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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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전남교육청 2025년 학교 무상급식비 분담 갈등 재연
      전남도와 전남도교육청이 내년도 학교 무상급식 총식품비 분담 비율을 두고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전남 학교급식심의윈회는 최근 2025년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계획(안)에 대한 심의를 열고, 급식 단가 400원(무상급식 200원, 우수식재료 200원) 인상, 지자체(도와 시·군) 47%·교육청 53% 분담, 총사업비 1,651억 원(도와 시·군 780억, 교육청 871억)을 의결했습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 대안·특수학교 통
      2024-11-25
    • '정우성-문가비처럼' 결혼 따로 출산 따로..'혼외자' 1만 명 돌파
      배우 정우성과 모델 문가비가 혼외자를 출산한 가운데 지난해 혼인 외 관계에서 태어난 신생아가 1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지난 8월 공개한 '2023년 출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혼인 외 출생자는 1만 900명으로 전체 출생아의 4.7%를 차지했습니다. 지난 2021년 7,700명, 2022년 9,800명에 이어 3년 연속 증가했습니다. 이는 법적으로 혼인신고를 하지 않고 동거하는 사실혼 관계 등에서 출산하는 경우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혼외자 비율이 최근 급격하게 늘어나기 시작한 시점
      2024-11-25
    • 전남 영암 가금농가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차단 총력
      전남 영암의 한 가금농가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확인됨에 따라,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25일 전남도에 따르면 해당 농장은 토종닭 14마리, 기러기 4마리를 사육하는 소규모 농장입니다. 전날 농장주가 폐사 증가로 신고,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 정밀검사 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인됐습니다. 고병원성 여부 확인애는 1-3일이 소요됩니다. 전남도는 의심축 신고 접수 즉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 2명을 투입해 해당 농장 출입통제 및 소독 등 방역조치를 취하고, 도 현장지원관을 파견해 주변 환경
      2024-11-25
    • 전동차 몰던 80대 강으로 추락해 숨져
      전동차를 몰던 80대가 하천으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25일 순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40분쯤 전남 순천시 풍덕동 인근 동천에서 80대 A씨가 강으로 추락했습니다. A씨는 주변을 지나던 행인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전동차를 타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1-25
    • 군부대 교회 女화장실에 카메라 3대 몰래 설치한 군종 목사
      군부대 교회 여자화장실에 카메라를 몰래 설치해 촬영을 시도한 군종 목사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충북경찰청은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미수 등 혐의로 군종 목사 A소령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8월 2일 교회 여자화장실 칸막이 3곳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해 불법 촬영을 시도한 혐의입니다. A씨의 범행은 화장실을 청소하던 여성 신도가 카메라를 발견하면서 발각됐습니다. 부대 바깥에 위치하고 있는 해당 교회는 민간인들과 군인 가족 등이 함께 이용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부대 자체 조사가
      2024-11-25
    • 방사선 피폭 치료 6개월..노동부, 삼성전자 중대재해처벌법 조사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에서 발생한 방사선 피폭 근로자들의 치료가 6개월이 넘어가면서 고용노동부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에 나섰습니다. 고용노동부는 25일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이달 15일 재해자 통보를 받고 바로 중대재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5월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에서는 직원 2명이 X선으로 반도체 웨이퍼 물질 성분을 분석하는 방사선 발생장치를 수리하던 중 방사선에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피폭 피해가 부상이 아니라 질병이라고 주장했으나, 노동부는 의학·법률 자문을 거쳐 부상으
      2024-11-25
    • 광주광역시, 다음 달부터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제한
      다음 달부터 광주에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이 제한됩니다. 광주시는 제6차 미세먼지 계절 관리기간인 다음 달부터 내년 3월까지 저공해 조치를 하지 않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을 제한한다고 밝혔습니다. 단속 시간은 평일 오전 6시부터 밤 9시까지이고 적발되면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긴급이나 장애인 자동차는 제외됩니다.
      2024-11-25
    • 전남교육청 아침 간편식 사업 높은 만족도 유지, 학생·학부모는 하락
      전남교육청의 '아침 간편식 사업'이 높은 만족도를 유지하고있지만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는 하락했습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이 최근 실시한 아침 간편식 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 학생의 86%, 학부모의 88%, 교직원의 87%가 만족한다고 응답했습니다. 그러나 교직원은 지난해에 비해 2.2%p 높아진 반면 학생과 학부모 만족도는 3.6%p 낮아졌는데, 물가상승으로 메뉴 제공에 한계를 보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2024-11-25
    • 전라남도 첫 체험형 고향사랑 답례품 프로그램 운영
      전라남도가 처음으로 개발한 체험형 고향사랑프로그램이 나주와 광양에서 운영됐습니다.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체험단은 전남도가 고향사랑 기부 답례품으로 개발한 나주 이슬촌마을과 광양 도선국사마을에서 노안성당 가는 길과 도솔 선유 프로그램 체험 평가에 나섰습니다. 전라남도는 오는 29일 장성 별내리마을에서 2차 운영을 한 뒤 피드백을 통해 프로그램을 보완할 계획입니다.
      2024-11-25
    • 해수부, 28일 광양서 해양산업클러스터 공정회
      광양항에 조성된 해양산업클러스터를 어떻게 더 활성화시킬지에 대한 공청회가 광양에서 열립니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28일 광양항에서 해양산업클러스터 개발계획 개정안 공청회를 갖고 핵심 산업 확대와 신규 인센티브 마련, 입주기업 홍보 강화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입니다. 해수부는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개정안을 보완한 뒤, 해양수산발전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 달 안에 클러스터 개발계획 개정 고시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2024-11-25
    • 태국인 불법체류자 47명 적발..강제퇴거 조치
      관광비자로 국내에 입국했다가 기간이 만료됐는데도 출국하지 않아 미등록(불법체류) 외국인 신분이 된 다수의 태국인이 출입국 당국에 적발됐습니다. 법무부 서울출입국·외국인청은 지난 21일 충북 충주시 외곽 외국인 밀집 지역에 대한 단속을 실시해 태국인 불법체류자 47명을 적발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서울출입국청은 이들을 상대로 불법입국 알선 브로커 개입 여부 등을 조사한 후 강제퇴거 조치할 방침입니다. 출입국 당국에 따르면 올해 10월 말 기준 불법체류 외국인은 40만 6,709명이며, 태국인은 전체의 35%인 14
      2024-11-25
    • "2주 만에 또 불"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 인근 주민들 '화들짝'
      지난 10일 폭발·화재가 난 포스코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공장에서 2주 만에 또다시 불이 나 주민들이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24일 오후 11시 18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제철동 포스코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얼마 전 불이 난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 공장에 또 불이 나 연기가 많이 난다는 신고가 들어왔다"고 말했습니다. 한 시민은 "폭발음이 들리고 나서 불길이 올라왔다"고 전했고, 또 다른 시민은 "'쾅'하는 폭발음이 들린 뒤 불길이 솟아올랐다"고 밝혔습니다. 불이 나
      2024-11-25
    • 칠곡군 할머니들 시 "중학교 교과서에 실린다"
      경북 칠곡군은 지역 할머니들이 쓴 시가 중학교 1학년 국어 교과서에 실린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주인공은 박월선(96), 이원순(87) 할머니와 고인이 된 강금연, 김두선 할머니입니다. 이들은 한글학교에서 여든이 넘어 한글을 깨친 후 지난 2015년 '시가 뭐고' 시집을 냈습니다. 출판사 천재교과서는 '2022개정 중학교 1학년 국어 교과서'에 강금연·김두선 할머니의 '처음 손잡던 날', '도래꽃 마당'과 이원순·박월선 할머니의 '어무이'와 '이뿌고 귀하다'를 두면에 걸쳐 실었습니다. 해당 교과서는 내
      2024-11-25
    • "다른 남자 만난다고?" 전 여친 5시간 동안 폭행한 30대 약사
      이른바 환승이별을 한 전 여자친구를 수차례 때려 갈비뼈를 부러뜨리는 등 중상을 입힌 30대 약사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서울동부지법 형사12부 단독은 상해와 강요 혐의로 기소된 35살 남성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사회봉사 200시간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8월 연인 사이인 B씨에게 SNS 메신저로 "A와 사귀면서 수없이 거짓말을 했다", "사귀는 동안 다른 남자를 만나 환승 이별했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메시지를 지인들에게 보내라고 강요했습니다. 해당 메시지를 보내지 않을
      2024-11-24
    • 법원, "선사 책임물을 수 없어"..보험사 구상권 패소
      완도 선착장 차량추락 사망사고와 관련해 지자체와 여객선에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방법원은 보험회사가 완도군과 여객선사를 상대로 제기한 구상금 소송에서 안전관리를 부실하게 했다고 인정할 증거가 없고 과실책임을 물을 수도 없다며 원고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사고 차량은 지난해 3월 완도의 한 선착장에서 탑승지시를 받지 않았음에도 착오로 차도선에 후진으로 오르려다 바다로 추락했습니다. 이후, 유족 측에게 보험금 7억 4천만 원을 지급한 보험회사는 완도군과 여객선사가 안전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사고가 났
      2024-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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