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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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선 침범 RV가 식자재 납품차 받아..2명 사망
      전남 장흥에서 레저용(RV)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식자재 납품 화물차를 들이받아 운전자 2명이 모두 숨졌습니다. 14일 새벽 3시 57분쯤 장흥군 유치면 늑용리 지천터널 앞 편도 1차선 도로에서 59살 남성 A씨가 몰던 RV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 39살 남성 B씨의 1t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A씨와 B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B씨는 학교 급식 식자재를 납품하려고 장흥의 한 학교로 가던 중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으로 미뤄 A씨
      2025-05-14
    • 전라남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후기 작성 전복 추가 제공 이벤트 진행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후기를 작성하면 전남산 전복을 추가로 제공하는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전라남도는 다음 달 말까지 전남도청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후 고향 사랑e음에서 답례품을 주문·수령한 다음 후기를 작성하면 전복 700g을 추가 답례품으로 제공합니다.
      2025-05-14
    • 고흥군, '민간 정원 1호' 쑥섬 새 여객선 건조
      전남 민간 정원 1호인 고흥 쑥섬을 오가는 운항편이 개선될 예정입니다. 고흥군은 기존에 나로도항에서 쑥섬을 오가는 여객선의 정원이 12명에 불과하다 보니 관광 활성화와 주민 이동에 불편이 커 사업비 8억 원을 투입해 새로운 여객선을 건조했다고 밝혔습니다. 고흥 쑥섬은 3백여 종의 야생화들이 피어 한해 평균 관광객 약 6만 명, 주말이면 하루 천여 명이 방문하는 섬으로, 전남 민간 정원 1호로 지정되기도 했습니다.
      2025-05-14
    • '무료 세차'에 속아 외제 차 도난..경찰 추적
      중고품 거래 플랫폼에 올라온 무료 세차 글에 속아 차량을 도난당하는 일이 벌어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그제(12일) 오전 10시쯤 광주 남구 봉선동에서 50대 A씨가 "후기를 작성해 주면 차량을 무료로 세차해 주겠다"는 내용의 글이 중고 거래 플랫폼에 올라온 것을 보고 자신의 고급 외제승용차 안에 키를 뒀다가 차를 도난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이 차를 몰고 수도권으로 향하던 탁송 기사 50대 B씨를 전북 정읍에서 붙잡았지만 범죄 관련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통신 기록 등을 토대로 최초 게시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2025-05-14
    • 2025년산 전남지역 물김 생산량·생산약 역대 최고 기록
      2025년산 전남지역 물김 생산량과 생산액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올해 김 생산량은 54만 톤으로 지난해보다 32% 늘었고, 생산액은 8천408억 원으로 5% 증가했습니다. 생산량 증가에 비해 생산액이 못 미친 것은 고수온 영향으로 채묘가 늦어진 데다 초기 홍수 출하로 상당 기간 낮은 가격으로 거래됐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2025-05-14
    • 광주광역시, 18일 518번 버스 30회 증회 운행
      5·18민주화운동 제45주년을 맞아 광주시가 특별교통 대책을 추진합니다. 광주시는 5·18 기념식이 열리는 18일, 국립 5·18민주묘지를 경유하는 518번 시내버스를 평소보다 30차례 더 운행합니다. 전야제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동구 금남로 일대는 15일부터 18일, 또 24일에 전면 통제해 이 기간 금남로를 경유하는 시내버스는 우회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오는 17일과 18일 이틀 동안 광주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은 무료 운행되며, 서구 760번 마을버스는
      2025-05-14
    • 성인 67.4%,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해야"
      우리나라 성인 가운데 67.4%가 '오월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에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18 기념재단은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올해 5.18 인식'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5·18 민주화운동 헌법 전문 수록'에 대해 응답자 중 47.4%가 매우 필요하다고 답했고, 20%가 대체로 필요하다고 응답했다고 밝혔습니다. 시급하게 규명해야 할 과제에 대해서는 '5·18민주화운동 은폐·왜곡·조작'이라는 답변이 33.9%, 새 정부가 추진해야 할
      2025-05-14
    • 전국 섬지역 기초단체장협의회 "섬 정주 여건 개선 논의"
      전국 섬지역기초단체장협의회가 섬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완도와 인천 옹진, 충남 보령 등 지자체 20곳으로 구성된 협의회는 완도에서 만나 섬 주민 여객선 운임비 지원과 정주 여건 개선 등의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행사 뒤에 협의회와 한국해운조합은 상생 협력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하는 업무 협약도 체결했습니다. 오는 8월 '섬의 날' 기념행사는 완도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2025-05-14
    • 심평원, 이해충돌 심사·무단 영리행위..도덕적 해이 심각
      국민 건강보험 재정의 파수꾼 역할을 해야 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일부 직원들의 도덕적 해이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심사위원들은 과거 자신이 몸담았던 병원의 요양급여를 부당하게 심사했고, 직원들은 기관장 허가 없이 수억 원대의 영리 업무에 종사하거나 외부 자문 후 신고조차 하지 않은 사실이 감사원 감사 결과 밝혀졌습니다. 심평원 업무의 공정성과 투명성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크게 훼손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감사원이 최근 3년간(2021∼2023년) 심평원 임직원의 복무 실태를 점검한 결
      2025-05-14
    • "왜 내 아들 영상 올려!"..아들 친구 납치·협박한 40대
      중학생 아들의 친구를 납치해 협박하고 학대한 40대 아버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3일 대전동부경찰서는 특수감금 및 아동학대, 도로교통법(음주운전) 위반 등 혐의로 40살 A씨와 친구 B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전날 오후 5시쯤 대전 동구의 한 중학교 앞에서 A씨 아들의 친구인 13살 C군을 강제로 차에 태워 협박하고 정서적 학대 등을 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 등은 C군을 차에 태워 6km 떨어진 고속도로 교각 아래로 이동한 뒤 캠핑용 정글도를 C군 얼굴에 들이대며 20분간 협박하거나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
      2025-05-13
    • 올해부터는 5·18 KIA 홈경기도 응원단 운영
      그동안 응원을 자제했던 5·18 기념일 KIA타이거즈 홈경기가 올해부터 달라집니다. 광주시는 5월단체의 의견 수렴을 거쳐 올해부터는 오월 정신을 시민의 일상과 문화 속으로 녹여내기로 하고, 오는 18일 광주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의 홈경기에서 오월의 의미를 담은 이벤트와 응원단 운영을 KIA에 요청했습니다. 프로야구 출범 이후 1999년까지 광주에서는 5·18 당일 홈경기가 열리지 않았고, 2000년부터는 홈경기가 열리긴 했지만 시구시타 등 이벤트와 응원이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2025-05-13
    • 12·29 제주항공 유가족, 제주항공참사..고소장 제출
      12·29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들이 진상규명과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며 정부와 항공사, 공항 관계자들을 고소했습니다. 유가족과 광주지방변호사회 제주항공참사 법률지원단은 오늘(13일) 국토부 장관 등 정부부처 관계자, 제주항공 사장과 안전 담당자, 무안공항 관계자 등 15명에 대한 고소장을 전남지방경찰청에 제출했습니다. 유가족들은 이번 참사가 단순 사고가 아닌 위험 관리 소홀로 초래된 중대시민재해였다며, 유사사고를 막기 위해 신속한 진상규명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 싱크 : 손주택 / 12ㆍ29 제주항공 유가족 "
      2025-05-13
    • "케이블카는 환경 살리는 길"..지리산 해발 1,102m에서 외친 이유
      【 앵커멘트 】 환경부가 케이블카 규제 완화를 시사하면서 구례 지리산 케이블카 사업에도 속도가 붙을지 관심입니다. 지역 단체들은 지리산에 올라 환경부의 정책 전환을 촉구하면서 케이블카 설치가 환경을 살리는 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구례 케이블카 추진위원회와 지역 시민단체들이 해발고도 1,102m 지리산 성삼재에 모였습니다. 이들은 환경부를 상대로 시대에 맞는 합리적인 케이블카 정책을 마련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지난 4월, 환경부가 전문위원회를 만들면서 케이블카 정책
      2025-05-13
    • '소년이 온다' 주요 장소 탐방하는 여행길 조성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의 주요 장소들을 직접 걸으며 탐방할 수 있는 여행길이 조성됐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소설 '소년이 온다' 속 5·18 민주화운동 사적지와 한강 작가가 유년시절을 보냈던 북구 중흥동 일대 등을 하나의 인문투어 코스로 묶은 '소년의 길'을 만들었습니다. 해설사와 함께 '소년의 길'을 직접 탐방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오는 17일부터 연말까지 매주 토요일 하루 두 차례 무료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2025-05-13
    •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넘어 남해안 해양경제벨트의 주춧돌로
      【 앵커멘트 】 남해안 해양 관광의 새로운 장을 열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가 5백 일도 채 남지 않았는데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남해안 해양경제벨트를 구축하자는 움직임도 속도를 더하면서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을 수 있을지도 기대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부산시도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부산광역시와 전라남도, 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 등은 양 도시 간 주요 행사 사전 공동 마케팅에 긴밀히 협업하자는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지난달 서울시와 협약을 체결한
      202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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