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날짜선택
    • "국민의 염원이다! 내란수괴 당장 파면하라"
      【 앵커멘트 】 헌법재판소의 숙고와 침묵이 길어지면서 국민의 불안도 더욱 커지고 있는데요. 광주 시민사회는 윤석열 대통령을 하루빨리 파면해 정의를 세워달라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 싱크 : 윤석열 정권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광주비상행동 - "헌법재판소는 윤석열을 즉각 파면하라" 광주비상행동이 미뤄지고 있는 탄핵 선고로 국민이 고통받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분열과 혼란이 커질 뿐 아니라 경제도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는 겁니다. ▶ 싱크 : 이종욱/민주노총 광주본부장
      2025-03-25
    • 전남대 의대 '제적 절차' 돌입..조선대 막판 설득
      【 앵커멘트 】 전남대가 어제 자정으로 예고한 의대생 복학 마감 기한이 지났습니다. 전남대는 복학을 신청하지 않은 학생들에 대해 제적 절차에 나섰고, 28일 자정을 마감 시한으로 밝힌 조선대는 설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고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남대가 마감 시한까지 복학하지 않은 의대생에 대해 제적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대학은 미복학 학생들에게 제적 예정 통지서를 보낸 뒤 열흘 동안 제적 처분의 취소를 요구하는 이의신청을 받습니다. 복학할 수 있는 데드라인은 다음 달 둘째 주쯤으로 예상됩니다. 기한 내 복
      2025-03-25
    • 의장·의원 회사 입찰에도 ACC는 몰라..의회 자정능력 의문
      【 앵커멘트 】 광주 서구의회 의장이 소유한 업체가 아시아문화전당의 수억 원대 사업을 낙찰받았습니다. 그런데 이 업체에 서구의회 의원이 고위 간부로 취업했고, 심사위원들을 상대로 사업 설명까지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기초의회 의장과 의원의 신분이 심사위원 판단에 영향을 줬을 가능성이 있지만 아시아문화전당은 이를 알지 못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승일 광주 서구의회 의장이 운영하는 공연기획사 A업체는 지난 4일 문체부로부터 용역 사업을 따냈습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오월어머니의 노래' 공연을 대
      2025-03-25
    • '산불 확산' 경북북부교도소 수용자 이감 절차 시작..안동도 검토
      경북 의성에서 시작한 산불이 25일 청송까지 확산하면서 교정 당국이 경북북부교도소(옛 청송교도소) 수용자들의 이감을 결정했습니다. 법무부 등에 따르면, 교정 당국은 이날 오후 경북북부교도소가 있는 경북 청송군 진보면 일대까지 산불이 번지자 버스를 이용해 수용자들을 인근 교정기관으로 이감하는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경북북부교도소는 경북북부제1교도소, 경북북부제2교도소, 경북북부제3교도소, 경북직업훈련교도소로 이뤄졌으며, 수용 인원은 2,600여 명입니다. 교정 당국은 역시 산불이 번지고 있는 안동교도소 수용자 800여 명에 대한
      2025-03-25
    • 하회마을·병산서원도 '위험'..산불 확산에 문화유산 안전 '비상'
      경북 의성에서 난 산불이 안동으로 번지면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안전에도 초비상이 걸렸습니다. 산불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25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안동 풍천면 하회마을에는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서애 류성룡(1542∼1607)의 후손 풍산 류 씨의 집성촌인 하회마을은 독특한 자연 경관과 유교 전통을 잘 유지하고 있는 곳으로, 지난 2010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습니다. 하회마을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병산서원은 류성룡의 학문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곳으로, 역시 대표적인 문화유산입니다. 산불이 하
      2025-03-25
    • 전자담배 액상에 필로폰 섞어 피운 30대 구속 기로
      액상형 전자담배에 필로폰을 섞어 피운 30대가 구속 기로에 놓였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25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오전 0시 34분쯤 남구 월산동 자택에 엘리베이터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구매한 필로폰을 전자담배 액상에 희석시켜 피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귀가한 A씨가 폭력적인 행동을 보이자 어머니가 이를 수상히 여겨 신고했고, 경찰은 A씨를 임의동행해 조사했습니다. 이후 A씨를 상대로 마약
      2025-03-25
    • 의성 산불에 천년고찰 고운사 '전소'..안동·청송까지 확산
      천년고찰 고운사가 화마에 전소됐습니다. 산림당국은 25일 오후 4시 50분쯤 경북 의성군 단촌면 등운산 자락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6교구 본사 고운사가 산불에 완전히 소실됐다고 밝혔습니다. 신라 신문왕 1년(서기 681년)에 의상대사가 창건한 고운사는 경북을 대표하는 대형 사찰 중 하나입니다. 고운사에 소장 중이었던 보물 제246호 석조여래좌상 등 유형문화유산은 이날 오전 경북 각지로 옮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의성 산불로 인한 중앙선 열차 운행 중단 구간도 당초 안동∼경주에서 영주까지 확대됐습니다. 한국철도
      2025-03-25
    • 여수·순천·광양시, 여순사건·여수공항 현안..정부에 건의
      전남 여수·순천·광양시가 여순사건 특별법 개정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25일 여수·순천·광양 행정협의회는 여수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여순사건 특별법 개정과 여수공항 로컬라이저 개선, 여수세계섬박람회 기간 부정기 국제선 취항 등 공동 협력사업을 점검하고 정부에 적극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3개 시는 또 여수산단과 광양만권을 산업 위기 대응 지역으로 지정하도록 협력하고 공동 선언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엄중한 시국, 경기 침체 등이 맞물려 어려운 여건에 직
      2025-03-25
    • 헌재, 27일 헌법소원 40건 선고..尹 탄핵심판 미포함
      헌법재판소가 27일 오전 그간 심리해 온 일반 헌법소원 사건들에 관한 결정을 선고합니다. 헌재는 27일 오전 10시 대심판정에서 권리구제·위헌심사형 헌법소원 10건과 기소유예 처분 취소 헌법소원 30건을 선고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헌재는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 정기적으로 여러 건의 헌법소원·위헌법률심판 등을 한꺼번에 선고하는데, 27일도 이와 같은 정기 선고입니다. 평소보다는 선고 사건 수가 적은 편인데 최근 주요 사건을 연달아 선고한 탓으로 보입니다. 일각에서는 헌재가 정기 선고일에 윤석열
      2025-03-25
    • [영상]세계유산문화유산 안동 하회마을 10㎞ 앞까지 산불 확산
      경북 의성에 난 대형 산불이 안동 풍천면으로 번지면서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까지 직선거리로 10㎞ 앞까지 닥쳤습니다. 안동시는 25일 오후 3시 31쯤 재난 문자를 통해 "의성 산불이 풍천면으로 확산 중"이라며 주민 대피 명령을 내렸습니다. 풍천면과 붙어 있는 풍산면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과 병산서원이 있습니다. 산림 당국은 산불 확산 지역과 하회마을까지는 직선거리로 10여㎞ 정도 떨어져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 22일 오전 11시 25분쯤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야산 정상에서 산불이 났습니다.
      2025-03-25
    • 5개월 아들 막 흔들어 뇌출혈로 사망케 한 20대 母
      생후 5개월 된 아들을 집에서 심하게 흔들어 뇌출혈로 숨지게 한 20대 엄마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5일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체포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1일 오후 인천시 서구 자택에서 생후 5개월 된 아들 B군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울음을 그치지 않는 B군을 품에 안은 채 심하게 흔들었고, 상태가 이상해 보이자 병원에 데리고 갔습니다. 병원 의료진은 같은 날 밤 10시쯤 "아동학대
      2025-03-25
    • 전남도, 이동제한·소독강화..구제역 방역 위반시 보상금 감액
      전라남도가 구제역 수평전파 차단을 위해 발생농장과 발생지역 특별관리, 축산차량 방역, 소독시설 확대 운영, 방역 위반 사항 확인 시 보상금 감액 등 방역관리를 강화했습니다. 지난 22일까지 전 시군 백신접종을 완료했지만 항체 형성에는 약 1~2주가 더 소요되는 데다 위험지역 내 바이러스 순환 가능성이 있어 취해진 조치입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시군과 함께 발생농장과 발생지역을 특별관리합니다. 발생농장과 영암군의 소 생축 이동, 가축시장 출하, 농장 간 거래를 이달 말까지 금지하고, 임상증상이 없는 경우에만 도축 출하를 허용
      2025-03-25
    • 전한길에 '쓰레기'라 한 절친 "광주서 '계몽령' 주장, 악랄한 조롱"
      지난 주말 광주를 찾은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제일 친한 친구가 저보고 쓰레기라고 한다"고 말한 가운데 전 씨의 친구가 직접 입을 열었습니다. 입시 전문가 김호창 업스터디 대표는 24일 자신의 SNS에 전한길 씨에게 등을 돌릴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적었습니다. 김 대표는 전 씨가 사업을 실패한 뒤 파산까지 내몰렸을 때도 물심양면으로 도왔고 "마지막 파산의 끝에서 자살을 선택하려 할 때도 저는 그의 옆에서 밤새 뜬 눈으로 그를 잡고 놓아주지 않고 지켰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한길이가 윤석열을 옹호할 때도, 그래서 많은 이
      2025-03-25
    • [영상]장애인 집단 폭행한 20대 2명..경찰 수사
      새벽시간 광주 도심에서 장애인을 집단 폭행한 2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5일 광주 동부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로 20대 남성 A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18일 새벽 0시 45분쯤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의 한 거리에서 20대 장애인 B씨를 수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얼굴을 맞은 B씨는 코뼈가 부러지는 등 크게 부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지인들과 함께 귀가하던 중 B씨와 시비가 붙자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자신이 일
      2025-03-25
    • 광주광역시, 도로 포트홀 재포장 상반기에 마무리한다
      광주광역시가 겨울철 도로파임(포트홀)으로 파손된 주요 도로와 포트홀 다발구간에 대한 재포장 공사를 상반기 중에 완료하기로 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하남진곡산단로·빛고을대로 등 자동차전용도로 4개 노선과 상무대로·어등대로 등 일반도로 15개 노선 등 모두 19개 주요 도로 31.8㎞ 구간(1차로 환산 약 127㎞)을 전면보수 대상지로 선정하고, 다음 달 말까지 도로 재포장 공사를 집중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공사는 6월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또 도로 곳곳에 산재한 '소규모 포트홀 다발구간'에는 응급보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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