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날짜선택
    • 반려 처분 목포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계획 다시 제출...목포시, "반대 입장 변화없어"
      전남 목포에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설치를 추진하다 반려 처분을 받은 사업자가 최근 영산강유역환경청에 신규 사업계획서를 다시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대해 목포시는 "해당 사업계획은 지역 여건에 부합하지 않으며, 시민 건강과 생활환경에 미칠 영향을 고려할 때 수용할 수 없다"며 기존의 반대 입장을 재차 분명히 했습니다. 아울러 앞으로 진행될 행정 절차에서도 합리적이고 엄정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지난달 24일 같은 사업계획에 대해 중대한 문제점을 이유로 반려 결정을 내렸습니다. 목포시는
      2025-08-20
    • 2025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양 예술의 깊이를 현대적으로 조명하다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오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2개월간 전라남도 목포, 진도, 해남 일원에서 열립니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이번 비엔날레는 '문명의 이웃들(Somewhere Over the Yellow Sea)'이라는 주제로, 황해를 중심으로 교류해 온 동아시아 해양 문명권의 감각적 연속성과 문화적 상상력을 탐구합니다. 전라남도와 (재)전라남도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윤재갑 총감독이 기획을 맡은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20개국 83명의 작가가 참여합니다. 국내 작가 50명(작고 18명 포함)과
      2025-08-20
    • "제주항공 사고 영상은 CG·유족은 배우"...60·70대 유튜버 징역형
      지난해 12월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와 관련해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튜버들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부산지법 형사7단독은 20일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등 혐의로 기소된 유튜버 60살 A씨와 71살 B씨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A씨에게 징역 3년, B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불구속 상태로 재판받던 B씨는 법정구속 됐습니다. 재판부는 "큰 피해가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를 두고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온갖 억측과 음모로 점철된 거짓 영상을 제작해 불특정 다수의 사람이 볼 수 있는 채널에
      2025-08-20
    • 충남 부여서 키운 한우, 경진대회서 대상...6,223만 원 낙찰
      충남 부여의 한 농가에서 키운 한우 한 마리가 고급육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6천만 원을 훌쩍 웃도는 경매가에 낙찰됐습니다. 20일 충남도에 따르면 전날 대전충남양돈농협 포크빌축산물공판장에서 열린 '충남 한우·돼지 고급육 경진대회'에서 부여 조은한우농장 전용기 씨가 출품한 한우가 비육우 부문 대상을 받았습니다. 전 씨가 출품한 한우는 도체중 523㎏으로, 근내 지방도와 등심 단면적 등 주요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1㎏당 11만 9천 원의 경락가로, 전체 지육 가격은 6,223만 7천 원을 기록했습니
      2025-08-20
    • 전남해양수산과학원 AI로 어장환경 예측…기후변화 대응
      전남도가 AI로 어장환경을 예측해 어민에게 제공하는 '미래 어장환경 예보서비스'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미래 어장환경 예보서비스는 수온, 염분, pH, 조류, 적조 등 주요 해양환경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분석해, 1주일간의 어장 환경을 예측하고 양식어가에 사전 정보를 제공하는 지능형 해양환경 예측 플랫폼입니다. 예보서비스 개발은 기후변화에 따른 해양환경의 급변과 이에 따른 양식어장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총예산 345억 원으로
      2025-08-20
    • 여수 해상서 드론 테러·항만 침투 등 대테러 훈련 실시
      전남 여수 해상에서 정박선 드론 테러와 미확인 선박 항만 침투에 대비한 대테러 훈련이 진행됐습니다. 20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쯤 여수 여객선 전용부두와 신항 인근 해상에서 2025년 을지연습과 연계한 항만방호 및 대테러 훈련이 열렸습니다. 훈련은 △정박선 드론 테러 발생에 따른 화재 및 HNS 사고 대응 △미확인 선박 추적 및 차단 △테러범 진압 △육상 도주 테러범 검거 △합동조사팀 운영 등 해상에서 육상으로 이어지는 복합 테러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시나리오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훈련에는 서해지방해
      2025-08-20
    • '택배 기사에 통행료 요구' 순천 아파트, 사과문 게시 "충분한 배려 부족"
      택배 기사에게 이른바 '통행료'를 요구해 논란을 샀던 전남 순천의 한 1,600여 세대의 대단지 아파트가 사과문을 게시했습니다. 20일 순천시 등에 따르면 순천 신대지구의 이 아파트는 최근 택배 기사에게 통행료 등을 요구해 전국적인 공분을 산 것과 관련 게시판에 내건 사과문을 통해 "충분한 검토와 배려가 부족했다"고 밝혔습니다. "도난 및 불법 광고물 부착 등의 불편사항 민원이 많아 비밀번호를 변경하게 됐다"면서 "택배 회사에 충분히 설명했어야 했는데 이 부분에 미흡하게 대응했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입주민의 편의와 안전
      2025-08-20
    • 엘리베이터에 붙은 관리사무소 직인 없는 벽보 뜯었다 고소당해
      어린 자녀의 안전을 이유로 승강기에 붙은 벽보를 뗀 아파트 주민이 고소를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30대 여성 A씨는 지난 6월 27일 아파트 승강기에 붙은 벽보를 제거했다가 형사 사건에 휘말렸습니다. A씨는 돌이 안 된 어린 딸을 안고 승강기에 타면 아이가 자꾸 손을 뻗어 벽보를 만지려 하는 것을 보고 손이 베일까 걱정해 게시물을 뜯었다고 합니다. 그는 벽보가 A4 용지 여러 장이 겹쳐 있어 너덜거리는 상태인 데다 관리사무소 직인도 찍혀 있지 않은 것을 보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습니다. 하지만
      2025-08-20
    • 특검, 김건희 구속기간 이달 31일까지 연장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 여사 구속기간을 이달 31일까지로 연장했습니다. 특검팀은 20일 언론 공지를 통해 "김건희 씨에 대한 구속기간이 어제 법원에 의해 8월 31일까지로 연장 결정됐다"고 밝혔습니다. 김 여사의 1차 구속 기간은 구속영장이 발부된 지난 12일로부터 열흘인 21일까지입니다. 특검팀은 법원 허가를 받아 구속 기간을 열흘 연장했습니다. 특검은 연장된 구속기간 안에는 피의자를 기소해야 하며 추가 연장은 할 수 없습니다. 형사소송법상 판사는 검사의 신청에 의해 수사를 계속하는 데
      2025-08-20
    • 나주 사료 공장서 기계 점검하던 작업자 2명 질식
      나주의 한 사료 공장에서 기계를 점검하던 작업자 2명이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일 새벽 0시 15분쯤 전남 나주시 운곡동 한 사료 배합 공장에서 베트남 국적 40대 A씨와 내국인 직원 30대 B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A씨는 의식을 회복했지만, B씨는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이들이 사료 배합 기계를 점검하기 위해 밀폐된 공간에 들어갔다가 질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8-20
    • '내란 가담' 한덕수, 16시간 피의자 조사…특검, 구속영장 청구 검토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소환해 16시간 넘게 조사했습니다. 특검팀은 19일 오전 9시 30분쯤부터 20일 오전 1시 50분쯤까지 약 16시간 20분 동안 한 전 총리를 상대로 비상계엄 전후 국무회의 상황, 사후 계엄 선포문 작성 경위 등을 조사했습니다. 한 전 총리는 '여전히 내란에 가담하거나 동조하지 않았다는 입장인가', '추경호 의원,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과 어떤 이야기 나눴나', '대선 출마는 조사를 피하려고 한 건가' 등 취
      2025-08-20
    • '빅5 병원' 전공의 7~80% 복귀 전망...지방서도 복귀 활발
      전공의 하반기 모집이 한창인 가운데 이른바 '빅5' 병원에서는 70∼80% 이상 전공의가 복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의료과 등 전공과목별로 복귀율에 다소 차이가 날 것으로 보입니다. 19일 의료계에 따르면 삼성서울병원은 인턴 77명, 레지던트 1년차 106명, 1년차를 넘는 상급연차 247명 등 전공의 430명을 정원으로 전날 모집을 마감했습니다. 삼성서울병원 관계자는 "모집 정원의 50∼60%가량 복귀할 것으로 기대했는데 그보다는 많이 왔다"며 "현재 면접을 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2025-08-19
    • '사건 수임하려고' 경찰관에 뇌물 준 변호사 구속기소
      사건 수임을 목적으로 경찰관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변호사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부산지검 강력범죄수사부(최근영 부장검사 직무대리)는 19일 부산광역시의 한 법무법인 소속 변호사 A씨를 뇌물공여와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했습니다. A씨는 경찰이 수사한 형사 사건의 변호를 맡기 위해 경찰관 B씨에게 정기적으로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17일 A씨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부산지법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하고 지난 1일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지난 5일 법원에
      2025-08-19
    • 2026학년 광주교대 수시모집에 '전남교육감 다문화전형' 신설
      다음 달 8일부터 시작되는 2026학년도 광주교육대학교 수시모집에 '전남교육감 다문화전형'이 신설됩니다. '전남교육감 다문화전형'은 다문화가족지원법 제2조에 해당하는 가정의 자녀 중 전남 지역 고교에서 전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에게 지원 자격이 주어집니다. 모집 인원은 10명이며, 최종 합격자는 졸업 후 전남도내 초등학교에서 5년 이상 복무해야 합니다.
      2025-08-19
    • 목포대 '다문화 융합 교육 포럼'개최...현장 사례 공유
      전남 다문화 구성원들의 통합 교육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다문화 융합 교육 포럼’이 오늘(19일) 영암에서 열렸습니다. 목포대학교 전남 다문화 융합교육사업단이 마련한 포럼은 '공존 지향 다문화 사회, 영암에서 방향을 찾다'를 주제로 다문화 가정 자녀의 학교생활 경험 등 다양한 현장 사례를 통해 다문화 융합교육의 실질적 대안을 공유했습니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는 다문화 융합교육의 정책 방향과 실천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2025-08-19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