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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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름 0.5m 크기 싱크홀 발생...출근길 교통 정체
      출근 시간 0.5m 깊이의 싱크홀이 발생해 인근 도로를 오가는 차량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13일 아침 7시 10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백운동의 한 도로에서 지름 약 50cm, 깊이 약 50cm 정도의 싱크홀이 발생했습니다. 싱크홀 크기가 크진 않았지만 복구 작업을 위해 차량 통행이 제한되면서 출근길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광주 남구는 근처 땅에 묻혀있는 폐공관으로 토사가 유입돼 땅 꺼짐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이번 주 토요일까지 복구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2025-08-13
    • 김영록 전남지사, 경제부총리에게 핵심 현안 국고 반영 요청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13일 구윤철 경제부총리를 만나 2026년 전남 핵심 현안사업의 국고예산 반영과 지역 현안 등 6건을 건의했습니다. 이번 면담은 기획재정부 중점 심의가 마무리되는 시점에 맞춰 진행됐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광주송정-목포간 호남고속철도 2단계는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와 서남권 관광·물류 혁신의 핵심 축"이라며, "토지 보상이 98% 완료돼 조기 완공 여건이 갖춰진 만큼 2026년 말까지 조기 개통을 위해 전 구간 예산 1,315억 원의 전액 반영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전라선 고속화 철도에 대해
      2025-08-13
    • 광양제철소 '망루 농성' 노조 간부들 집유
      전남 광양제철소(포스코) 하청노동자 권익 보장을 요구하며 철제 망루 농성을 벌인 혐의 등으로 기소된 한국노총 금속노동조합연맹(금속노련) 간부들이 징역형의 집행을 유예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박재성 부장판사)는 13일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등 혐의로 기소된 금속노련 김준영 현 위원장(당시 사무처장), 김만재 당시 위원장에게 각각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사회봉사 240시간과 120시간을 명령했습니다. 함께 기소된 포스코 하청사 노조 관계자 3명에게는 벌금 300
      2025-08-13
    • 광주 북부경찰서 형사1·강력2·실종수사팀, '빛고을 으뜸형사' 선정
      광주 지역 우수 형사·수사팀을 뽑는 '빛고을 으뜸형사'에 광주 북부경찰서 형사1팀과 강력2팀, 실종수사팀이 선정됐습니다. 광주경찰청은 13일 2025년 2분기 강력·형사 부문 1위에 북부서 형사1팀과 강력2팀을, 실종 부문 1위에 북부서 실종수사팀을 각각 선정했습니다. 형사1팀은 폭력 등 4대 범죄 60건에서 75명을 검거한 실적을 인정받았습니다. 대표적으로 지난 4월 북구 운암산 등산로에서 일면식이 없는 행인을 폭행해 다치게 한 폭행범을 검거했습니다. 강력2팀은 절도 등 4대 범죄 146건을
      2025-08-13
    • '해남땅끝한우' 수도권 소비자 공략 나선다..수도권 유통망 구축[지방자치TV]
      해남군 브랜드 한우인 '해남땅끝한우'가 수도권 소비자 공략에 나섰습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청정해남에서 키운 맛있는 해남땅끝한우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우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국 최고 품질의 해남 한우를 수도권 소비자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유통망 구축에도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해남군과 해남진도축협이 8월 20일까지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과 창동점에서 해남땅끝한우 특별판매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청정 해남에서 자란 한우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알리고 신생 브랜
      2025-08-13
    • 재하도급 의혹 건설업자 무혐의..."'서면 동의' 정해진 형식 없어"
      수급인의 허가 없이 재하도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의혹을 받던 건설업자가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전남 순천경찰서는 지난달 7일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50대 건설회사 대표 A씨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A씨는 2022년 한 건설사로부터 물류센터 신축공사에 대한 재하도급을 받은 뒤, 수급 업체 허가 없이 또 다른 시공업체에게 다시 하도급을 준 혐의를 받습니다. 건설산업기본법 제29조 제3항에 따르면 재하도급은 원칙적으로 금지되지만, 시공상의 능률을 높일 필요가 있을 땐 수급인의 서면 승낙을 받아 예외적으로 재
      2025-08-13
    • CU에서 진도산 곱창김으로 만든 삼각김밥 드셔보세요
      전남 진도산 곱창김으로 만들어진 삼각김밥이 국내 대표 편의점인 CU에서 출시됐습니다. 진도군은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과 협업해 진도의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곱창김을 활용한 삼각김밥 2종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삼각김밥은 진도 곱창김과 갓절임, 참치를 마요네즈로 버무려 만든 '곱창김 갓참치마요', 진도 곱창김과 닭갈비에 참기름을 더해 만든 '곱창김 참 닭갈비' 삼각김밥 등 2종입니다. 곱창김의 바삭한 식감이 더해진 삼각김밥은 일반 김보다 더욱 고소하고 두툼해 맛과 식감이 뛰어난 진도 곱창김의 우수성
      2025-08-13
    • 서울 동부간선도로 전 구간 '통제'...물바다 된 인천 도심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곳곳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서울특별시는 13일 정오부터 동부간선도로 전 구간을 전면 통제하고 있습니다. 청계천, 안양천 등 서울 시내 29개 하천 전체 출입이 통제됐고, 증산교 하부도로도 아침 6시 40분부터 통제 중입니다. 한강홍수통제소는 13일 낮 1시 10분을 기해 서울 동대문구 중랑천 중랑교 지점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현재 경기북부를 통과하는 경의중앙선 일산역~수색역 구간과 고양시와 의정부시를 연결하는 교외선 전 구간이 선로 침수로 운행이 중단됐습니
      2025-08-13
    • 김건희특검, 국민의힘 여의도 당사 압수수색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민중기 특검팀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검찰과 수사관 등 수사 인력을 보내 수사에 필요한 전산 자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국회의원회관 내 국민의힘 기획조정국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 기획조정국은 당 지도부 직무를 보좌하고 당무 전반을 총괄하는 일종의 전략실입니다. 특검팀은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 등이 연루된 통일교·건진법사 청탁 의혹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2025-08-13
    • "애써주셔 꼭 보답하고 싶었다"...소비쿠폰으로 소방서에 커피 기부한 10대
      세종시에 사는 고등학생이 소비쿠폰으로 커피를 구입해 소방관들에게 전달한 사실이 알려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습니다. 세종시는 익명을 요청한 고등학생 A군이 지난 8일 북부소방서를 방문해 커피 50잔을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A군은 최근 받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인근 카페에서 커피를 사 직접 전달했습니다. A군은 "부모님이 세종 전통시장에서 장사하시는데, 지난 겨울 시장에 발생한 화재 당시 소방관들께서 애써 주신 것을 보고 꼭 보답하고 싶었다"며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뜻깊게 사용해서 더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김전수 북부
      2025-08-13
    • 국립목포해양대-국립한국해양대, 해양강국 도약의 닻 올린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와 국립목포해양대학교가 오는 14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 소회의실에서 '해양강국 대한민국, 1國 1해양대 초광역 인재로 도약'을 주제로 국회 포럼을 개최합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이 주최한 이번 포럼에선 대한민국 해양의 미래 비전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특히 '1國 1해양대' 통합 비전을 국민과 공유하고, 초광역 해양 인재 양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전략이 제시될 전망입니다. 또 글로벌 해양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혁신전략과 경제안보 시대의 국가 필수 인재 양성을 위한 국립 해양대의
      2025-08-13
    • 法 "'청담동 술자리 의혹' 제기 김의겸, 한동훈에 배상"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이른바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제기한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1부는 한 전 대표가 김의겸 청장과 강진구 전 더탐사 대표 등을 상대로 낸 10억 원대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13일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김 청장 등 5명은 공동해 7,000만 원을, 이 모 씨는 1,000만 원을 원고에게 지급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이 씨는 이 사건 목격자 첼리스트 박 모 씨의 전 남자친구로, 이 사건 최초 제보자로 알려
      2025-08-13
    • 전라남도, 외국인 노동자 고용주 인식 개선 위해 직접 찾아간다
      전라남도가 최근 도내에서 발생한 외국인 근로자 인권 피해 사건을 계기로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육을 22개 시군을 돌며 10월까지 진행합니다.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육은 노동·법률 전문가 등 다양한 강사진이 참여해 고용 현장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법과 제도, 인권 사례를 생생하게 전달하며, 외국인 근로자 인권침해 예방과 재발 방지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 인권 보호를 위해 고용주를 대상으로 노동법 준수와 노동인권 감수성을 높이는 맞춤형 교육이 실시됩니다. 전남도는 고용주의 인식 개선 없이는 인권 사각지대를
      2025-08-13
    • 중앙분리대 넘으려던 50대, 차량 4대에 잇따라 치여 숨져
      중앙분리대를 넘어가려던 50대 남성이 차량 4대에 잇따라 치여 숨졌습니다. 부산 영도경찰서에 따르면 12일 저녁 7시 30분쯤 부산시 영도구 봉래동의 한 도로에서 50대 남성이 중앙분리대를 넘어가려다 균형을 잃고 뒤로 넘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30대가 몰던 승용차가 남성을 들이받았지만 아무 조처 없이 현장을 떠났습니다. 이어 승용차 2대와 SUV 등 3대가 남성을 잇따라 쳤습니다. 이 남성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사고를 낸 뒤 현장을 떠난 운전자의 신원을 특정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들의
      2025-08-13
    • 다가구 주택 화재...화재 진압 중 고독사 70대 발견
      부산의 한 다가구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던 소방대원들이 고독사한 70대 남성을 발견했습니다. 13일 새벽 5시 10분쯤 부산광역시 서구의 한 4층짜리 다가구 주택 2층에서 불이 나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를 진화하던 중 이 건물 4층에서 숨진 70대 남성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시신의 부패 상태 등을 고려했을 때 남성이 불이 나기 전 이미 고독사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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