근한 평년 기온을 보이겠고,일요일 밤부터 비가 시작되 월요일 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에서 1.5m로 일겠습니다.
      2013-03-15
    • 흑염소 수천 마리 불법 도축 일당 적발
      3년 동안 수천 마리의 흑염소를 불법도축해 식당 등에 팔아넘긴 농장 운영자 등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2011년부터 최근까지 자신의 농장에서 기르던 흑염소를 하루 십여 마리 가량씩 불법 도축해 식당과 건강원 등에 팔아넘긴 혐의로 농장 업주 58살 김 모 씨 등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씨 등은 농장 부근에 있는 일반 주택을 개조해 도축장으로 사용해 온 것으로 드러났으며 경찰은 불법 도축한 흑염소가 수천 마리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2013-03-14
    • R)순천시의회, 주먹다짐 시의원 감싸기
      순천시의회가 시민들 앞에서 주먹다짐을 한 시의원들에 대한 징계안을 부결시켰습니다. 검찰이 기소하고 민주당 중앙당이 징계까지 했지만 순천시의원들은 제 식구 감싸기에 급급해 본분을 망각했다는 비난이 나오고 있습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 연말 순천의 중심가에서 순천시의회 주윤식의원은 자신의 사업장이 있는 순천농산물도매시장관련 예산을 삭감시켰다는 이유로 예결위 간사인
      2013-03-14
    • R)연어의 꿈, 바다를 향해
      섬진강을 연어의 고향으로 만들기 위한 어린 연어 방류 행사가 올해도 열렸습니다. 이번에 방류된 어린 연어는 모두 14만 마리로 3년에서 5년 동안 태평양에서 성장한 뒤 다시 섬진강으로 돌아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돕니다. (effect:하나 둘 셋) 초등학생들 손에손에 들린 어린 연어들이 섬진강의 맑은 물살에 풀려 놓아집니다. 아직은 5cm 밖에 되지 않지만 한 두달 뒤면 태평양의
      2013-03-14
    • 옥암지구 대학부지 용도변경 논란 계속
      목포 옥암지구 대학부지의 용도변경을 놓고 목포시와 일부 주민들의 입장차이가 여전해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 열린 옥암지구 대학부지 개발계획 변경에 대한 주민간담회에서 목포시는 대학시설로 한정된 자연녹지지역을 대학을 포함한 교육 및 의료*연구시설이 들어설 수 있는 준주거지역으로 변경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다시 밝혔습니다. 이에대해 주민들은 대학부지라는 말과 좋은 조망권때문에 다른 곳보다 비싼 값에입주했다며 용도변경 계획의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
      2013-03-14
    • 전남대 총학생회, 기성회비 폐지 촉구
      전남대 총학생회가 불법 기성회비를 폐지해 반값 등록금을 실현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전남대 총학생회는 기성회비 징수가 불법이라는 판결이 나왔지만 정부와 대학에서는 어떠한 대책도 없이 기성회비를 징수하고, 재정회계법을 통과시켜 기성회비를 수업료에 포함시키려 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또 지금의 국가장학금 제도는 반값 등록금의 대안이 될 수 없다며 무상교육과 획기적 장학금 확대를 실현하는 것이 제대로된 해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2013-03-14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