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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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조선해양, LNG추진선 8척·1조 2,800억 수주
      현대중공업그룹 한국조선해양이 총 1조 2,836억 원 규모의 선박 8척을 수주하는데 성공했습니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라이베리아 및 중동 선사와 7,900TEU급 컨테이너선 6척과 차량 7,500대를 운송할 수 있는 자동차운반선(PCTC)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선박들에는 LNG 이중연료 추진엔진이 탑재돼 강화되는 국제해사기구의 환경규제에도 대응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수주한 컨테이너선은 길이 272m, 너비 42.8m, 높이 24.8m 규모로,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
      2022-04-15
    • 유니클로·데상트 등 흑자 전환..노재팬 점차 시들
      노재팬(일본 제품 불매운동) 여파에 고전하던 일본 기업들의 매출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금용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대표적인 불매운동 대상으로 꼽히던 유니클로가 지난해 흑자로 전환했습니다. 유니클로의 국내 사업을 맡은 에프알엘코리아의 지난해(2020년 9월~2021년 8월) 매출액은 5,824억 원, 영업이익은 529억 원이었습니다. 매출은 전년 대비 7.5% 감소했지만, 영업손익은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됐습니다. 유니클로는 2천 억대까지 흑자를 냈다가 불매운동이 본격화된 2020년(2019
      2022-04-15
    • 한국은행, 기준금리 0.25%p 전격 인상..물가 상승 대응
      -올해 2~3차례 추가 인상 가능성..연말 2.00~2.25% 전망 -자영업자·청년 등 취약계층 이자상환 부담 '우려'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0.25%p 전격 인상했습니다. 한국은행 총재(금융통화위원장) 공석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1월 이후 석 달 만에 다시 기준금리를 올렸습니다. 이로써 기준금리는 현재 연 1.25%에서 1.50%로 올랐습니다. 10년 만에 4%대로 치솟은 소비자물가에 대한 부담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 미국 연방준비위원회가 기준금리를 0.5%p를
      2022-04-14
    • 총재 공석 한은, 오늘(14일) 기준금리 1.5%로 올릴까?
      오늘(14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가 현재 1.25%에서 1.5%로 오를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0여 년 만에 4%대로 오른 데다 다음 달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한꺼번에 0.5%p 올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한은 금통위도 오늘 기준금리를 0.25%p 올릴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금통위 의장을 겸하는 한은 총재가 공석인 점과 경기둔화 우려 등으로 인해 금리 인상을 다음 달로 미룰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2022-04-14
    • [키워드브리핑]유류세 인하폭 30%로 확대 등
      -기름값 소폭 내림세..유류세 30% 확대 인하 -광주광역시, '2030 글로벌 메디 시티' 도약 목표 -남성 육아휴직, 광주 4.2배·전남 3.7배 증가 -LH 매입 임대, 청년 139가구·신혼부부 213가구 공급 키워드로 알아보는 경제뉴스입니다. 첫번째 키워드, 정부가 유류세 인하 폭을 확대합니다. 올라도 너무 오른 기름값 때문에 걱정이었던 분들, 이제 한 시름 놔도 되겠습니다. 최근 하락세로 전환된 국제 유가를 따라 기름값이 소폭 내림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여기에 더해, 다음 달부터 정부가 유류세
      2022-04-13
    • 가계대출 4개월 연속 감소..금리상승 등 영향
      -은행권 3월 가계대출, 2월보다 1조 원 감소 -신용대출 등 기타 대출 3조 원 급감..주담대는 2조 원 급증 '대조' 은행의 가계대출이 한국은행의 통계가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넉 달 연속 줄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은 1조 59억 원으로 한 달 전보다 1조 원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12월 이후 4개월째 감소세로, 2004년 한국은행이 관련 통계를 시작한 이후 처음입니다. 가계대출 종류별로는 신용대출을 포함한 기타 대출(잔액 2
      2022-04-13
    • 광주·전남 3월 무역수지 11억달러 '흑자'..반도체·석유제품 수출↑
      3월 광주·전남 무역수지가 11억 2,7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광주본부세관에 따르면 3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1년 전보다 21.5% 증가한 56억 8,700만 달러, 수입은 44.6% 증가한 45억 6,000만 달러로 11억 2,700만 달러의 흑자를 냈습니다. 광주지역 수출은 반도체가, 전남은 화공품·석유제품이 이끌었습니다. 국제에너지 가격 급등 속에 석유화학이 주력인 전남의 수입액이 지난해 3월보다 56.7%나 급증하면서 무역수지 흑자폭은 1년 전보다 26.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
      2022-04-13
    • 사학연금, 테니스장 철거 자산 '무상 기부'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 사옥 내 테니스장 자산을 나주시와 지역 테니스클럽에 무상 기부했습니다. 사학연금은 최근 직장어린이집 건립으로 테니스장을 철거하면서 반출한 비구방지휀스 68개를 빛가람혁신도시내 근린공원 테니스코트 조성에 활용하도록 기부했습니다. 또 나주금천초등학교를 이용하는 테니스클럽에 LED조명을 기증해 열악한 지역 스포츠 시설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2-04-13
    • 광주·전남 3월 무역수지 11억 2,700만 달러 흑자
      - 전년 3월 대비 수출금액 광주 4.4% 증가, 전남 29.4% 증가 3월 광주·전남 무역수지가 11억 2,7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3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1.5% 증가한 56억 8,700만 달러, 수입은 44.6% 증가한 45억 6,000만 달러로 11억 2,700만 달러의 흑자를 냈습니다. 광주지역 수출은 주로 반도체(40.6% 증가)가 이끌었고, 전남지역은 화공품(26.4%)·석유제품(181.1%) 수출이 증가했습니다. 수입은 광주의 경우 가전제품(74
      2022-04-13
    • 홍남기 "부동산시장 안정 못해 송구..최근 일부 상승세 '우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이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결과적으로 시장 안정을 가져오지는 못했다며 머리를 숙였습니다. 홍 부총리는 오늘(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그동안 정부는 '공급확대+실수요 보호+투기억제'라는 3대 원칙하에 부동산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주택공급 확대 대책에도 결코 소홀히 하지 않았다"며 "수급개선과 직결되는 주택 입주물량, 미래 공급 기반 확보를 위한 공공택지 지정 실적 모두 과거 대비 많은 수준"이라고 평가했습니다.
      2022-04-13
    • 배달 음식 소비 증가에 치킨·피자 프랜차이즈 매출↑
      코로나19 여파로 배달 음식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지난해 치킨과 피자, 햄버거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매출이 크게 신장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입법조사처의 '음식배달 산업 현황과 배달라이더의 소득자료 제출에 따른 쟁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을 통한 음식서비스 거래액(배달음식)은 25조 6,847억 원에 달했습니다. 2017년 2조 7,326억 원에 비해 9배 이상 늘어난 규모입니다. 연평균 성장률도 75%를 넘어섰습니다. 배달 수요가 증가하며 치킨과 피자, 햄버거 프랜차이즈 업체들
      2022-04-13
    • 인구 2명당 자동차 1대 보유..자동차 등록 대수 2,507만대
      우리나라 자동차 등록 대수가 2,500만대를 돌파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2022년 1분기 자동차 누적 등록 대수가 전분기보다 15만 9천대 늘어난 2,507만대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인구 2.06명당 1대의 자동차를 보유한 것입니다. 누적 점유율은 국산차가 전체의 88%인 2,206만 9천대, 수입차가 12.0%인 300만 1천대로 나타났습니다. 2018년 9.4%였던 수입차 점유율은 2019년 10.2%, 2020년 11.0%, 2021년 11.8%로 꾸준히 높아지고 있습니다. 연료
      2022-04-13
    • 전남농협, 2021년 쌀 26만톤 2차 시장격리 촉구
      농협 전남지역본부가 쌀값과 수급안정을 위한 2021년 산 쌀 26만 톤의 2차 시장격리를 촉구했습니다. 농협 전남본부는 쌀 소비량 감소와 공급 과잉에 따른 수급 불균형 등으로 인해 최근 80kg 기준 산지 쌀값이 19만 6,840원으로 18개월 만에 20만 원대가 무너졌다고 지적했습니다. 추가 시장격리가 없을 경우 가격 하락은 더욱 가팔라질 것이라며, 지난해 생산된 쌀 26만 톤에 대한 추가 격리를 요구했습니다. 또 재배면적 증가와 논 농업 기계화, 재배기술 발달로 쌀 공급과잉 구조가 심화하고 있어 정부
      2022-04-12
    • K-Food 해외 시장 공략..aT, 온오프라인 수출 상담회
      -바르샤바 식품박람회서 380만 달러 수출 상담 -7~8일 온라인 수출상담회..수출계약 성사 기대 코로나19 확산 감소 속에 K-Food의 해외 수출을 위한 온·오프라인 수출 상담도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폴란드에서 열린 바르샤바 식품박람회에서 380만 달러(약 47억 원)의 수출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동유럽의 코로나19 완화 분위기 속에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린 바르샤바 박람회에는 24개국 250개 수출업체들이 참가했습니다
      2022-04-12
    • 농촌 고령화 극심..65세 이상 고령인구가 47%
      - 전체 고령인구 17.1%의 2.7배 이상..불균형 심화 - 年 1억 원 이상 고소득 농가 3.9% 그쳐 극심한 고령화 추세 속에 우리나라 농촌의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의 '2021년 농림어업조사 결과'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은 전체 농가의 절반 가까운 46.8%에 달했습니다.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고령인구 비율인 17.1%(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현황 기준)의 2.7배가 넘는 수치로 심각한 고령화 불균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농가뿐 아니
      2022-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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