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의 나눔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교육기관이 문을 열었습니다.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오늘 사회복지시설 임직원 등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 교육을 전문적으로 실시하게 될 호남나눔교육센터 출범식을 열었습니다.호남나눔교육센터는 이번 달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나눔교육 접수를 받아 다음달 1일부터 찾아가는 나눔교육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어제부터 내린 비가 오늘까지 이어지면서 낮부터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이번 주 광주*전남 지역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눈 소식까지 예고돼 있어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어제부터 내린 비는 오늘까지 이어졌습니다.바람까지 많이 불면서 거리에는 낙엽들이 수북이 쌓였습니다.빗줄기가 가늘어진 오후부터는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본격적인 겨울 추위의 시작을 알렸습니다.인터뷰-정승원 / 광주시 도산동"가을이 벌써 간다고 생각하니까 아쉽다. 올 겨울은 작년보다 춥고 눈도 많이 온다고 해서 걱정.
이랜드의 광주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옛 현대백화점을 인수한 이랜드는 백화점 간판을 내린 뒤 쇼핑몰로 변신해 소비자 공략에 나섰습니다. 광주에 4곳의 쇼핑몰을 추가로 더 입점할 계획이어서지역 유통시장에도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이랜드가 옛 현대백화점 광주점에 대한 6개월 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끝내고 NC 광주역점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매장은 해외명품을 최대 40%나 싸게 살수 있는 명품관과 여성 * 아동 전문관 등으로 꾸몄습니다. 기존에 운영하던 브랜드의 80%를 교체했습니다. 김종찬 / NC 광주역점
광주 시민사회단체의 대표격인 윤장현 이사장이 kbc와의 인터뷰에서 내년 광주광역시장 출마 의지를 밝혔습니다.안철수 의원의 신당 창당이 가시화 된 가운데 나온 발언으로 내년 지방선거에 큰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이형길 기잡니다.윤장현 광주전남비전21 이사장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광주시장에 출마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습니다. 시민들의 의견을 들은 뒤 내년 지방선거에서 광주시장을 포함해 정치적 역할을 찾겠다는 겁니다.인터뷰-윤장현/광주전남비전21 이사장"변화의 요구에 피하지 않고 시민들의 말씀을 듣고 당당하게 앞으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현
중국 어선의 불법조업과 각종 해상사고에 긴급대응해야 할 해양경찰이 외상 구매한 기름값만 수백억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어찌된 영문인지이동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해양경찰청의 지난 3년간 유류비 집행현황입니다.다른 예산을 끌어오고 예비비도 사용했지만결국 턱없이 모자라 해마다 수백억의 기름값을 외상으로 구입하고 있습니다.문제는 함정이나 헬기 등에서 사용하는기름이 면세유가 아닌 일반유다보니 부담이더 크다는 겁니다.해군 함정은 국토방위 수호를 명목으로면세유를 사용하고 있는데 반해 해경은면세유 사용을 아직 허락하지 않고 있습니다.이렇다보니
총액 24억 원에 기아 타이거즈로 이적한 자유 계약 선수 이대형이 팀 훈련에 합류했습니다.주축 선수들이 빠져 나간 상황에서 새로 둥지를 튼 선수들이 상위권 도약에 기여할 수 있을지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습니다.정경원 기자입니다.신생팀 NC보다도 뒤진 8위라는 참담한 시즌 성적.여기에 주축이었던 윤석민과 이용규가 이탈하면서 기아는 다음 시즌이 더 힘들지 않겠냐는 전망마저 나오고 있습니다.이런 상황에서 톱타자 이용규의 빈자리에는 이대형이 낙점됐습니다.하지만 4년 연속 도루왕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할 만큼 부진을 거듭하던 이대형은 올 시
전남대병원이 초진 예약환자의 진료 적체 해소를 위한 개선책을 마련했습니다. 전남대병원은 초진 예약환자에 대한 신속한 진료와 환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교수 1인당 초진환자 최소 5명 진료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전남대병원은 교수 한 명이 하루에 최소 5명 이상의 초진환자를 의무적으로 진료하도록 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의 예산편성이 더욱 신중해야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광주시의회 정희곤 의원은 2011년 본예산 심의 과정에서 관련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 2차례나 심의가 연기됐던 광주시교육청이 여전히 자료를 엉터리로 제출하는 등 원칙 없는 예산 편성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또 내년도 세입 예산에서 교육부에 요구할 수 있는 526억여 원의 특별교부금을 계상조차 하지 않았고, 일반직 9급 공무원의 봉급도 편성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이은방 의원도 광주시교육청이 72억원의 예산을 들여 초등돌봄교실 140실을 늘리기로 한 것과 관련해,유휴
내년도 광주지역의 특성화고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높아졌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이 2014년도 광주지역 특성화고등학교 신입생 원서를 접수한 결과, 전체 3,765명 모집에 4,721명이 지원해 1,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는데,지난해에는 1.22대 1이었습니다. 숭의고가 2.34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는데, 29일 학교별 신체검사와 면접을 거쳐 다음달 4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합니다.
최고 70mm가 넘게 뿌린 비는 오늘 새벽 대부분 지역에서 잦아들었습니다 간밤에 내린 강수량은 보성 71mm를 최고로 광양 64, 광주 34,목포 33.4, 여수에 23.6mm입니다. 이번 비는 5mm 더 내린 뒤 오후쯤 그치겠습니다. 하지만, 강한 바람은 하루종일 계속되겠는데 현재 여수에 강풍경보가 목포와 광양 등 전남 12개 시군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이 9도에서 13도 분포로 어제보다 3 ~ 4도 가량 낮겠습니다. 찬 바람도 강하게 불며
(전라남도 위원회 25%가 개점 휴업) 전라남도가 법령이나 조례에 따라 설치한 위원회가 120개나 되지만 이 가운데 4분의 1이 올해 한번도 개최되지 않았습니다. (위험천만 수렵장, 관리 인력 부족) 전남에서 3곳의 수렵장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수 천명의 엽사들이 사냥에 나서고 있지만 관리 인력은 턱없이 부족합니다. (주택연금, 고령화사회 노후대책으로 인기) 집을 담보로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주택연금의 가입조건이 점차 완화되면서 가입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광주정평위, 군산 시국미사 입장
사행성 게임장을 운영하면서 환전 등 불법행위를 해온 업주들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어젯밤 광주시 임동의 한 주택가에서 무허가 게임장을 운영하며 손님들에게 환전 등 불법 행위를 한 혐의로 업주 37살 이 모 씨를 검거하고 게임기와 현금 등을 압수했습니다. 이에 앞서 경찰은 지난 22일 광주시 신안동의 한 상가에서 불법 개변조된 게임기를 설치해 운영한 혐의로 게임장 업주 47살 김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대학 측의 계약제도 변경에 반발하다가 해고됐던 교수가 1년9개월만에 복직했습니다. 광주여대 학교법인 송강학원은 지난 2009년 말 광주여대의 교수 계약 제도 변경에 반발해 이를 비판하던 59살 이 모 교수에 대해 지난해 3월 재임용을 거부했다가 교육부 교원소청심사위원회의 재임용 거부처분 취소 결정에 따라 최근 복직시켰습니다. 이 교수는 송강학원을 상대로 한 임금 청구소송도 제기해 지난해 7월 승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