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날짜선택
    • UNFCCC,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공식 스폰서 검토
      기후변화 위기 대응을 위한 유엔 산하 국제기구인 UNFCCC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여수시는 독일 본에 위치한 UNFCCC 사무국을 방문해,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공식 후원 협약과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의 여수 유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UNFCCC 측은 COP 개최지 선정과 관련해 각국 주요 도시 간 협의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여수시가 다음 달 열리는 파나마 기후 주간과 오는 6월 UNFCCC 중간 회의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
      2025-05-01
    • 신축 아파트서 시공사가 출입구 봉쇄..입주민 불편
      광주 북구의 한 신축 아파트에서 공사비 갈등에 시공사가 입주를 가로막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오늘(1일) 오전 광주 북구 운암동의 한 신축 아파트에서 시공사가 지게차 등을 동원해 보행로와 주차장 출입구를 가로막는 등 주민 불편이 빚어졌습니다. 해당 아파트는 공사비 증액을 두고 시행사와 시공사 간 충돌이 장기화되면서, 한때 준공이 지연되기도 했습니다.
      2025-05-01
    • '순천 묻지마 살인' 박대성 2심서도 무기징역
      순천에서 일면식도 없는 10대 여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박대성이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형사1부는 지난해 9월 26일 순천시 조례동의 한 거리에서 길 가던 여성 행인을 아무 이유 없이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박대성에게 1심과 같이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유족들이 엄벌을 탄원하고 있고 살인의 동기도 납득하기 어려우며 재범 위험성도 매우 높다"며 양형 사유를 판시했습니다.
      2025-05-01
    •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수묵의 세계화를 향한다
      【 앵커멘트 】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개막 4개월을 앞두고 전시 윤곽을 드러냈습니다. 수묵의 세계화를 향한 비엔날레가 전통의 재해석과 재료의 확장이라는 컨셉으로 준비되고 있습니다. 달라진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를 고익수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주제는 '문명의 이웃들'. 유럽의 지중해 해양문명에 대비되는 개념으로 중국 대륙문명을 벗어난 동아시아의 해양 문명권에 주목했습니다. 수묵의 뿌리인 해남에서 수묵화의 지속 가능성을 확인하고 줄기를 생성한 진도에선 수묵의 현대적 범주
      2025-05-01
    • '소년이 온다' 모티브 삼은 도보 관광 본격 운영
      5·18민주화운동 역사의 현장을 도보로 돌아보는 테마 관광상품 '소년의 길'이 이번 달부터 본격 운영됩니다. 광주시는 '2025 광주 방문의 해'를 맞아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의 소설 '소년이 온다'를 모티브로 기획된 도보 탐방 관광 '소년의 길' 상품을 만들고, 광주관광 누리집을 통해 예약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의 주요 현장을 따라 시민과 학생들이 남긴 흔적을 되밟으며 걷는 '소년의 길' 프로그램은 전남대학교, 옛 전남도청, 민주광장 등을 돌아보는 여행코스입니다.
      2025-05-01
    • 5·18 재단, 북한군 개입설 유포 인터넷 신문 고소
      5·18 재단과 유족들이 북한군 개입설 유포 등 왜곡·폄훼를 지속하는 인터넷신문을 상대로 강력 대응에 나섰습니다. 5·18 재단은 고 조사천·최미애 씨에 대해 왜곡·폄훼 글을 올린 인터넷 신문 스카이데일리의 대표와 글 작성자 등을 5·18 왜곡 처벌법과 형법상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매체는 12·3 비상계엄 당시 '선관위에서 중국 간첩 99명을 체포했다'는 가짜뉴스를 게재했다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2025-05-01
    • 광주 도심에 5·18 왜곡 현수막.."헌법 소원 검토"
      【 앵커멘트 】 5·18민주화운동을 왜곡하는 내용을 담은 현수막을 심심찮게 볼 수 있는데요. 이미 허위로 드러난 북한군 개입설 등을 주장하면서 시민들의 분노를 사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당 활동으로 보호받아 철거가 어렵고 처벌도 지지부진한 상황입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 시청 앞 도로. 5·18민주화운동을 왜곡하는 현수막이 걸려있습니다. 80년 5월 당시 북한군이 개입했고, 현재 유공자 상당수는 가짜라는 내용입니다. 광주 시내 교통량이 많은 곳에 버젓이 게시되면서, 올해에
      2025-05-01
    • 키즈카페서 7살 초등생 손가락 절단 사고..경찰 조사
      인천의 한 키즈카페에서 초등학생의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일 오후 2시 반쯤 인천 계양구의 한 키즈카페에서 7살 초등학생 A양이 손가락을 다쳤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사고 당시 A양은 키즈카페 직원이 착용한 인형 복장에 달린 공기순환용 팬에 손이 끼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현장 CCTV 영상 등을 확보해 과실치상 혐의로 키즈카페 업주와 직원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A양은 손가락이 절단돼 수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5-01
    • "줄 게 있어" 성탄절에 10대 여고생 불러내 흉기 살해한 10대 남성 '소년법 최고형'
      크리스마스 연휴에 또래 여고생을 살해한 혐의를 받은 10대 남성이 소년법상 법정 최고형인 징역 20년을 받았습니다. 창원지법 진주지원 형사1부는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10대 A군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20년도 명령했습니다. 현행법상 특정강력범죄를 저지른 만 18살 미만 소년범은 최대 20년의 유기징역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범행 당시 A군은 만 17살이었습니다. A군은 지난해 12월 25일 밤 8시 50분쯤 경남 사천의 한 아파트 입구에서 또래 여학생인 10대 B양에게
      2025-05-01
    • 5월 풍성한 먹을거리·즐길거리 가득한 전남으로 여행오세요
      전라남도가 5월 한 달을 '전남 방문의 달'로 정하고 풍성한 즐길거리와 혜택으로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숙박과 체험, 워케이션 상품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빅3 특별 할인을 진행합니다. 숙박업소 이용료 50% 할인, 워케이션(휴가지 원격근무) 숙박시설·사무실 이용료 등 50% 할인, 주요 관광지와 체험 시설 입장료 1+1 이벤트 등입니다. 숙박 할인 이벤트는 전남지역 외 주소지를 둔 관광객을 대상으로 1박 10만 원 이상 결제는 5만 원, 7만 원 이상은 4만 원, 5만 원 이상은 3만 원
      2025-05-01
    • 장흥군민회관 '노벨문학도시 소통공간'으로 새단장
      전라남도 장흥군민회관이 북카페 설치와 내부 디자인 새단장을 마치고 '노벨문학도시 장흥'을 알리는 소통공간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장흥군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장흥군민회관을 '노벨문학도시'의 정체성을 알리는 공간으로 시설 개선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군민회관 내 북카페는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읽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지역 출신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했습니다. 1층에서 4층으로 이어지는 내부 계단에는 장흥 대표 문학가들의 프로필과 작품을 소개하는 디자인 전시물로 꾸며졌습니다. 여기에는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와, 장흥
      2025-05-01
    • 목포자연사박물관, 어린이날 맞아 '하하호호 통합축제' 운영
      목포자연사박물관이 어린이날을 맞아 5일 박물관 야외 일원에서 국립해양유산연구소와 함께 '하하호호 어린이날 통합축제'를 개최합니다. 이번 축제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공연과 체험 중심으로 구성됩니다. 학생들이 박물관 해설을 직접 경험하는 '나도 일일도슨트', 흥미로운 '어린이 매직쇼', 퀴즈와 게임을 통해 모두가 참여하는 '가족 레크레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또한 박물관 체험 부스에서는 고려청자 매병 목간 만들기, 동물·곤충 장난감 시계 만들기, 타일 컵 받침 만들기 등 박물관 소장품
      2025-05-01
    • "아버지가 간암이라" 군 복무중 멀쩡한 아버지 팔아 상습 휴가 20대 '철퇴'
      군 복무 중 아버지가 간암 수술을 받는다고 속여 상습적으로 휴가를 갔던 2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1일 부산지법 형사14부(김현석 부장판사)는 공전자기록등위작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육군의 한 사단에서 취사병으로 복무하면서 아버지 간암 수술을 이유로 2023년 12월부터 2024년 1월까지 5차례에 걸쳐 43일간 휴가를 간 혐의를 받습니다. A씨 아버지는 간암 진단을 받거나 병원 진료나 수술을 받은 사실이 전혀 없
      2025-05-01
    • 검찰, '비상계엄' 尹 직권남용 혐의로 추가 기소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한 검찰이 1일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추가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이날 윤 전 대통령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검찰은 1월 26일 현직 대통령 신분이었던 윤 전 대통령의 헌법상 불소추특권에 해당하지 않는 내란 우두머리 혐의만을 적용해 구속기소 했습니다. 이후 윤 전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에서 파면된 뒤 보완 수사를 거쳐 이날 직권남용 혐의로 추가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관련한 의혹에 대한 수사
      2025-05-01
    • '내 자리를 뒷편에 배치?' 공무원 폭행한 양구농협조합장..조합장직은 유지
      행사장에서 의전 문제에 불만을 품어 공무원을 폭행한 강원지역 한 농협조합장이 항소심에서 감형받아 조합장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됐습니다. 춘천지법 형사2부는 1일 공무집행방해와 상해 혐의로 기소된 양구농협조합장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깨고 벌금 1천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 조합장은 2023년 10월 23일 양구군 양성평등대회 중 의전 문제에 불만을 품어 공무원의 멱살을 잡고 정강이를 한 차례 걷어차 2주간 치료가 필요한 상처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조사 결과 당시 A 조합장은 자신의
      2025-05-01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