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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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들 좀 웃게"..'압도적 지지' 광주·전남, 李 대통령에게 바란다
      【 앵커멘트 】 광주·전남 지역민들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85%의 압도적인 지지를 보냈습니다. 그만큼 새 정부에 거는 기대도 클 것으로 보이는데요. 시민들은 새 대통령에게 국가 안정과 민생 경제 회복을 요청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시민들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식당은 이재명 대통령 당선을 기념해 모든 손님에게 점심을 무료로 제공했습니다. 높은 물가에 경기도 어렵지만 대통령이 경제를 살려주기를 기대하며 준비한 이벤트였습니다. ▶ 인터뷰 : 양정자 / 식당 주인 - "경제가 좀 활성화가 됐
      2025-06-04
    • 바다 돌진해 처자식 3명 살해한 40대 가장 구속 '도주 우려'
      처자식 3명을 태운 차량을 몰고 바다로 돌진해 숨지게 한 40대 가장이 구속됐습니다. 광주지법 영장전담 김호석 부장판사는 4일 살인·자살방조 혐의를 받는 49살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재판장은 A씨에 대해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일 새벽 1시 12분쯤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항에서 40대 아내와 고등학생인 두 아들을 승용차에 태우고 바다로 돌진해 이들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건설현장 일용직인 A씨는 1억 6,000만 원 상당의 채무에 시달렸고,
      2025-06-04
    • 광주서 아파트 화재로 70대 숨져..'캠핑용 배터리' 발화 추정
      광주광역시 한 아파트에서 난 화재로 7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4일 새벽 2시 41분쯤 광주 광산구 장덕동의 한 17층 아파트 1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70대 남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일부 주민이 대피하는 소동도 빚어졌습니다. 불은 집기류 등을 태운 뒤 21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거실에 있던 캠핑용 배터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6-04
    • 광주 농촌학교서 모내기 나선 학생들..탄소중립·공동체정신 실천
      논에 일렬로 늘어선 학생들. 전통 방식으로 하나하나 모를 심으며, 대풍을 바랐습니다. 광주의 소규모 농촌학교, 광주 북초등학교는 4일 교내에 마련된 '고고논'에서 모내기 체험행사를 진행했습니다. 교내 유휴부지에 조성된 '고고논'은 '탄소는 줄이고 행복은 늘리고 논'이라는 뜻으로 학생들이 이름을 붙였습니다. 학생들은 모내기에 앞서 모판 만들기와 볍씨 싹 틔우기, 모 기르기 등 모내기 전 과정을 체험했습니다. 지난 4월부터는 무형유산 정영을 전수자의 지도 아래 지역 전통 노동요 '용전들 노래'를 배워, 이날도 '용전들 노래'를
      2025-06-04
    • 70대 택시기사 인도 돌진, 4명 다쳐.."급발진" 주장
      70대가 몰던 택시가 인도로 돌진해 4명이 다쳤습니다. 4일 오후 3시 11분쯤 부산 사하구 장림동 도시철도 신장림역 4번 출구 인근에서 70대 A씨가 몰던 택시가 인도로 돌진했습니다. 택시는 차량 2대와 보행자를 잇따라 충격한 뒤 무더위 쉼터 벽면을 들이받고 멈춰 섰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 기사 A씨와 보행자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차량 파편이 튀어 또 다른 보행자 2명도 다쳤습니다. B씨는 사고 현장에서 "차량이 급발진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6-04
    • 전남대 의대, '통풍 치료 신기술' 만들었다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연구진이 통풍의 근본 원인인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를 동시에 해결하는 새로운 치료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4일 전남대에 따르면, 의과대학 박인규 교수 연구팀은 전남대병원 정형외과 선종근 교수, 김형근 박사 연구팀과 함께 통풍성 관절염(Gouty Arthritis)의 근본 치료 가능성을 제시하는 나노 효소 기반 치료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이 기술의 핵심은 세륨 산화물(CeO)이라는 나노입자에 알파 리포산(α-Lipoic Acid)이라는 항염 물질을 결합한 이중 기능 나노 효소입니다. 이 나노입자는 통풍
      2025-06-04
    • 도심 속 펼쳐지는 맥주축제..'폭싹 비어수다' 5일 개막
      여름밤 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폭싹 비어수다 무제한 맥주축제'가 오는 5일부터 나흘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야외광장에서 개최됩니다. 광주관광공사는 광주 대표 MICE 행사인 'G-FESTA 광주 봄 시즌'과 연계해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광장문화축제 '폭싹 비어수다'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폭싹 비어수다'에서는 1인당 1만 원만 내면 3시간 동안 맥주를 무제한으로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행사장에는 다양한 맥주부스를 비롯해 닭강정, 야끼소바 등 인기 메뉴를 갖춘 7개의 푸드트럭이 배치됩니다.
      2025-06-04
    • 서울 한 대학 캠퍼스에 욱일기·혐오 표현 논란.."예쁜 길거리 여자 모두 임신시킬 것"
      서울의 한 대학 캠퍼스에 욱일기를 형상화한 그림과 '조센징' 등 혐오 표현이 담긴 전시물이 설치돼 논란입니다. 4일 대학계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 10분쯤 서울 성북구 한성대의 한 건물 안에 일본 제국주의를 상징하는 욱일기와 태극기를 섞어놓은 듯한 그림과 '조센징', '역겨운 조센징들은 부끄러움을 모른다.' 등 혐오 발언이 적힌 전시물 여러 점이 설치됐습니다. 또 다른 전시물에는 "조선은 도덕 쟁탈전을 벌이는 유일한 나라. 그럼에도 나는 외친다. 예쁜 아이돌과 예쁜 여배우 그리고 예쁜 길거리 여자 모두를 임신시켜 유전자를 남기
      2025-06-04
    • 농업박물관서 전통 모내기 체험하고 농산물도 구매하세요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이 오는 14~15일 전통 모내기 행사와 주말농부장터를 동시 개최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14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는 새롭게 조성한 농업테마공원 농경체험학습장에서 '전통 모내기 체험행사'가 진행됩니다. 참가자들은 논에서 전통 손 모내기 방식을 체험하며, 모찌기, 모 운반, 모심기 등 옛 방식 그대로의 농사 과정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국가무형유산인 남도들노래보존회원들이 참여해 옛 농민이 흥을 북돋기 위해 불렀던 전통 농요를 함께 부르며 농촌의 공동체 문화를 생생하게 재현할 예정입니다. 참가
      2025-06-04
    • '홀인원 1억 상금' 2025KBC고교동문골프대회 개막
      '2025 중흥S-클래스배 KBC고교동문골프대회'가 이틀 일정으로 전남 나주 골드레이크CC에서 4일 개막했습니다. 호남에서 유일하게 지상파 방송사가 주최하는 KBC고교동문골프대회는 2012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14회째를 맞았습니다. KBC는 건전한 골프문화 조성과 아마추어 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고교동문골프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습니다. 중흥S-클래스와 KBC가 주최하며 광주광역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동일 고등학교를 졸업한 만 30세 이상 순수 아마추어 골퍼 4명이 팀을 이뤄 참가하며, 1일 18홀씩
      2025-06-04
    • [영상]바다 돌진 처자식 살해한 40대, 영장심사 '묵묵부답'
      생활고를 핑계로 아내와 자식들을 살해한 40대 가장이 4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았습니다. 아내와 두 아들에게 수면제를 먹게 한 뒤 차량을 몰고 바다로 돌진해 살해한 혐의(살인·자살방조)를 받는 49살 A씨는 이날 오전 광주지법 101호 법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습니다. A씨는 실질심사 전후 "왜 혼자 탈출했냐, 두 아들에게 미안하지 않느냐,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았습니다. A씨는 앞서 호송차에 오를 때에도 "가족들을 왜 구하지 않았느냐"는 등의 질문에도 침묵했
      2025-06-04
    • 전두환 미화 5·18 왜곡 게임.."정부 발빠른 대처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전두환을 미화한 5·18 왜곡 온라인 게임이 해외에서 활개 치는 것과 관련, 정부 기관의 발빠른 대처를 촉구했습니다. 서 교수는 4일 페이스북에 "남의 나라의 아픈 역사를 희화화하는 것은 큰 잘못"이라며 "온라인 게임 등을 통해 수익 구조로 삼는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게임물관리위원회 등 정부 기관의 발빠른 대처를 기대한다"며 "최근 중국의 대표 온라인 쇼핑 플랫폼 '타오바오'에서 전두환의 얼굴이 담긴 가방과 티셔츠 등이 판매돼 논란이 된 바 있다"고 덧붙였습니
      2025-06-04
    • 새 대통령에게 추천하는 책은? 1위 '소년이 온다'
      한강 소설 '소년이 온다'가 인터넷서점 알라딘 독자들이 새 대통령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1위에 올랐습니다. 알라딘이 지난달 13일부터 지난 3일까지 독자 3,636명을 대상으로 새 대통령에게 권하고 싶은 책과 그 이유를 추천받은 결과 '소년이 온다'가 1위, '어른 김장하 각본'이 2위를 차지했습니다. '소년이 온다'는 지난해 노벨문학상을 받은 한강의 대표작으로 5·18 광주 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소설입니다. 독자들은 추천 이유로 "그날의 아픔이 반복되지 않을 나라를 만들어 주시길", "오늘을 있게 해 준 5월
      2025-06-04
    • "도심 속 예술 즐겨요"..아트피크닉, 이달부터 운영
      도심 속에서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광주광역시의 '아트피크닉'이 오는 7일부터 운영에 들어갑니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7일 오후 3시 광주역사민속박물관에서 '2025 아트피크닉' 첫 일정을 시작합니다. 행사는 10월 25일까지 혹서기를 제외하고 매주 토요일 광주역사민속박물관과 광주시청 야외광장에서 열립니다. '아트피크닉'은 도심 속에서 시민들이 일상 속 예술을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가족 중심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입니다. 올해는 '타임슬립 아트피크닉'을 주제로 과거·현재·미래 등 3개 테마
      2025-06-04
    • "하늘의 뜻".. 판문점 무단 진입 시도한 20대 붙잡혀
      경기 파주시 통일대교에서 판문점을 가겠다며 무단 진입을 시도한 20대 남성이 군과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군과 경찰에 따르면 3일 오후 4시 30분쯤 파주시 문산읍 통일대교 남문에서 20대 남성 A씨가 판문점을 가야 한다며 군 검문소에 통행 허가를 요구했습니다. 통일대교는 군사시설로 일반인이 통과하려면 사전에 군부대의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당시 유튜브 영상을 시청하던 A씨는 "하늘의 뜻"이라며 검문소 초병의 경고에도 대교를 건너려다 군에 붙잡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 체포했으며, 검거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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