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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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쌍방울 대북송금' 이화영 징역 7년8개월 확정..이재명 대통령 재판은?
      쌍방울 그룹으로부터 수억원대 뇌물을 받고 800만 달러를 북한에 송금하도록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게 징역 7년 8개월의 형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2부는 5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전 부지사에게 총 징역 7년 8개월(특가법상 뇌물 및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징역 7년·정치자금법 위반 징역 8개월)과 벌금 2억 5천만원 및 추징금 3억 2,595만원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이 전 부지사는 2018년 7월∼2022년 7월 쌍방울 그룹으로부터 3
      2025-06-05
    • 구강암 앓던 제주 남방큰돌고래 '턱이' 죽은 채 발견
      구강암을 앓아 입을 다물지 못하던 제주 남방큰돌고래 '턱이'의 사체가 발견됐습니다. 제주대 고래·해양생물보전연구센터 김병엽 교수와 다큐제주 오승목 감독에 따르면 지난 2일 제주 서귀포시 중문 앞바다에서 남방큰돌고래 '턱이'가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 턱이는 죽기 전날까지 대정읍 무릉리 앞바다에서 비교적 괜찮은 활동 모습으로 유영하는 것이 관찰됐습니다. 턱이는 2019년 발견 당시 주둥이가 틀어진 채 닫지 못해 혀가 돌출되는 등 기형 형태여서 '턱이'로 이름 지어졌습니다. 오 감독 등의 추적 연구 결과, 턱이는 7년
      2025-06-05
    • "나 단골인데 그만 오라고?"..음주 행패 70대 구속 기로
      단골 식당에서 술을 마시고 상습적으로 행패를 부린 70대가 구속 기로에 놓였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7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3일 오후 3시쯤 광주광역시 서구 양동의 한 식당에서 술을 마시고 둔기로 출입문과 냉장고 등을 부순 혐의를 받습니다. 식당 단골이었던 A씨는 업주가 "이제 그만 오라"고 하자 화가 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씨가 동종 전과가 있고 누범기간에 재범한 점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2025-06-05
    • 6월 학력평가 영어 문제·정답 사전 유출..경찰 수사 의뢰
      고1 6월 전국연합학력평가 영어영역 문제와 정답이 사전에 유출돼 전국 시·도교육청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5일 "17개 시도교육청 공동으로 관련자에 대한 신속하고 엄정한 조치를 위해 수사의뢰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교육청도 다른 시도교육청과 함께 대응에 나설 예정입니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은 이후 수사 결과에 따라 관련자에 대한 조치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비슷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정답 및 해설관리 등에 필요한 조치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이번
      2025-06-05
    • 8km 역주행하다 2.5t 트럭에 '쾅'..20대 여성 운전자 숨져
      20대 여성이 역주행을 하다 마주 오던 2.5t 트럭과 충돌해 숨졌습니다. 5일 0시 45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영일만대로에서 티볼리 차량을 몰던 20대 여성 A씨가 마주 오던 2.5t 트럭과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숨지고, 트럭 운전자가 다쳤습니다. 이 과정에서 A씨 차량을 정지시키기 위해 뒤쫓던 순찰차량 1대가 파손돼 운전하던 경찰관 1명도 다쳤습니다. 경찰은 이날 0시 37분쯤 역주행 신고를 받고 A씨 차량을 추적하며 정지 신호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A씨는 경찰의 신호를 무시하고 편도 2
      2025-06-05
    • "빨간불에 무단횡단" 70대 보행자 치어 숨지게 한 40대 입건
      보행자 적색신호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70대를 치어 숨지게 한 40대 운전자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5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46살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오후 5시 55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양동시장 앞 편도 2차선 도로 2차로에서 자신이 몰던 승용차로 79살 여성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직진 신호를 받고 주행했지만, 순간 앞을 제대로 보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
      2025-06-05
    • 광주 공공 배달앱 6월 추가 할인..KIA 승리 기원 할인 쿠폰도
      광주시는 공공 배달앱 이용자에게 6월 한 달간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토·일요일 제공하는 주말 할인쿠폰을 금요일까지 확대해 금·토·일 3일간 제공하고, 할인 금액도 3천 원에서 4천 원으로 늘어납니다. KIA 타이거즈 원정 경기 기간인 24∼29일 KIA 타이거즈의 승리를 기원하는 3천 원 할인쿠폰도 제공합니다. 배달앱 운영사 자체 할인 프로모션과 프랜차이즈 브랜드 할인까지 추가하면 소비자들은 최대 1만 1천 원 이상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5-06-05
    • 2025 KBC고교동문골프대회 개막
      '2025 중흥S-클래스 배 KBC고교동문골프대회'가 이틀 일정으로 나주 골드레이크CC에서 어제(4일) 개막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동문 고교 25개 팀이 참가해 이틀간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우승 팀을 가리고, 입상한 팀의 모교에 최대 천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됩니다. 2012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14회째를 맞은 KBC고교동문골프대회는 건전한 골프 문화 조성과 아마추어 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2025-06-05
    • [LTE]광주 시내버스 오늘 첫 차부터 파업..비상수송대책 가동
      【 앵커멘트 】 광주 시내버스 노조가 오늘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시내버스 운행에 차질이 예상되면서 이용객들의 불편이 우려됩니다. 광주시는 비노조원을 투입해 차질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입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임경섭 기자. 【 기자 】 네 저는 지금 광주 서구 광천동 버스정류장에 나와 있습니다. 시내버스가 다니고는 있지만 평소보다 2배는 더 기다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출근이나 등교를 앞둔 시민들의 불편이 큰데요. 파업 사실을 모르고 집을 나선 시민들도 많았습니다. 광주 시내버스 노
      2025-06-05
    • 고흥 단독주택서 합선 추정 화재..인명피해 없어
      전라남도 고흥군 한 단독주택에서 합선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지만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5일 전남 고흥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50분쯤 고흥군 금산면 한 2층짜리 단독주택에 딸린 1층 방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5분 만에 꺼졌지만 가전제품과 집기류 등이 타거나 그을려 소방서 추산 1,29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주택에는 1명이 살고 있었지만 화재 당시 집을 비운 상태라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불이 난 곳은 한때 외국인 노동자 숙소로 사용하다 지금은 창고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
      2025-06-05
    • 광주 시내버스 5일 첫차부터 전면파업..市 "비상수송대책 가동"
      광주 시내버스 노조가 5일 전면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5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전남지방노동위원회 중재로 열린 광주 시내버스 노사의 임단협 3차 조정회의가 결렬됐습니다. 노조는 임금 8.2% 인상(4호봉 기준 월 34만 원), 정년을 61세에서 65세로 연장 등을 요구했지만 사측은 운송 적자 확대를 근거로 동결 입장을 고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노조원 1,400여 명은 파업에 돌입, 이날 첫 차부터 운행을 멈추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비노조원인 나머지 1,000여 명의 운전기사 등을 투입해 운행률 70%(70
      2025-06-05
    • 아파트서 레저용품 배터리 충전 중 화재…70대 사망
      레저용품 배터리에서 발화된 불이 나 70대가 숨졌습니다. 광주광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오늘 새벽 2시 41분쯤 광주 광산구의 한 아파트 13층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집 안에서는 70대 주민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경찰은 거실에서 충전하고 있던 레저용품 배터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6-04
    • 처자식 3명 살해 가장 구속 심사..밤늦게 영장 발부 여부 결정될 듯
      생활고를 이유로 처자식 등 3명을 살해한 40대 가장이 구속됐습니다. 광주지법 김호석 영장전담판사는 피의자 지 모 씨가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지씨는 지난 1일 오전 1시 12분쯤 진도군 진도항에서 승용차를 바다로 돌진해 아내, 두 아들 등 3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범행에 사용된 수면제를 아내가 처방받은 것으로 확인하고 지 씨에 대해 자살방조 혐의를 추가로 적용했습니다.
      2025-06-04
    • 광주 인구 21년 만에 140만 명 깨져
      광주 인구가 21년 만에 140만 명 선이 무너졌습니다. 행정안전부의 '2025년 5월 주민등록 인구'에 따르면, 광주의 인구는 한 달 새 947명이 줄면서 지난달 말 기준 139만 9천88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인구가 140만 명 선이 무너진 건 2004년 이후 21년 만입니다. 일자리 부족 등으로 광주 지역 청년 인구 감소세가 가파른 가운데, 과거에 비해 인구 유입마저 줄면서 광주의 인구 감소가 가속화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2025-06-04
    • 광주 시민단체 "이재명 정부, 내란 청산하고 사회대개혁해야"
      광주 시민사회단체가 이재명 정부에 국민의힘 등 내란 세력 청산과 사회대개혁 실현을 요구했습니다. 내란청산·사회대개혁 광주비상행동은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새 정부는 내란 청산과 사회대개혁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다양한 정치적 목소리가 공존하는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며 "결선투표제와 비례대표제의 전면화를 통해 정치적 다양성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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