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날짜선택
    • 민주당 "리박스쿨 배후 명백히 밝혀야”…11일 국회 긴급 현안질의
      더불어민주당이 보수 성향 단체 '리박스쿨'의 댓글 여론 조작 및 극우 사상 교육 의혹과 관련해 철저한 진상 규명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7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리박스쿨이 어떤 방식으로, 얼마나 조직적이고 광범위하게 여론 조작을 시도했는지, 또 어떤 내용으로 청소년들을 극우 사상으로 세뇌하려 했는지 반드시 밝혀내야 한다"며 "배후가 누구인지도 명명백백하게 규명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노 대변인은 "리박스쿨 사무실에서는 '부정선거 음모론'이 담긴 홍보물 다수가 발견됐으며, 이 단체 대표 손효숙
      2025-06-07
    • 전남 비하 논란 유튜버 '잡식공룡'사과…“5·18 기념재단에 500만 원 기부”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높았던 전남 지역을 비하하는 게시글을 올려 논란이 된 맛집 소개 유튜버가 공개적으로 사과했습니다. 7일 5·18 기념재단 등에 따르면, 전국의 맛집을 소개하는 유튜버 '잡식공룡'은 전날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 게시글을 통해 "제가 올린 게시물에 지역을 비하하는 표현과 정치적으로 편향된 내용이 있었다"며 "많은 분들께 불편을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사과의 뜻과 함께 5·18 기념재단에 500만 원을 기부한 결제 내역 사진도 함
      2025-06-07
    • 전라남도 직장운동경기부 창단·운영 국비 9억 9천만 원 확보
      전라남도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직장운동경기부 창단 및 운영지원 공모사업에 도내 8개 단체 20개 팀이 선정돼 국비 9억 9천만 원을 확보했습니다. 이번 공모에서 창단 지원은 국립목포대의 육상팀, 동신대의 태권도팀이 선정됐습니다. 목포대와 동신대는 각각 2억 5천만 원과 1억 3천900만 원을 3년간 분할 지원받을 예정입니다. 운영지원은 전남도청 6개 종목을 비롯해 목포시의 육상·하키, 여수시의 요트·유도·육상, 순천시의 정구·양궁·유도, 광양시의 육상&mi
      2025-06-07
    • 경찰, 김성훈 경호처 차장 재소환…'비화폰 삭제' 박종준 전 처장 수사
      대선 이후 경찰이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을 다시 소환해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동시에 비화폰 정보 삭제 사건과 관련해 박종준 전 대통령경호처장도 수사 선상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7일 경찰 특별수사단은 지난 3일 김성훈 차장을 불러 지난해 12월 6일 윤석열 전 대통령,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의 비화폰 정보가 원격으로 삭제된 정황에 대해 집중 조사했습니다. 해당 정보 삭제는 비상계엄 사태 직후 이뤄졌으며, 당시 '보안 조치'라는 이름으로 비화폰에서 원격 로그아웃이 진행된 것으로 전해
      2025-06-07
    • 신안 섬 병어축제 14일 개막..먹거리 장터도 함께 열려요
      오뉴월의 별미, 병어 축제가 14일 신안젓갈타운에서 열리고. 축제기간 중에 지도뻘땅먹거리장터가 펼쳐집니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지도뻘땅먹거리장터는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지역 먹거리 중심의 장터로, 병어 축제와 어우러져 신안의 지역 상생형 축제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제11회 섬 병어축제와 삼암산등산대회와 연계해 열려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장터에서는 병어를 비롯해 깡다리, 갑오징어, 젓갈 등 신선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먹거리를 현장에서 맛볼 수 있습니다
      2025-06-07
    • 현충일에 버려진 태극기…서경덕 교수 "국기법 반드시 지켜야"
      현충일에 다량의 태극기가 쓰레기봉투에 담겨 버려진 데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국기법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서 교수는 7일 자신의 SNS에 "태극기는 국기의 품격을 지키기 위해 철저히 관리되어야 하며 훼손된 태극기는 방치하거나 다른 용도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폐기가 필요할 경우에는 소각 등의 적절한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일반 가정에서 소각할 경우 화재 위험이 있기 때문에,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태극기 수거함을 이용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설명했습니
      2025-06-07
    • 소년원 나오자마자 또..10대의 대담한 '차량 털이' 행각 "피해액만 5천만 원"
      소년원에서 출소한 지 이틀 만에 차량에서 신분증과 카드를 훔쳐 고가의 귀금속을 구매한 1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형사3단독 박동욱 판사는 절도, 특수절도, 사기미수 등 혐의로 기소된 A(17)군에게 장기 2년∼단기 1년 6개월의 징역형과 벌금 30만 원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A군은 지난해 9∼11월 강원 홍천과 광주 일대에서 주차된 차량들에서 카드와 신분증을 포함해 명품 가방과 지갑, 이어폰 등 5천만 원 상당의 현금과 물건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조사 결과 일부 귀금
      2025-06-07
    • 전교생 23명 시골 중학교의 기적..소년체전 카누 전 종목 금메달 휩쓸어
      전교생이 23명뿐인 강원도 삼척의 한 작은 중학교가 전국소년체육대회 카누 경기에서 전 종목 금메달을 석권하는 기적 같은 성과를 거뒀습니다. 화제의 주인공은 삼척 근덕중학교 3학년 권율·김동민(15) 군입니다. 두 학생은 지난달 25일 경남 김해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전 15세 이하부 카누 1인승 500m, 2인승 500m 두 종목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대회에서 치러진 두 종목 모두를 휩쓴 셈입니다. 두 학생이 다니는 근덕중은 1학년 5명, 2학년 10명, 3학년 5명으로 구성된 전교생 23명의
      2025-06-07
    • "장난이었는데"..남성 동료 바지 내린 여성, 법원 "강제추행 맞다"
      근무 중 남성 동료의 바지와 속옷을 내려 신체를 노출시킨 여성이 강제추행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2단독 박현진 부장판사는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50대 여성 A씨에게 벌금 280만 원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 강의 8시간 이수를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3일 오전, 자신이 근무하는 강원도 원주의 한 식당 주방에서 20대 남성 동료 B씨와 장난을 치던 중, 다른 동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B씨의 바지와 속옷을 함께 내려 엉덩이가 노출되도록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2025-06-07
    • "넌 학벌도 안 좋지?"..누리꾼과 설전 벌인 인천시의원 '논란'
      현직 인천시의회 의원이 SNS에서 누리꾼과 원색적인 설전을 벌여 논란이 일고 있다.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40살 차 모 씨는 5일 이단비 인천시의회 의원과 SNS에서 거친 설전을 벌였습니다. 차 씨는 "이준석이 학벌은 높은지 몰라도 결국 시험을 남들보다 잘 본 사람이라는 뜻"이라며 "민주주의에서 선거는 테스트다. 그럼 이준석 민주주의 시험장의 시험성적은?"이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후 이 시의원은 이 글에 "넌 학벌도 안 좋지?ㅋㅋ"라는 댓글을 달았고 이후 차 씨와 이 시의원 간 말싸움이 이어졌습니다. 차 씨가 "에효
      2025-06-07
    • 기초의원이 동승한 여성 음주운전 방조 의혹 경찰 조사
      동승자의 음주운전을 방조한 의혹을 받고 있는 기초의원에 대해 경찰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대구 성서경찰서는 지난 4월 대구 달서구의 한 음식점에서 지인 여성과 술을 마신 뒤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음주단속에 적발된 지역 기초의원 A씨를 상대로 음주운전 방조 여부를 조사 중입니다. A의원은 술자리에서 나선 뒤 지인 여성을 태우고 자신의 차량을 직접 운전해 이동했다가 이후 여성과 자리를 바꿨고, 지인 여성이 운전을 하다 경찰 단속에 걸렸습니다. 적발 당시 운전자인 지인 여성의 혈중알콜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이었으며, A의원은 0.
      2025-06-06
    • 목포대 육상팀·동신대 태권도 팀 창단한다
      목포대학교와 동신대학교에 육상팀과 태권도팀이 창단됩니다. 전남도체육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5년도 직장운동경기부 창단지원' 공모사업에 목포대학교와 동신대학교가 선정돼 각각 육상팀과 태권도팀을 창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목포대학교는 3년간 2억 5,500만 원을 동신대학교는 같은 기간 1억 3,997만 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2025-06-06
    • 모처럼 연휴에 놀이공원 '북적'..싱그러운 초여름 '만끽'
      【 앵커멘트 】 현충일인 오늘부터 사흘간 연휴가 시작됐는데요. 모처럼 맞이한 연휴에 도심 곳곳은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로 온종일 붐볐습니다. 현충일 연휴 첫날 풍경을 조경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오전 10시가 되자 사이렌 소리와 함께 참배객들이 고개를 숙이고 일제히 묵념합니다.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광주공원 현충탑에서 추념식이 열렸습니다. ▶ 싱크 : 김인자 / 전몰군경 유족회원 - "조국의 흔들리는 등불을 지켜준 달과 별, 그것이 당신이었음을 이제 알았습니다."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마음을 간직하며 시민
      2025-06-06
    • 풍작에도 우는 양파 재배 농가..소비 촉진으로 돕는다
      【 앵커멘트 】 올해 양파 작황이 호조를 보이면서 수확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기 침체로 소비가 위축돼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자 소비 촉진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전국 양파 재배 면적의 13%를 차지하는 무안군의 한 양파밭. 지난달 중순부터 시작된 중만생종 양파 수확 작업이 온종일 계속되고 있습니다. 수확된 양파는 주황색 망에 채워져 상차 순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 스탠딩 : 고익수 - "작황이 매우 좋지 않았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기상 여건이
      2025-06-06
    • 처자식 살해한 40대 가장..아내와 범행 계획 정황 포착
      처자식을 살해한 40대 가장이 아내와 함께 범행을 계획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승용차를 몰고 바다로 돌진해 처자식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49살 지 모 씨가 추락 전 아내 49살 김 모 씨와의 대화한 기록이 담긴 차량 블랙박스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블랙박스에 지 씨와 아내의 대화가 오간 것으로 미뤄 추락 직전 아내가 살아있었고, 두 사람이 함께 수면제를 먹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건설 현장 근로자였던 지씨는 1억 6,000만 원 상당의 빚 때문에 금전적 어려움을 겪자 가족과 함께 생을 마감하려 했
      2025-06-06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