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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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TE] 광주 시내버스 전면 파업 재개..이 시각 출근길 상황은
      【 앵커멘트 】 광주 시내버스 노조가 현충일 연휴 기간 멈췄던 파업을 오늘(9일) 첫차부터 다시 재개했습니다. 광주시는 비상수송대책을 내놓고 시민 불편 최소화에 나섰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조경원 기자, 지금은 어떻습니까? 【 기자 】 저는 지금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정류장에 나와 있습니다. 버스 도착 시간을 표시해 주는 전광판을 보니, 적게는 15분에서 많게는 1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버스도 있었습니다. 버스 파업 안내문이 붙어 있긴 하지만, 파업 사실을 모르고 출근길과 등굣길에 나선 시민들,
      2025-06-09
    • 北핵실험 탐지장비 '거짓 국산화' KINS, 연구부정도 덜미
      북한 핵실험 탐지 장비 국산화 사업에서 해외 기술을 베꼈다가 적발됐음에도 자체 연구윤리 조사에서 면죄부를 줬던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이 이 조사마저도 부정 진행했던 것으로 원자력안전위원회 감사에서 드러났습니다. 관련 사업은 한국원자력안전재단에서도 연구 부정으로 인정돼 처분 수위를 기다리고 있어 사실상 국산화에 실패해 혈세 수십억이 낭비됐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9일 원안위 'KINS 연구윤리 조사위원회 구성 및 운영 실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KINS가 원안위 지적에 따라 개최한 조사위마저도 연구부정 관련자와 함께
      2025-06-09
    •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6차 공판..대선 뒤 첫 포토라인
      6·3 대선이 끝나고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윤석열의 내란 혐의 사건 재판이 열립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 부장판사)는 9일 오전 10시 15분 전직 대통령 윤석열의 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사건 6번째 재판을 엽니다. 윤석열은 이날도 법원 지상 출입구를 통해 출석합니다. 앞서 세 차례 공판 때 지상 출입구를 통해 출석하면서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언론이 설치한 포토라인을 지나 법정으로 직행했습니다. 윤석열 부부는 대선 당일 서초구 한
      2025-06-09
    • 전남 지난해 폭염 구급 출동 역대 최고 기록
      전남지역 폭염 관련 구급차 출동 건수가 지난해 역대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남지역 폭염 관련 구급 출동은 총 667건으로 이송 환자는 610명이었으며, 지난해에 출동 323건, 이송 292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온열질환 구급 출동은 7∼8월에 85%가 집중됐으며 60세 이상 남성 비중이 높았습니다.
      2025-06-08
    • 여수 국동항서 경유 수십 리터 유출한 어선 적발
      여수 국동항에서 경유 수십 리터를 유출한 어선이 해경에 적발됐습니다. 여수해경은 지난 5일 오전 8시쯤 여수시 국동항 냉동창고 앞 해상에서 기름이 유출됐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해양오염 방제작업을 실시했습니다. 또 주변 선박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해, 한 어선의 연료탱크 공기관에서 경유 약 56리터가 유출된 것을 확인했습니다. 해경은 정확한 유출 경위를 조사해 해양환경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는 한편, 오염 행위자에게 방제 작업 비용 전액을 부과할 방침입니다.
      2025-06-08
    • 광주 광천사거리, 교통혼잡 가장 극심..유통·터미널·아파트 탓
      광주에서 차량 통행이 많고 지·정체가 심각해 교통혼잡이 가장 심한 곳은 광천사거리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의 교통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광천사거리의 평균 제어 지체값은 149.5초로 광주시내 교차로 중 가장 높았습니다. 광천사거리는 첨두시 교통량이 9,292대로 혼잡도가 매우 높았고, 혼잡 지속시간도 하루 8시간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터미널과 유통시설 등이 집적돼 있고 최근 주상복합아파트까지 들어서 혼잡도가 가중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2025-06-08
    •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대추귀고둥이 돌아왔다
      【 앵커멘트 】 갯벌에서 서식하는 대추귀고둥이 자취를 감춘 지 5년 만에 무안 해안가에서 발견됐습니다. 대표적인 생태 깃대종인 대추귀고둥의 서식이 확인된 만큼 서식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진흙과 모래가 섞인 갯벌이 드넓게 펼쳐진 무안의 한 해안가. 민물이 유입되는 기수지역 중간중간에 갯잔디가 군집을 이루고 있습니다. 갯잔디 수풀을 헤치자 입구가 귀 모양을 닮고 대춧빛을 띈 대추귀고둥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손가락 한 마디 크기의 대추귀고둥이 갯잔디 군데군데에 예
      2025-06-08
    • '호국의 상징' 국가보물 여수 진남관, 10년 만에 대중에 공개
      【 앵커멘트 】 국보 304호인 여수 진남관이 10년 간의 해제 보수 공사를 마치고 공식 재개방했습니다. 여수시는 진남관에서 전통 공연 등을 열며 문화역사공간으로 활용하고, 야간 경관 조명도 추가해 여수 밤바다의 매력을 한층 높이겠다는 계획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진남'. 남쪽의 왜적을 진압하여 나라를 평안하게 한다는 뜻을 담은 여수 진남관입니다. 임진왜란 당시 충무공 이순신이 지휘소로 사용했던 진해루가 불에 탄 뒤 1599년 지어져 426년째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앞면 15칸, 옆면 5칸으로
      2025-06-08
    • 광주시내버스 노조, 내일 파업 재돌입..시민 불편
      광주시내버스노조가 내일부터 다시 파업에 돌입해 이용객들의 불편이 우려됩니다. 광주지역버스노동조합은 내일(9일) 첫 차부터 전면 파업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노조는 지난 5일 전면파업에 이어 다음 날부터 준법투쟁으로 수위를 낮췄으나 사측은 어떤 협상안도 제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조는 올해 연봉 8.2% 인상과 정년 연장 등을 요구했고 사측은 적자 등을 이유로 동결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긴급수송 대책을 마련했으나 시민 불편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2025-06-08
    • 서남권 스마트선박안전지원센터 '지역 혁신 거점'으로 부상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의 '서남권 스마트선박안전지원센터'가 중소형 친환경 선박의 검사 수요에 대응하며, 지역 해양안전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국제적인 탄소중립 정책과 해양 환경 규제 강화 속에 우리나라도 2020년 1월 '환경친화적 선박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을 시행했습니다. 이후 최근 5년간 국내 친환경 선박 시장이 성장하면서, 전기추진 선박 건조 수요도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에따르면 국내 친환경 선박 시장 규모가 2019년 27억 3,700만 CGT에서 2023년 31억 4,6
      2025-06-08
    • 해남군 남창리 일원 영화 '호프' 테마 문화의 거리 조성
      해남군 북평면 남창리 일원이 문화의 거리로 조성됩니다. 해남군 남창리 일원은 완도군과 맞닿은 북평면의 소재지로 1555년(명종 10) 달량진왜변 이후 이곳에 곡식 창고인 남창(南倉)을 두어 남창이라는 지명을 갖게 됐습니다. 임진왜란의 전초전이라 평가되는 달량진왜변이 발발한 역사적 현장이자 제주를 오가는 배가 폭풍을 피해 잠시 정박하는 해상통로로 오랫동안 이용돼 왔습니다. 왜구를 막기 위한 달량진 성벽과 바다를 조망하는 해월루 등 역사문화자원이 재정비되고 주변을 둘러볼 수 있는 해변 데크길이 조성되면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역
      2025-06-08
    • "법무부와 대검은 윤석열 잔재가 운영"..임은정, 강력한 검찰 개혁 촉구
      대전지검 임은정 부장검사가 이재명 정부를 상대로 강력한 검찰개혁 촉구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8일 임 부장검사는 전날 개인 페이스북을 통해 "정부는 바뀌었으나 여전히 법무부와 대검은 윤석열 정부 잔재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임 검사는 "바람의 방향은 바뀌었지만, 바람이 산을 넘고 강을 건너오는 데는 시간이 걸린다"면서도 시민들의 염원이 곧 거센 바람처럼 밀려올 것이기에, 지금까지의 노력이 헛되지 않을 것이라 확신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박근혜 정부에서 문재인 정부로 전환될 때는 변화에 큰 기대를 품었으나 최근
      2025-06-08
    • 아침부터 만취한 운전자, 주차장서 잇달아 '쾅쾅쾅쾅'
      만취 운전자가 마트 주차장에서 차를 몰다 차량과 건물 외벽 등을 잇달아 충돌했습니다. 8일 오전 9시 10분쯤 부산시 해운대구 중동의 한 마트 지상주차장에서 60대 A씨가 몰던 SUV 차량이 주차장 출구에서 후진하다 뒤에 대기하고 있던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차량은 다시 앞으로 150m를 돌진해 주차돼 있던 차량과 식당 철제 펜스, 회장실 외벽을 잇달아 충격했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찰과상을 입었지만, 병원으로 이송되지는 않았습니다. 다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A씨가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의 만
      2025-06-08
    • 내일 내란 혐의 6차 재판..尹, 대선 후 첫 법정행
      윤석열 전 대통령이 6·3 대선 이후 처음으로 9일 내란 혐의 6차 재판으로 법원 포토라인에 섭니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9일 오전 10시 15분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사건 6차 공판을 열 예정입니다. 윤 전 대통령은 법원 지상 출입구를 통해 출석하며 법원 포토라인을 통과할 예정입니다. 윤 전 대통령은 앞서 3∼5차 공판 때 세 차례 법원 지상 출입구를 통해 출석하면서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2025-06-08
    • 이재명 정부 RE100 전환 본격화, 전남 신성장 동력 '기대감' 크다
      이재명 정부가 인공지능(AI) 산업 육성과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을 강조하면서 태양과 바람이 풍부한 전남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전남은 전국 태양광과 풍력 설비의 20% 이상이 집중돼 있고 세계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 적지로 꼽히는 바다를 품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전남에서는 정부의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전환 가속화가 지역 발전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에너지 공약으로 친환경 재생에너지 대전환과 RE100 실현을 내세웠습니다. 그는 TV 토론회에서도 "서남해안
      2025-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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