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경찰서 형사1·강력2·실종수사팀, '빛고을 으뜸형사' 선정

광주 지역 우수 형사·수사팀을 뽑는 '빛고을 으뜸형사'에 광주 북부경찰서 형사1팀과 강력2팀, 실종수사팀이 선정됐습니다. 
 
광주경찰청은 13일 2025년 2분기 강력·형사 부문 1위에 북부서 형사1팀과 강력2팀을, 실종 부문 1위에 북부서 실종수사팀을 각각 선정했습니다.

형사1팀은 폭력 등 4대 범죄 60건에서 75명을 검거한 실적을 인정받았습니다.

대표적으로 지난 4월 북구 운암산 등산로에서 일면식이 없는 행인을 폭행해 다치게 한 폭행범을 검거했습니다.

강력2팀은 절도 등 4대 범죄 146건을 수사해 61명을 붙잡고, 이 중 5명을 구속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실종수사팀은 올해 상반기에만 모두 671명의 실종자를 가정으로 돌려보냈습니다.

김영우 실종수사팀장은 "현장에 나가면 실종자를 빨리 찾아서 가족들에게 인계하려고 한다. 보람있는 일이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실종수사를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광주경찰청은 관내 5개 경찰서를 대상으로 매 분기 우수 실적을 보인 형사·수사팀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