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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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제 끝나나" 완진 뒤 재발화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밤샘 진화
      77시간 만에 완진 판정이 내려졌던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현장에서 잔불이 재발화해 소방 당국이 밤샘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23일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40분쯤 광주 광산구 소촌동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불이 재발화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22일 저녁 6시 20분쯤 장비 11대와 소방대원 42명을 투입해 잔불 진화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오전 8시 현재는 장비 13대와 인력 60대가 현장에 투입된 상태로, 소방대원들은 공장 안 잔해 더미 속 잔불을 진화 중입니다. 소방 당국은 지난 이틀간 해체 작업을 통해
      2025-05-23
    • 전남·북 8개대학, 녹에연 '2025 에너지기술공유대학' 선정
      전라남도와 전라북도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주관한 '2025년도 에너지기술 공유대학' 공모에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목포대학교, 전북대학교 등 전남·전북 지역 8개 대학과 녹색에너지연구원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향후 6년간 국비 145억 원을 포함해 총 180억 원의 지원을 받게 됩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전력계통,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수소에너지 등 3대 분야로, 전력계통 운용과 관련한 기술 분야의 지역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25-05-23
    • 전국교수·대학노조 "고등교육 재정 확충"
      전국교수노조와 전국대학노조 등 고등교육 단체들은 어제(22일)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등교육 재정 확충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학령인구 감소로 대학들의 재정이 위협받고 있다며, 지방대학들은 연쇄적인 폐교 위기에 내몰렸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차기 대통령은 고등교육 재정을 OECD 회원국 상위 평균인 GDP 대비 1.2% 이상으로 확대하고 대학별 균형 지원을 강화하라고 촉구했습니다.
      2025-05-23
    • '국내 우주항공의 미래' 찾는 학술대회 여수서 열려
      군·민·관이 함께 국내 우주항공 기술의 현 주소와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학술대회가 여수에서 열렸습니다. 항공우주시스템공학회는 국내 항공우주 관련 연구기관과 대학, 산업체 등 8백여 명이 참가하는 2025년도 춘계학술대회를 오는 24일까지 여수 소노캄에서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대한항공 등 22개 기업들의 첨단 항공우주 기술 전시 홍보 부스도 함께 열렸습니다.
      2025-05-23
    • 민간 우주기업 이노스페이스 고흥종합시험장 준공
      민간 우주기업 이노스페이스가 고흥군에 종합시험장을 준공했습니다. 고흥군은 민간 우주기업 이노스페이스가 250여억 원을 투입해 고흥군 포두면 일대 3만3천 제곱미터에 조성한 고흥종합시험장이 완공돼 어제(22일)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해 3월 고흥군과 국가산단 입주 협약도 체결한 기업으로, 올해 하반기 브라질 우주센터에서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상업용 위성을 발사할 예정입니다.
      2025-05-23
    • 세계인의 날 맞아 ‘전남형 이민정책 방향 포럼’ 개최
      제18회 세계인의 날을 맞아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전남형 이민정책 방향' 포럼이 어제(22일) 목포대학교 산학융합원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이민정책연구원과 전남연구원이 전남의 이민정책 주요 과제를 발표했으며, 산업 수요에 맞는 외국 인력 유치와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정주형 이민정책 방향에 대한 전문가 토론이 진행됐습니다.
      2025-05-23
    • 전남 사회복지·요양 돌봄종사자들,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전남 지역 돌봄 종사자들이 어제(22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이들은 지지 선언문을 통해, 이재명 후보가 약속한 '돌봄 국가책임제'와 지난 20대 대선에서 제시한 돌봄 종사자의 안정적인 고용과 적정 임금 보장 공약이 이행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전남의 돌봄 종사자들은 약 15만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025-05-23
    • 이태원 참사 유가족, 레오 14세 알현.."진실 찾도록 도와달라"
      이태원 참사 유가족이 바티칸을 찾아 레오 14세 교황을 알현하고 희생자들을 기억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22일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 대책 회의에 따르면 참사 희생자인 고 이상은 씨의 아버지 이성환 씨와 어머니 강선이 씨는 현지 시각 21일 오전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레오 14세 교황을 알현했습니다. 이 자리는 레오 14세 교황 즉위 후 첫 일반 알현으로, 유가족이 미리 참석을 신청했습니다. 바티칸에서는 특별한 행사가 없는 한 매주 수요일 오전 일반인들이 교황을 만날 수 있습니다. 교황은 유
      2025-05-23
    • 경기 파주서 출동한 경찰에 칼부림..4명 부상
      경기도 파주에서 피의자가 출동한 경찰관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4명이 다쳤습니다. 22일 오후 10시쯤 경기 파주시 와동동의 한 아파트에서 피의자가 사건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들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이 사건으로 경찰관 3명이 목과 팔 등을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피의자 역시 크게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경찰들은 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출동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5-05-22
    • KBC 시청자위, 기후변화·지역현안 다룬 '도시락'에 호평
      KBC 시청자위원회가 기후변화와 지역 현안을 다룬 시사 프로그램 <도시락>의 시민 참여형 콘텐츠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위원회는 오늘(22일) 열린 회의에서 또 다른 시사 프로그램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대해서도 민감한 정치 이슈를 균형있게 다루며, 중립적인 진행과 좌우 균형의 패널 구성으로 시청자의 신뢰를 얻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위원들은 방송프로그램의 경우 유튜브 쇼츠 등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콘텐츠를 확장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2025-05-22
    • 영암ㆍ해남 기업도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후보지 선정
      영암·해남 기업도시 '솔라시도'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후보지로 선정됐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솔라시도를 포함한 전국 7개 지역을 분산특구 후보지로 선정하고, 다음 달 중 에너지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특구를 지정할 계획입니다. 분산특구는 전기가 생산되는 곳에서 소비되는 '지산지소형 전력 시스템'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로, 최종 선정된 지역에서는 규제를 받던 에너지 신사업이나 전력 직접 거래 등이 허용됩니다.
      2025-05-22
    • 광주·전남 건설단체, 건설업 회복 정책간담회
      지역 건설단체들이 침체된 건설업과 주택 부동산 시장 회복을 위한 방안을 더불어민주당에 건의했습니다. 광주·전남 건설단체연합회와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은 오늘(22일) 침체 일로를 걷고 있는 지역 주택 부동산 시장과 건설업계 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정책 간담회를 열고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지역 14개 주택·건설협회 모임인 건설단체 연합회는 이 자리에서 미분양 주택 해소를 위한 세제지원, SOC 투자 확대 등을 건의했습니다.
      2025-05-22
    • 광주교육청, '국힘 대선 특보 임명' 문자 선관위 신고
      국민의힘 대선 후보 교육특보로 임명된다는 문자메시지가 현직 교사들에게 무더기로 전송돼, 광주시교육청이 선거관리위원회에 이를 신고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22일, 교사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돼 문자 발송에 사용된 사실을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하고, 위법 여부를 판단해 달라고 의뢰했습니다. 교육청은 교사의 경우 정치 활동이 극도로 제한되어 있는데, 당사자의 동의 없이 개인정보가 선거운동에 이용된 데 대한 우려가 커 선관위에 신고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2025-05-22
    • 호남권 메가시티 정책 간담회 '에너지 전환' 협력 논의
      호남권 메가시티 정책 간담회에서 에너지 전환 협력 방안이 논의됩니다. 광주와 전남·전북 3개 시도는 내일(23일) '호남권 에너지 전환 협력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열고, '호남권 초광역 에너지 공동체 구축'과 '신재생에너지 공동 개발 및 공동 이용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호남권 3개 시도는 지난해 7월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을 선언했으며, 지난 3월에는 신재생에너지의 우선 활용과 에너지원 공동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2025-05-22
    • 광주 동구, 주정차 금지 혼동 유발..과태료 1억 부과
      광주 동구가 주정차 금지구간을 잘못 안내해 운전자에게 혼란을 주고 과태료까지 부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시 감사위원회는 동구가 2021년 12월부터 백서로 일부 구간에서 홀짝제 주정차제를 운영하면서, 안내 현수막을 주정차 금지구간에 잘못 게시해 운전자들에게 혼선을 초래했다고 지적했습니다.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동구가 백서로에서 부과한 주정차 위반 과태료는 3천여 건, 1억 원에 이릅니다. 이에 대해 동구는 "현수막은 올해 1월 16일부터 24일 동안 게시됐을 뿐이며, 이 기간 부과된 과태료는 74건, 297만 원이었다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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