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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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연간 출생아 수 9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설 듯
      전남도의 연간 출생아 수가 9년 만에 증가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9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전남 출생아 수는 6,185명으로 지난해보다 2.4% 증가해 전국 평균 0.72%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3분기까지의 합계출산율은 1.05명을 기록했습니다. 또 출산율 선행 지표인 전남 혼인 건수도 9월까지 5,286건으로 지난해보다 13.65% 증가해 내년 출생아 수 증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2024-11-29
    • 국립목포대-국립순천대 통합국립대학교 의과대학 예비평가인증 신청
      목포대와 순천대가 전라남도 통합국립대학교 의과대학 예비평가인증 신청을 마쳤습니다. 두 대학은 어제 전라남도 통합국립대학 명의로 한국의학교육평가원에 의대 예비평가인증 신청 공문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목포대와 순천대는 전라남도 의료복지 향상을 위한 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지난 15일 대학통합에 합의했습니다.
      2024-11-29
    • KBC 광천동 김환경, 방송문화진흥회 대상 수상
      KBC광주방송이 제작한 '광천동 김환경'이 2024년 방송문화진흥회 지역방송프로그램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광천동 김환경'은 전면 재개발에 들어가는 광천동에 1년 동안 거주하며, 사라져가는 마을의 풍경과 역사를 기록한 장편 시네마틱 다큐멘터리입니다. 이 작품은 2024 전주국제영화제 초청작으로 선정되었으며, 서울국제환경영화제에서 관객심사단상을 받았습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9개 민방공동제작 '핸드메이드인 아시아'가 은상을 수상하며 KBC는 2관왕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2024-11-29
    • 한덕수 총리, "광양 리튬공장, 포스코 글로벌 리더 도약"
      한덕수 국무총리가 "광양 리튬공장은 포스코가 글로벌 리튬산업의 리더로 도약하는 데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29일) 광양 포스코 리튬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포스코 리튬공장은 앞으로 연간 4만 3천t의 수산화리튬을 생산하면 전기차 100만 대의 배터리를 만들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배터리 산업은 우리 경제성장을 이끌고,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미래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정부는 포스코처럼 혁신적인 기술로 힘차게 도약하는 이차전지 기업들을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024-11-29
    • 롯데케미칼 여수2공장, 실적 부진에 다음 주부터 중단
      롯데케미칼 여수2공장이 실적 부진 여파를 견디지 못하고 가동을 중단합니다. 롯데케미칼은 다음 주부터 여수국가산단 내 여수2공장에 대해 생산시설을 비우고 가동을 중단하는 박스업 절차에 착수하고 올해 말쯤 2공장 사업을 전면 철수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롯데케미칼은 중국의 대량 저가 공세와 중동의 물량 확대, 글로벌 경기 침체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수익성에 타격을 입으면서 여수2공장 철수를 결정했습니다. 롯데케미칼 여수공장은 1, 2, 3공장으로 나뉘어 있는데 2공장은 차량용 냉각제 주원료인 EG와 아크릴 유리 소재인 MMA를
      2024-11-29
    • "자재 썩고 깨지고"..한화건설, 부실공사 '의혹'
      【 앵커멘트 】 얼마 전 한화건설이 여수의 한 산업용지 공사 현장에서 발암물질인 폐아스콘 순환골재를 불법매립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이번에는 시방서를 무시하고 엉터리 공사를 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연약지반을 다지기 위해 '기초보강 매트'를 깔고 '대나무 자재'를 바둑판처럼 엮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그런데 푸른빛을 띄어야 할 대나무 자재가 하얗게 변색된 채 벌어지고 깨져있습니다. 얼마나 오래됐는지 일부는 검게 썩어있습니다. ▶ 싱크 : 공사 관계자(음성변조) - "대나
      2024-11-29
    • 말라버린 지방 재정..지자체 관리 책임 커져
      【 앵커멘트 】 정부가 이처럼 고강도 긴축재정 기조를 펴고 있는 건 대규모 세수 결손 때문입니다. 교부금 축소에 이어 재정을 얼마나 잘 썼는지를 따져 페널티까지 부과하면서 지자체마다 재정 관리에 대한 책임이 더욱 커졌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해 56조 4천억 원의 역대급 세수 결손이 발생하면서 정부는 무려 18조 6천억 원에 달하는 교부세와 교부금을 지급하지 않았습니다. 세수 결손에 긴축 재정 기조까지 이어지면서 올해 역시 대규모 감소가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 싱크 : 안도걸/ 국회의원(11
      2024-11-29
    • 예산 '빨간불'..중점 사업 '줄줄이' 지연
      【 앵커멘트 】 정부의 예산 지원 축소로 돈이 부족한 지자체들은 주요 사업 추진을 중단하거나 연기하고 있습니다. 지자체들은 살림살이를 어떻게 해 나가야 하느냐고 걱정하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동구청은 올해 부동산 교부세로 187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2년 전과 비교하면 무려 169억 원이 줄어 반토막이 났습니다. 예산이 부족해진 동구청은 학동 행정복합센터 준공을 올해 말로 계획했다 2026년으로 미뤘습니다. 또 청사 앞 도로 확장으로 줄어든 민원인 주차장에 대한 대책도 물거품이 됐습니
      2024-11-29
    • 교부세 페널티를 막아라..재정건전성 확보 전전긍긍
      【 앵커멘트 】 중앙정부가 자치단체에 내려주는 보통 교부세가 올해 10% 넘게 삭감되면서 자치단체마다 쪼들린 살림을 꾸려가느라 애를 먹고 있습니다. 특히 일부 자치단체들은 재정 페널티까지 받아 교부세가 더 깎이면서 힘겨운 한 해를 보내야만 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목포에 마지막으로 조성된 대양산업단지. 150여만 제곱미터의 부지가 100% 분양되면서 책임을 다한 산단 주식회사가 지난해 청산절차를 마쳤습니다. 그런데 이 청산이 목포시에게는 화를 불러왔습니다. 매입 대금을 내지 않은 7개 업체의 부
      2024-11-29
    • 동덕여대, 남녀공학 전환 반대 시위 학생들 경찰에 고소
      동덕여대가 학내에서 남녀공학 전환 반대 시위를 벌인 학생들을 29일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법원에는 학생들의 학교 본관 점거를 풀어달라는 취지의 가처분 신청도 냈습니다. 동덕여대는 이날 오후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학생 10여 명을 공동재물손괴·공동건조물침입 등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학 측은 "학교에 훼손된 부분도 많은 상태이고, 이번 사태에 외부인이 참여했다는 의혹도 있다 보니 수사가 필요하다고 봤다"고 밝혔습니다. 동덕여대는 전날 서울북부지법에 퇴거 단행과 업무방해금지 가처분을 신청하기도
      2024-11-29
    • 동거인 '가스라이팅'..오물 먹게 한 20대 징역 7년
      동거인을 가스라이팅해 오물을 먹도록 강요한 20대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남부지법은 29일 특수상해, 강요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23살 A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했습니다. 재판부는 "범행 기간이 긴 데다 방식이 잔혹하고 엽기적이며,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한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A씨는 2022년 8월부터 8개월 동안 동거인 B씨에게 흉기로 자해하도록 강요하고 음식물 쓰레기 등을 먹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공공장소에서 성추행하고 수시로 폭행한 것으
      2024-11-29
    • 중학교 씨름부 선배들, 후배 상습폭행 의혹
      광주의 한 중학교 씨름부 학생들이 후배 학생을 상습적으로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교육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29일 광주광역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전날 광주의 한 중학교 씨름부 2학년 A군이 같은 운동부 선배 3명으로부터 상습적으로 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학교에 접수됐습니다. A군은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학교 씨름장에서 뺨을 맞고 발길질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가해 학생으로 지목된 3명은 현재 모두 중학교를 졸업해 인근 고등학교에 다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학교 측은 이날 시교육청에 해당 사안을
      2024-11-29
    • [핫픽뉴스]'이거 먹고 빨리 낳아' 써주세요..틀린 표기에 난감한 사장
      한 손님이 배달 요청 사항에 "빨리 낳아"라고 적어달라 요청하자 틀린 맞춤법에 난감해한 사장의 사연이 전해져 화제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죽 가게를 운영하는 A씨는 한 손님에게 받은 요청 사항을 보고 고민에 빠졌습니다. 해당 손님은 "포스트잇 메모지에 '이거 먹고 빨리 낳아'라고 직접 써서 배달해달라"고 요청했는데요. 이를 본 A씨는 "애인한테 보내는 건지 포스트잇에 손 글씨 써달라고 요청하더라"라며 "손 글씨 써주는 거야 어렵지 않은데 '낳아'라고 그대로 써주는 게 맞는지 '나아'라고 고쳐줘야 하는지 고민
      2024-11-29
    • 한덕수 총리 "광양 리튬공장, 포스코 글로벌 리더 도약 전환점"
      한덕수 국무총리가 "광양 리튬공장은 포스코가 글로벌 리튬 산업의 리더로 도약하는 데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29일 전남 광양 포스코 리튬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포스코 리튬공장은 앞으로 연간 4만 3,000t의 수산화리튬을 생산하면 전기차 100만 대의 배터리를 만들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국내 최초로 고순도 수산화리튬을 생산하기 위해서 1조 원이 넘는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 포스코 그룹과 필바라 미네랄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한 총리는"포스코는 피땀 어린 노력으
      2024-11-29
    • 군산 선유도 해역 발굴조사서 조선 분청사기 등 유물 220여 점 발굴
      국가유산청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군산 선유도 해역에서 실시한 발굴 조사를 통해 선유도 해역이 고대, 중세뿐 아니라 근세에도 서해 연안항로의 기착지로 활발하게 활용되었음을 보여주는 다양한 유물들을 발굴했습니다. 선유도 해역 조사는, 해저에서 유물을 목격한 잠수사의 신고를 계기로 2021년 시작돼, 2023년까지 선사시대 간돌검을 비롯해 고려청자, 조선시대 분청사기와 백자 등 여러 시기를 아우르는 유물 660여 점을 발굴했습니다. 현재까지 고선박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화물로 실렸던 청자 다발과 선박에서 사용한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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