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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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고흥군, 화재 피해 가구에 최대 500만 원 지원
      전남 고흥군이 화재로 건축물 피해를 입은 주민을 대상으로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합니다. 고흥군은 11일 화재 피해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화재 폐기물 처리비용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원대상은 고흥군에 주소지를 두고 거주하는 화재 피해 군민으로, 화재 소실 정도에 따라 △전소 최대 500만 원 △반소 최대 300만 원 △부분소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합니다. 장기간 방치된 빈집이나 불법 건축물, 고의성이 인정되는 화재 등은 제외됩니다. 고흥군은 지난해에도 모두 9가구(전소 3건·반소
      2025-07-11
    • 광주테크노파크, 성비위 직원 '눈 감아준' 부적절 인사 적발
      광주테크노파크가 성비위 의혹이 제기된 직원에 대한 부적절한 인사 관리를 해온 사실이 감사에 적발됐습니다. 광주광역시 감사위원회는 2025년 3월 4일부터 3월 21일까지 14일간 광주테크노파크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한 결과 부적절한 인사 관리 사실 등을 적발했습니다. 감사 결과에 따르면 광주테크노파크 부장 A씨는 2022년 12월 19일 익명의 신고자로부터 직원 B가 성폭행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성비위 제보를 받고도 감사실에 협조 요청하거나 전달하지 않았으며,
      2025-07-11
    • "도심 공원에서 물놀이 즐겨요!" 여수시, 성산공원·여문공원 물놀이장 운영
      전남 여수시가 오는 12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성산공원과 여문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최대 이용 인원은 성산공원 400명, 여문공원 150명입니다. 물놀이장은 오전(오전 10시~낮 12시)과 오후(오후 2~5시)로 나뉘어 하루 두 차례 운영되며, 이용요금은 무료입니다. 오전반은 여수시OK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예약도 가능합니다. 이용 대상은 36개월 이상 12살 이하 어린이로 제한됩니다. 5살 이하 영유아는 보호자 동반 시에만 이용이 가능합니다. 입장은 선착순으로 이뤄집니다. 정기
      2025-07-11
    • "여름철 약수터 이용 주의하세요"..무등산 약수터 3곳 '부적합'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여름철 약수터 이용에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습니다. 현재 광주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먹는 물 공동시설은 무등산 국립공원 내 청풍 쉼터, 산장 광장, 증심사 입구 약수터와 남구 대각사 약수터, 광산구 용진 약수터, 산정 약수터 등 총 6곳입니다. 먹는 물 공동시설에 대한 수질 검사는 먹는 물 관리법에 따라 연 4회 검사하도록 규정돼 있지만, 광주시는 시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하절기에는 매달 2번씩 검사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지역 먹는 물 공동시설 6곳을 대상으로 시설당 총
      2025-07-11
    • 순천 어린이집서 불..20대 교사 연기 흡입·어린이 82명 대피
      전남 순천의 한 어린이집에서 불이 나 어린이 등 1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순천소방서에 따르면 11일 오전 9시 반쯤 순천시 조례동의 한 어린이집에서 불이 나 11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20대 여성 교사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건물에 있던 어린이 82명과 교사 18명이 대피했습니다. 또 1층 분전함이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9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분전함 전선 단락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7-11
    • "성적 충동 느껴서"..대낮에 여고생 납치하려던 30대 검거
      대낮에 부산 도심 주택가에서 여고생을 납치하려던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1일 부산 사하경찰서는 미성년자 약취미수 혐의로 31살 A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4시쯤 부산시 사하구의 한 주택가 골목길에서 여고생을 납치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씨는 골목길을 걸어가던 여고생 B양을 뒤에서 껴안고, 좁은 골목으로 데려가려 했습니다. 다만, B양이 강하게 저항해 A씨의 범행은 미수에 그쳤습니다. A씨는 5일 동안 도피 생활을 이어가다 수사망이 좁혀오자 지난 6일 오전 경찰에 자
      2025-07-11
    • "20년 투석 생활도 웃으며 견뎠는데"..새 삶 주고 하늘로
      긴 신장 투석 생활에도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잃지 않고 살아온 60대 남성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생명을 살리고 떠났습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달 10일 고려대 안산병원에서 69살 한영석 씨가 폐장을 기증했다고 밝혔습니다. 한 씨는 지난달 8일 교회에서 예배를 마친 뒤 귀가하다 갑작스런 뇌출혈로 쓰러졌습니다. 머리에 가해진 압력이 너무 높아서 병원에 도착한 뒤에도 기본적인 검사조차 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의료진으로부터 사실상 회복이 불가능한 뇌사 상태라는 사실을 들은 가족들은 기증원과의 상담 끝에 기증을 선택했습니다.
      2025-07-11
    • 윤석열 전 대통령, 재구속 후 첫 공판 불출석..'지연 전략' 재가동 주목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10일 열린 내란 및 직권남용 혐의 10차 공판에 출석하지 않으면서 향후 수사 및 재판 대응 전략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건강상의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 하지만 법조계 안팎에서는 2차 구속에 대한 항의성 불출석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입니다. 변호인단은 "구속된 지 8시간도 안 된 상황에서 출석 요구를 받은 것은 적법한 소환인지 의문"이라며, 절차적 문제를 제기하고 나서기도 했습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11일 오후 윤 전 대통령에게 출석 조사를 요구했지만, 실제
      2025-07-11
    • 진도군 중고생 학생교육수당 내년 3월부터 지급
      진도지역 중고등학생에게 내년 3월부터 학생교육수당이 지급됩니다. 전라남도교육청과 진도군은 업무협약을 통해 중학교 544명과 고교생 498명에게 1인당 월 10만 원의 학생교육수당을 절반씩 부담해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월 10만 원씩 지급 중인 학생교육수당이 중고교생까지 지급되는 것은 진도군이 처음입니다.
      2025-07-11
    • 신안 '태평염전' 근로자 전용 휴게실 개소
      신안 태평염전에 근로자 전용 휴게실이 만들어졌습니다. 태평염전에 들어선 휴게실은 지난 4월 미국 관세국경보호청이 지난 2021년에 발생한 장애인 강제노동 의혹을 이유로 내린 해당 제품에 대한 수입 중단 조치에 대한 태평염전 근로자의 환경개선을 위한 개선 방안 중 하나입니다. 국내 최대 면적의 염전인 '태평염전'은 국내 소금 생산량의 6%인 1만 7천여 톤을 매년 생산하고 있습니다.
      2025-07-11
    • 광주·전남 무더위 이어져..낮 최고 32~35도
      금요일인 오늘(11일)도 광주와 전남은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32~35도의 분포를 보이겠으며 체감온도는 35도 이상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5m, 남해 앞바다 1~2m로 일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2025-07-11
    • 내년 최저임금 1만 320원..2.9% 인상
      내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2.9% 오른 1만 320원으로 결정됐습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2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2.9% 인상하는 데 노사가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시간급으로는 1만 320원, 월 기준으로는 215만 6,880원(209시간 기준)입니다. 노사의 최저임금 합의는 17년 만입니다. 최저임금제도 도입 이후 이번을 포함해 노사 합의가 이뤄진 건 모두 8번입니다.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폭은 김영삼 정부 이후 들어선 정부 중 최하위 수준입니다. 김대중 정부 2.7%를
      2025-07-10
    • '사기 혐의' 직위해제 현직 경찰..일용직으로 일하다 30만 원 훔쳐
      사기 혐의로 수사를 받는 현직 경찰관이 금품을 훔친 혐의 등으로 추가 입건됐습니다. 전남 목포경찰서는 절도·사기 혐의 등으로 전남경찰청 소속 30대 A경장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A경장은 지난 6∼8일 목포시 죽교동 한 잡화점에서 모두 3차례에 걸쳐 현금 30여만 원을 훔친 혐의입니다. A경장은 지난달부터 이 잡화점에서 일용직으로 근무해왔습니다. 경찰은 점주가 자리를 비운 사이 A경장이 현금을 훔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A경장은 자신이 머무는 숙박업소의 투숙 비용 200만 원을 지
      2025-07-10
    • 뚝섬한강공원 야외수영장서 20개월 남아 숨진 채 발견
      뚝섬한강공원 야외수영장에서 20개월 남아가 숨진 채 발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10일 관련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저녁 6시 40분쯤 광진구 뚝섬한강공원 야외수영장에서 20개월 된 외국인 A군이 수영장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A군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수영장은 야간 운영을 준비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풀장 출입은 통제된 상태였습니다. 현장 근처에 안전요원은 배치되지 않았고, CCTV도 없었습니다. 경찰은 A군
      2025-07-10
    • 광주동물보호센터 "비정규직 고용 승계 보장해야"
      광주동물보호센터 직원들이 광주시에 비정규직 직원들의 고용 승계를 요구했습니다. 전국 민주일반노동조합 광주전남본부는 오늘(10일) 오전 광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물보호센터 직원들의 고용 승계를 하지 않은 강기정 시장을 규탄한다"고 비난했습니다. 노조는 "올해 초 센터가 광주시 직영으로 바뀌었지만 관련 법령이 없다는 이유로 고용 승계를 하지 않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습니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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