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사료 공장서 기계 점검하던 작업자 2명 질식

    작성 : 2025-08-20 07:15:32 수정 : 2025-08-20 09:14:14
    ▲나주 사료 공장서 기계 점검하던 작업자 2명 질식 [전남 나주소방서]

    나주의 한 사료 공장에서 기계를 점검하던 작업자 2명이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일 새벽 0시 15분쯤 전남 나주시 운곡동 한 사료 배합 공장에서 베트남 국적 40대 A씨와 내국인 직원 30대 B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A씨는 의식을 회복했지만, B씨는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나주 사료 공장서 기계 점검하던 작업자 2명 질식 [전남 나주소방서]

    소방당국은 이들이 사료 배합 기계를 점검하기 위해 밀폐된 공간에 들어갔다가 질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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