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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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차된 차량서 60대 부부·30대 딸 숨진 채 발견
      대구의 한 도로가에 주차된 차량에서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26일 오전 10시쯤 대구시 동구 도동 도로변의 한 차량에서 60대 부부와 30대 딸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해당 차량에 시동이 계속 걸려있는 것을 수상히 여긴 행인이 현장을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 등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
      2025-06-26
    • '관용차 사고' 여수시장 비서실장 대기발령.."징계수위 관심"
      사적으로 관용차를 몰다 교통사고로 차량을 폐차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정기명 여수시장의 비서실장이 대기발령 조치됐습니다. 여수시는 26일 "관용차 사적 사용과 거짓 해명, 조직적 은폐 의혹 등을 둘러싼 논란이 시간이 갈수록 확산되면서 정 시장의 비서실장 김 모 씨를 27일 자로 대기발령 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실장은 관용차 사적 사용 논란이 불거진 지난 17일 이후 지금까지, 시청에 출근하지 않으면서 책임회피에만 급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아무런 해명도 없이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 동안 휴가를 떠
      2025-06-26
    • "생활비 없어서"..무인편의점서 생필품 훔친 20대 구속
      누범기간 중 무인편의점에서 생필품을 훔친 2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6일 절도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2일 새벽 2시쯤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의 한 무인편의점에서 생필품 8만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동종 전과가 있던 A씨는 생활비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누범 기간 중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씨의 재범과 도주를 우려해 구속영장을 신청, 전날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았습니다.
      2025-06-26
    • 공영민 고흥군수 "우주·드론·스마트팜 집중 육성"
      공영민 전남 고흥군수가 "우주·드론·스마트팜 등 미래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공 군수는 26일 군청 우주홀에서 민선 8기 3주년 언론인 간담회를 열고 "지난 3년은 군민 통합을 바탕으로 고흥의 미래 기반을 착실히 다져온 시간이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드론·도심항공교통(UAM) 관광 상품화, 스마트팜 혁신밸리 확대 등 세 가지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미래 성장 동력을 집중 육성하겠다"고
      2025-06-26
    • 음주운전 40대 변압기 '쾅'..아파트 860세대 한때 정전
      새벽시간 음주운전을 하다 변압기를 들이받은 40대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이 사고로 인근 아파트 860세대가 한때 정전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26일 새벽 3시 4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연제동 한 사거리에서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로 자신의 차를 몰다 중앙분리대를 넘어 변압기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인근 아파트 860세대에 한때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한국전력은 40여분 만에
      2025-06-26
    • 부모 새벽 청소 나간 새 화재로 숨진 자매..동생은 장기기증
      부모가 새벽 청소 일을 나간 사이 불이 나 숨진 어린 자매가 숨진 가운데, 유족이 동생의 장기를 기증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6일 부산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부산진구 개금동의 한 아파트 화재로 크게 다친 7살 여아가 25일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졌습니다. 부모 뜻에 따라 7살 여아는 장기 기증을 통해 여러 환자에게 새 삶을 전하고 하늘의 별이 됐습니다. 두 자매는 이날 김해의 한 추모공원에 함께 봉안됐습니다. 해당 추모공원은 예기치 못한 비극 속에서도 생명을 살리는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고자, 안치단을 무상으로 제공한
      2025-06-26
    • "법무보호대상자의 사회적 자립 지원"..사회성향상위원회 창립 및 이재훈 초대 회장 취임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광주전남지부는 사회성향상위원회 창립식과 이재훈 초대 회장 취임식을 열었습니다. 광주 센트럴호텔 레지던스 연회장에서 26일 열린 행사에는 광주광역시장과 국회의원을 비롯해 각계 인사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사회성향상위원회는 법무보호대상자의 사회적응을 지원하고 수형자 가정의 관계 개선을 목적으로 구성된 위원회로,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재범 방지 및 자립 지원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입니다. 이재훈 초대 위원장은 "위원회의 창립을 위해 함께 뜻을 모아준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출발인
      2025-06-26
    • 목포시,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립 '부적정' 통보 방침
      목포시는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립 재추진과 관련해 '부적정' 의견을 허가청인 영산강유역환경청에 통보할 방침이라고 26일 밝혔습니다. 의료폐기물 소각장은 A업체가 목포시 대양산단 인근에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당초 지난해 제출된 사업계획서는 영산강유역환경청의 보완요청에 업체 측의 미제출로 취하됐지만 최근 다시 제출됐습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관할 자치단체인 목포시에 관련 법령 저촉 여부 및 지역 여건을 고려한 의견을 요청해왔습니다. 목포시는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사전 고지를 완료하고 의견 수렴 절차를 진행 중입니다.
      2025-06-26
    • 이재명 대통령, 광주 군 공항 이전 TF 구성 지시..광주·전남 본격 준비 돌입
      이재명 대통령이 광주 군 공항 이전 문제 해결을 위한 대통령실 직속 태스크포스(TF) 구성을 공식화하자, 광주시와 전남도, 무안군 등 관련 지자체가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습니다. 광주시는 26일 "대통령실 직속 TF 구성은 대선 공약으로 요구했던 대통령 직속기구의 실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실무 논의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와 무안군도 TF 참여를 위한 지역 의견 정리에 나섰으며, 향후 정부 부처와의 협의도 병행할 방침입니다. TF는 대통령실을 중심으로 광주시와 전남도, 무안군, 국방부,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2025-06-26
    • 아들과 다투고 며느리 죽이려 한 70대 시부..징역 3년
      아들과 다투고 화가 난다는 이유로 며느리를 흉기로 살해하려 한 남성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6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2부는 살인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79살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범행 방법과 사용한 흉기 등을 참작할 때 피고인은 자신의 행위로 피해자가 사망 결과에 이를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판단된다"며 살해하려는 고의가 없었다는 A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이어 "피해자는 평온히 거주해야 할 집에서 범행을 당해 충격과 후유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025-06-26
    • 기타 가르치면서 초등생 3명 성폭행한 30대 학원 강사
      기타를 가르치는 학원 강사로 일하면서 초등학생 3명을 강제추행하고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3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제주지법 형사2부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30대 남성 A씨에 대해 징역 11년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 10년간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 등도 명령했습니다. 제주시의 한 기타 학원에서 강사로 일하는 A씨는 지난해 11월부터 2개월간 13살 미만 학원생을 여러 차례 추행하고 성폭행한
      2025-06-26
    • 전남 기능장애인들..27일까지 열띤 경쟁
      전라남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27일까지 목포와 영암 등 도내 6개 경기장에서 열립니다. 대회에는 바리스타, 화훼장식, 컴퓨터 수리 등 19개 종목에 186명의 선수가 출전해 열띤 경쟁을 벌입니다. 이 대회는 고용노동부와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지사와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전남지부가 주관합니다. 지난 25일 무안승달문예회관에서 열린 개회식에 이어 26일에는 종목별 본 경기가 진행되고, 27일에는 종목별 시상식과 작품 전시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올해로 30회를 맞는 전남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지역 우수 기능
      2025-06-26
    • 택시 기사 살해 뒤 차량 몰고 사람 치고 다닌 20대 긴급체포
      택시 운전기사를 살해한 뒤 피해자의 택시를 몰고 다니며 사람을 친 20대가 경찰에 긴급체포됐습니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26일 새벽 3시 반쯤 화성시 비봉면의 한 도로에서 택시를 운전하며 남성 2명을 치어 다치게 한 혐의 등으로 20대 A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은 "택시가 사람을 치고 다닌다", "택시 기사가 쓰러져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지만, A씨는 이미 달아난 뒤였습니다. 당시 현장엔 60대 택시 운전기사가 쓰러져 있었고 119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끝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조 요청을 받은 서울
      2025-06-26
    • "예리한 걸로 베여" 알몸 상태로 숨진 남편..70대 아내 구속
      남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70대 여성이 구속됐습니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상해치사 혐의로 70대 여성 A씨를 구속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유아람 인천지법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사안의 중대성 등을 고려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지난 23일 인천시 중구 자택에서 70대 남편 B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당시 사위에게 연락해 "남편이 넘어져서 다친 것 같다"며 신고를 요청했습니다. 이후 딸의 집으로 향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
      2025-06-26
    • 구례군, 전남체전 상징물 선정 "산수유·반달곰 캐릭터"
      전남 구례군이 2026년 전남도민체전과 장애인체전을 대표할 상징물로 산수유와 반달곰을 선정했습니다. 통합 엠블럼은 지리산과 섬진강의 형상을 담아 도민 화합과 도약을 상징했고, 마스코트는 구례 특산물 산수유를 형상화한 '산유·수유'를 대표로, 지리산 반달곰 '반이·달이'를 보조 캐릭터로 확정했습니다. 체전 구호는 "꿈을 모아 구례로, 힘을 모아 전남으로", 장애인체전 표어는 "구례에서 맞잡은 손, 하나 되는 감동체전"이 선정됐습니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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