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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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물가 안정 총력 대응..유류세 인하 연장 검토
      정부가 유류세 인하조치 연장을 검토하는 등 물가 안정에 총력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오늘(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물가차관회의에서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코로나19 회복과정에서 수요 압력이 점차 높아지는 가운데 에너지·원자재 가격 상승 등 당초 예상보다 국내외 물가상승 압력이 높아져 2월에도 어려운 물가 여건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러면서 "물가안정이 최우선 민생정책 현안이라는 인식하에 모든 분야에서 정부 수단을 총동원해 총력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국제유가의 영향을 크게
      2022-02-18
    • '농지은행관리원' 오늘(18) 출범..농지 투기방지·상시 관리
      농지 투기 방지를 위해 상시적인 농지 조사와 관리를 담당하는 농지은행관리원이 출범합니다. 한국농어촌공사에 신설된 농지은행관리원은 농지의 취득과 소유,이용·전용 현황 등을 상시적으로 조사·분석하고, 기존의 농지원부를 필지 기준의 농지 대장으로 전환하는 등 전국의 농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과 한국농어촌공사는 오늘(18) 한국농어촌공사에서 농지은행관리원 출범식을 갖습니다.
      2022-02-17
    • 광주 운암3단지 재건축 조합원 92% "현산 시공 빠져라"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를 낸 현대산업개발에 대해 운암 3단지 재건축 조합이 사업에서 빠질 것을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광주 운암 3단지 재건축조합은 어제(16일)까지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한 결과, 전체 조합원의 92%가 컨소시엄 참여 건설사 중 HDC 현대산업개발의 배제를 희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합 측은 조합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컨소시엄 3사에 공문을 보내 해결책 마련을 요구할 예정입니다. 운암 3단지 재건축사업은 HDC현대산업개발·GS건설·한화건설 3개 건설사가 컨소시엄으로 진행 중이
      2022-02-17
    • 아이스크림 제조ㆍ판매사, 4년간 가격 담합 '적발'
      아이스크림 제조ㆍ판매사들이 4년 동안 가격 담함을 해온 사실이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습니다. 공정위는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롯데지주와 롯데제과, 롯데푸드, 빙그레, 해태제과식품 등 5개 빙과류 제조ㆍ판매사업자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1,350억 4,500만 원을 부과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조사과정에서 불성실하게 협조한 사실과 법 위반 전력 등을 고려해 빙그레와 롯데푸드를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공정위 조사에 따르면, 롯데지주를 제외한 4개사(담합 기간 중 롯데제과는 롯데지주와 롯데제과로 분할
      2022-02-17
    • 광주 운암3단지 재건축 조합원 92%, "현산 시공 빠져라"
      연이어 대형 사고를 낸 현대산업개발에 대해 광주 운암3단지 재건축조합이 계약 해지를 추진합니다. 운암3단지 재건축조합은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한 의견수렴 결과, 조합원의 92%가 현대산업개발의 참여를 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조합 측은 컨소시엄 참여 건설사인 HDC현대산업개발과 GS건설, 한화건설에 관련 공문을 보내 해결책을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2022-02-17
    • 현대삼호중 노사, 임금교섭 타결
      현대삼호중공업 노사가 임금교섭을 어렵게 마무리 했습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조합원 총회에서 노사간 '임금 조정안'이 66.5%의 찬성으로 최종 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노사는 기본급 7만 1천원 인상과 생산성 향상 및 경영위기 극복 격려금 200만원 지급 등에 합의했으며, 제도개선팀을 운영해 성과금과 직무환경수당 등 임금제도의 개선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2022-02-17
    • "국내 위치정보 산업 매출 2조 6,279억" 원"
      지난해 국내 위치정보 산업의 매출액 규모가 2조 6,279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국내 1,957개 위치정보 사업자와 위치기반서비스 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지난해 국내 위치정보 산업 매출액 규모는 2조 6,279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문별로는 대인·대물 위치추적과 관제서비스가 1조 772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생활과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광고마케팅과 상거래 서비스순이었습니다. 앞으로 위치정보가 가장 활발하게 적용되거나 융합될 것으로 예상되는 사업군으로는 물류분야가 꼽혔습
      2022-02-17
    • 현대삼호중 노사, 임금교섭 타결..기본급 인상
      현대삼호중공업 노사가 임금교섭을 어렵게 타결했습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오늘(17일) 회사 생산관 앞에서 열린 조합원 총회에서 노사 간 '임금 조정안'이 66.5%의 찬성으로 최종 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노사는 지난해 7월 15일 상견례를 가진 이후 해를 넘겨 지난 15일까지 총 43차례에 걸쳐 교섭을 이어오며 이견을 좁히기 위한 협상을 지속해 왔습니다. 노사는 지난 15일 자정까지 이어진 마라톤협상에서 기본급 7만 1천 원(호봉 승급분 포함) 인상, 생산성 향상 및 경영위기 극복 격려금 200만 원 지급,
      2022-02-17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국내 위치정보 산업 매출 규모 2조 6,279억 원"
      지난해 국내 위치정보 산업의 매출액 규모가 2조 6,279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이 2021년 6월말 기준 방송통신위원회에 허가 신고된 1,957개 위치정보사업자와 위치기반서비스 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지난해 국내 위치정보 산업 매출액 규모는 2조 6,279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문별로는 '대인·대물 위치추적·관제서비스'가 1조 772억 원(40.8%)으로 가장 많았고, '생활·엔터테인먼트 서비스' 4,911억 원(18.7%), '광고마케팅 및 상거래 서비스' 4,115억 원(15.7
      2022-02-17
    • 광주·전남 기업 91.7% "중대재해처벌법 경영 부담 크다"
      지난달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광주·전남지역 기업들의 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상공회의소가 지난달 18일부터 26일까지 광주·전남 120개 업체를 대상으로 의견 조사한 결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대해 경영상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응답한 업체가 91.7%에 달했습니다. 특히 법 시행과 함께 적용 대상인 종업원 50명 이상 기업들은 응답기업 전체가 '부담된다'고 답했고, 2024년부터 적용 대상인 50명 미만 기업들도 87.6%가 '부담을 느낀다'고 답했습니다. 지역 기업들의
      2022-02-16
    • '국민주' 삼성전자 3월 16일 정기 주총..온라인 중계·주총 우편물 감축
      삼성전자가 다음 달 16일 정기 주주총회를 지난해에 이어 온ㆍ오프라인 동시에 진행합니다. 삼성전자는 15일 이사회에서 다음 달 16일 오전 9시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53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주주 편의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총장 온라인 중계를 하기로 하고 3월 초 삼성전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중계 시청을 위한 사전 신청이 안내됩니다. 주총 현장이 아닌 온라인으로 중계를 시청하는 주주의 경우, 현행법상 당일 온라인 투표가 불가능해 사전 전자투표(3월 6일
      2022-02-16
    • 삼성화재, 자동차보험료 1.2% 인하..손보사 인하 이어질 듯
      삼성화재가 오는 4월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1.2% 인하합니다. 전산시스템 준비를 거쳐서 4월 11일 책임 개시 계약부터 인하된 보험료가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화재 측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차량 운행량이 줄고 사고가 감소하면서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개선돼 보험료 인하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자동차보험료 조정은 지난 2020년 1월 3%대 인상 이후 2년 만입니다. 이에 따라 다른 손해보험사들도 비슷한 수준의 보험료 인하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손보사들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이동
      2022-02-16
    • 광주·전남 1월 취업자 수 4만 9천 명 증가..1년 전 '고용쇼크' 기저효과
      지난달 광주·전남지역의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5만 명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의 1월 광주·전남 고용동향에 따르면, 광주는 취업자가 전년 동월 대비 5천 명, 전남은 4만 4천 명 늘었습니다. 광주·전남의 취업자가 5만 명 가까이 늘어간 것은 1년 전 코로나19 위기에 따른 '고용 쇼크'로 취업자가 급감했던데 대한 기저효과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지난해 1월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등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취업자가 100만 명 가까이 줄었습니다. 당시 감소 폭이 컸던 만큼
      2022-02-16
    • 1월 취업자 수 113만 5천 명 증가..고용 회복세 이어져
      1월 국내 취업자 수가 약 22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달 취업자 수는 2,695만 3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3만 5천 명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취업자 수가 121만 1천 명 증가한 지난 2000년 3월에 이어 21년 10개월 만에 가장 큰 증가폭입니다. 하지만 이 같은 대규모 증가는 지난해 1월 '고용쇼크'에 따른 기저효과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코로나19 발생 1년 여가 지난해 1월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2022-02-16
    • 광주·전남 생산·수출↑..소비자물가 고공행진 계속
      광주·전남의 제조업 생산과 수출은 증가하고 소비자물가는 3%대 상승률이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의 광주·전남지역 실물경제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제조업 생산은 광주는 자동차와 기계·장비, 전남은 화학제품·석유정제 등을 중심으로 1년 전보다 각각 22.6%와 13.3% 증가했습니다. 1월중 소비자물가는 광주 3.4%, 전남은 3.8% 고공행진이 이어진 가운데,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광주는 13.1% 증가한 반면 전남은 6.0%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202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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