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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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호 위반 SUV, 횡단보도 건너던 70대 부부 들이받아
      신호를 위반한 SUV 차량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70대 부부를 들이받았습니다.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3일 저녁 7시 40분쯤 경기 포천시 소흘읍의 한 초등학교 인근 도로에서 70대 남성 A씨가 몰던 SUV 차량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70대 부부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남편이 머리를 다쳐 중상을, 아내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신호를 위반해 보행 신호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부부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
      2025-06-04
    • 고향사랑 기부하고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관람하세요
      전라남도·목포시·진도군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입장권을 등록했습니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은 전남도·목포시·진도군의 고향사랑e음 답례품몰에서 입장권을 답례품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시 순차적으로 배송된다고 4일 밝혔습니다. 해남군은 답례품 공급업체 등록 절차를 진행 중이며, 선정되면 7월 이후부터 신청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답례품 가격은 사전 예매와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성인 일반권은 현장가(1만 원)보다 30% 할인된 7천
      2025-06-04
    • 김영록 "전라남도, '진짜 대한민국' 여정에 동반자 될 것"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4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전라남도는 '진짜 대한민국'의 여정에 든든한 동반자가 돼 빛나는 미래번영의 새 시대를 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김 지사는 이날 제21대 이재명 대통령 취임 축하메시지를 통해 "소년공에서 인권변호사, 성남시장, 경기도지사, 당 대표를 거치면서 굽은 세상을 바르게 펴기 위해 평생을 바친 삶 자체가 인간 승리"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국민 모두에게 살아있는 희망이자 용기 그 자체"라며 "이러한 삶의 여정에서 우러나온 대통령의 철학인 국민이 진짜 주인 되는 국민주권정부,
      2025-06-04
    • '김건희 무혐의 종결' 이창수 중앙지검장 사표 수리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의 사표가 4일 수리됐습니다. 취임 1년 만이자 지난달 20일 사의를 표명한 지 2주 만입니다. 이 지검장의 사표는 대통령 재가를 거쳐 법무부 장관이 수리하게 되는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며 새 정부가 출범함에 따라 사표가 수리된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이 지검장은 지난달 20일 법무부에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이 지검장을 보좌하며 특별수사를 지휘했던 조상원 중앙지검 4차장검사도 같은 날 사표를 냈습니다. 두 사람은 대선 하루 전인 지난 2일 퇴직 예정
      2025-06-04
    • 처·자식들 살해 40대 남성 '채무 2억 원..생활고 극심'
      49살 A씨는 2억 원 상당의 채무 등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리다 아내와 두 아들 등 일가족을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3일 광주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A씨는 가족들이 채무 부담에 시달리는 자신을 도와줄 수 없다는 판단 아래 이 같은 짓을 저질렀습니다. A씨는 음료수에 수면제를 탄 후 이를 영양제라고 속여 가족들에게 복용하도록 한 뒤, 차량을 바다로 빠뜨려 아내와 두 아들을 숨지게 했습니다. A씨는 평소 건설 현장의 일용직 노동자로 네 식구의 생계를 이어왔으나, 공사대금을 받지 못해 채무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
      2025-06-03
    • 디올·티파니 이어 '까르띠에'도 개인정보 유출 사고
      디올, 티파니에 이어 명품 브랜드 까르띠에의 고객 정보도 유출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까르띠에는 고객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권한이 없는 제3자가 까르띠에 시스템에 일시적으로 무단 접근해 일부 고객 정보를 취득하는 문제가 발생했다"고 알렸습니다. 까르띠에 측은 "신속하게 대응해 시스템, 데이터 보안을 강화하는 조치를 취했다"며 "관련 당국에 이번 사안을 공유하고 업계 최고의 외부 사이버 보안 전문가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까르띠에는 이름, 이메일 주소, 국가 등이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2025-06-03
    • '전두환 미화 5·18 왜곡 게임'..해외서 버젓이 활개
      전두환을 미화하며 5·18민주화운동을 왜곡·폄훼한 온라인 게임에 대한 국내 이용이 차단됐지만, 해외에서는 접속이 가능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외교 당국의 적극적인 대응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3일 5·18기념재단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 게임물관리위원회는 해외 플랫폼에서 제작된 온라인 게임 '광주 런닝맨'(Gwangju Running Man)의 국내 접속을 지난 3월 차단했습니다. 이 게임은 5·18 당시 시민 학살자로 역사적·법적 심판을 받은 전
      2025-06-03
    • 전남 광양서 무속인 부부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전남 광양의 한 점집에서 무속인 부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양경찰서에 따르면 3일 오전 11시 54분쯤 광양시 광양읍의 한 주택 점집에서 부부 사이인 59살 남성 A씨와 61살 여성 B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현장을 방문한 손님이 점집 안에서 두 사람이 나란히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곧바로 119에 신고했습니다. 출동한 소방 당국은 두 사람이 숨져있는 것을 확인하고 경찰에 사건을 인계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농약병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두 사람이 숨진 지 며칠이 지났다는 점,
      2025-06-03
    • 코미디언·배우 출신 60대, '사기 혐의' 벌금 1,000만 원
      코미디언과 배우로 활동했던 60대 남성이 지인을 속여 금전을 편취한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방법원 형사16단독은 3일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5살 A씨에게 벌금 1,000만 원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20년 11월 22일 인천 강화군의 한 펜션에서 지인 B씨에게 "코로나19로 아내가 운영하는 옷 가게가 어렵다"며 "급하게 2천만 원이 필요하다"고 말해 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하지만 조사 결과, A씨는 애초부터 돈을 사적으로 사용할 계획이었고 갚을 의사나 능력도 없었던 것으로 드러
      2025-06-03
    • 처·자식들 태워 바다로 돌진한 40대 남성에 '살인죄' 적용
      아내와 두 아들 등 3명을 바다에 빠뜨려 숨지게 하고 홀로 빠져나온 40대 남성에게 경찰이 살인죄를 적용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3일 광주광역시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살인 혐의로 긴급 체포된 49살 남성 A씨는 아내와 고등학생인 두 아들을 차에 태우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가 홀로 살아남았습니다. A씨의 아내와 아들들은 전남 진도군 진도항으로부터 약 30m 떨어진 해저면에 가라앉은 A씨의 대형 세단 안에서 숨진 채로 인양됐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많은 채무 등으로 인해 사는 게 힘들었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또
      2025-06-03
    • 전라남도, 5월 해양쓰레기 100여 톤 수거
      전남도가 5월 한 달 동안 여수, 고흥, 강진, 완도 등의 연안에서 해양쓰레기 100여 톤을 수거했습니다. 수거 작업에는 해양구조단과 서남해환경센터 등 7개 민간단체와 주민 1,000여 명, 선박 25척과 화물차 10대가 투입됐습니다. 전남도는 매년 민간단체의 해양환경 보전 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8개 단체에 총 1억 6,000만 원을 지원해 쓰레기 수거와 수중 정화, 해양 교육, 캠페인 등을 진행 중입니다. 이 밖에도 전남도는 해양쓰레기 관리 기반을 강화하고 상시 깨끗한 해안 조성을 위해 396억 원을 투
      2025-06-03
    • 전남도, 민주화운동명예수당 접수 시작 매월 6만 원 지급
      민주주의 회복과 발전을 위해 헌신한 전라도의 도민을 예우하기 위한 민주화운동명예수당 신청·접수가 시작됐습니다. 3일 전남도는 민주화운동명예수당을 통해 그동안 생계지원비 대상에 포함되지 못했던 민주화운동 관련자에게도 소득 관계없이 매월 6만 원씩 지급해, 보다 폭넓은 예우가 가능해졌다고 밝혔습니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만 65세 이상으로 전남에 거주하는 민주화운동 관련자로, 생계지원비와 중복 지급은 불가합니다. 전남 민주화운동 관련자는 모두 433명이며, 이 중 65세 이상 민주화운동 관련자는 160여 명에 달
      2025-06-03
    • "채무에 힘들어서" 수면제 먹여 바다로 돌진, 처자식 3명 살인한 40대 남성
      아내와 두 아들 등 일가족 3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40대 A씨가 가족들에게 수면제를 먹여 살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3일 광주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피의자 A씨는 다액의 채무 등으로 힘들어 아내와 두 아들에게 수면제를 먹인 후 차량을 타고 바다로 돌진했고, 홀로 빠져나왔다고 경찰 조사에서 진술했습니다. A씨는 뭍으로 올라온 뒤 별다른 구호 조치 없이 건설 현장 직장 동료 B씨의 차를 타고 광주로 이동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이후 사건 약 44시간 만인 전날 밤 9시 9분쯤 광주 서구 양동시장 인근 거리에서 경찰에
      2025-06-03
    • 전남교육청 '글로컬교육센터' 지역 맞춤형 언어교육 강화
      전라남도교육청이 학생들의 다국어 역량을 키울 '글로컬교육센터'운영을 통해 내실 있는 언어교육 체계 마련에 나섭니다. 올해부터 전면 운영에 들어간 글로컬교육센터는 기존 영어 중심이었던 외국어체험센터의 기능을 확장한 것으로, 한국어와 이중언어 교육까지 포함하는 통합 언어교육이 이뤄집니다. 전남 도내 19개 센터를 기반으로, 지역 여건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주요 프로그램은 △수준별 영어교육 △이주배경학생 대상 한국어 집중 프로그램 △일반 학생 대상 이중언어교육 등으로 방과 후 및 주말, 방학 캠프
      2025-06-03
    • 서울 신당동 봉제공장 화재로 1명 사망..대응 1단계 발령
      서울 신당동의 한 봉제공장에서 불이 나 여성 1명이 사망했습니다. 3일 오전 9시 35분쯤 서울 중구 신당동의 5층 규모 건물 2층에 위치한 봉제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현재까지 7명을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불이 크게 확대될 우려가 있다는 판단 아래 오전 9시 41분부로 대응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현재 차량 15대와 인원 55명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 중입니다.
      2025-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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