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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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기 신도시·광주 상무지구 등 재건축 추진 시 파격 혜택
      정부가 재건축을 추진하는 1기 신도시(분당·일산·중동·평촌·산본) 등 조성 20년이 지난 택지지구에 대해 안전진단을 면제하거나 완화하는 등 파격적인 혜택을 주기로 했습니다. 용적률도 최대 500%까지 대폭 완화할 방침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7일) 1기 신도시 재정비를 위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주요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특별법 적용 대상이 되는 '노후계획도시'는 택지조성사업 완료 이후 20년 이상이 지난 전국 100만㎡ 이상 택지를 가리킵니다. 이에
      2023-02-07
    • '빅맥 품은 참치'..동원그룹, 한국 맥도날드 인수 추진
      동원그룹이 한국맥도날드 인수를 추진합니다. '동원참치'로 잘 알려진 동원산업은 지난달 17일 한국맥도날드 한국 마스터 프랜차이즈 권리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에 단독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맥도날드 본사 측은 프랜차이즈 권리금으로 5천억 원 수준을 제시했는데, 양사는 1차 실사와 함께 가격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본계약이 체결되면 동원산업은 한국 내 맥도날드 사업권을 독점적으로 갖는 대신 로열티 5%를 제공하게 됩니다. 동원그룹이 맥도날드 인수를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도 상승하고 있습니다
      2023-02-06
    • '휘발유↑, 경유↓' 가격 차 줄어..다음주 보합세 전망
      휘발유 판매 가격은 오르고 경유 판매 가격은 하락하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은 2월 첫째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이 리터당 1천575.6원이었다고 밝혔습니다. 1주일 전보다 8.3원 오른 수치로, 휘발유 가격은 2주 연속 상승 추세를 보였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1.1원 오른 1천658.8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비쌌고, 울산은 10.9원 상승한 1천541.4원으로 가장 저렴했습니다. 광주는 1,564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저렴했고, 전남은 1,579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다소 비
      2023-02-04
    • 현대삼호중, 영암 초ㆍ중생 22명에게 장학금 지급
      현대삼호중공업이 지역 인재 유출 방지와 학생 학업 증진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다음 달까지 영암 초·중 6개교 졸업·입학생 중 성적 우수자 22명에게 1인당 3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대상자는 성적 상위 5% 이내인 학생 중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으며, 오는 10일까지 초등학생 12명과 중학생 10명에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최근 영암군장학회에 지역 중ㆍ고ㆍ대학생에게 지원해 달라며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하기도 했습니다.
      2023-02-03
    • 전기·가스요금 급등에..소비자물가 상승폭 커져
      전기요금와 도시가스요금 등이 급등하면서 지난달 광주·전남 소비자물가지수 상승폭이 다시 확대됐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1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의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각각 5.3%와 5.5% 상승했습니다. 품목 성질별로는 전기·가스·수도요금이 1년 전보다 30% 가까이 올랐고, 공업제품도 6% 안팎의 인상률을 보이며, 물가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2023-02-03
    • 美 연준, 기준금리 0.25%p 재차 인상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는 1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또 올렸습니다. 예상대로 물가잡기를 위한 고강도 금리인상 정책에서 벗어나 통상적인 인상폭으로 돌아갔습니다. 다만 연준은 인플레이션 지속 가능성을 여전히 경고하며 금리 인상 유지 방침은 재확인했습니다. 연준은 이날 올해 첫 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4.50~4.75%로 0.25%포인트 올린다고 발표했습니다. 현재 금리는 4.25~4.50% 입니다. 이로써 미국 기준금리는 2007년 이후 최근 16년간 최고 수준을 유
      2023-02-02
    • 1월 소비자물가 5.2%↑..3개월만 상승 폭 확대
      새해 첫 달 물가가 5% 넘게 오르며 3개월 만에 전월보다 상승 폭이 확대됐습니다. 석유류의 상승세는 둔화했지만, 공공요금 인상에 전기·가스·수도 물가가 치솟으며 전체 물가 상승률은 9개월째 5%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0.11로 작년 같은 달보다 5.2% 올랐습니다. 전월 상승률(5.0%)보다 0.2%포인트(p) 확대됐습니다. 물가 상승 폭이 전월보다 확대된 것은 작년 9월 5.6%에서 10월 5.7%로 오른 이후
      2023-02-02
    • "중소기업, 2월도 어렵다"..기준치 크게 밑돌아
      이달에도 중소기업 경기가 녹록지 않으리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가 지난달 13일부터 20일까지 광주·전남 중소기업 205개사를 대상으로 경기전망조사를 한 결과, 중소기업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 SBHI가 기준치 100을 크게 밑도는 79.5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보다는 1.7p 상승했지만, 1년 전보다는 1.3p 하락한 수치입니다.
      2023-02-02
    • 현대차·기아, 지난달 미국 시장 판매 실적 '역대 최다'
      지난달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미국 시장에서 역대 최다 판매 실적을 올렸습니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은 1일(현지시간) 지난달 작년 동월 대비 9% 증가한 5만 2,001대를 팔았다고 발표했습니다. 현대차는 이로써 3개월 연속 월간 단위 판매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소매 판매도 4만 8.247대로 집계돼 6개월 연속 최다 판매 실적을 새로 썼습니다. 현대차의 이 같은 양호한 1월 판매 실적은 친환경 자동차가 이끌었습니다. 엘란트라 하이브리드 자동차(HEV) 판매량이 1년 전과 비교해 574% 급
      2023-02-02
    • 기초생활수급자ㆍ차상위 계층에 난방비 59만 2천 원 지원
      정부가 '난방비 충격'을 겪는 취약계층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모든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에 난방비 59만 2천 원을 지원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1일) 기초생활수급자 가운데 에너지바우처를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고, 잠재적 빈곤층이라 할 수 있는 차상위 계층에 대한 난방비 지원도 미흡하다는 지적에 따라 '동절기 취약계층 보호 난방비 추가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차상위 계층이란 기초생활수급자보다 형편이 조금 나은 윗단계 계층으로 기준 중위소득 50%(2023년 4인가구 270만 482원) 이하인 가구를
      2023-02-01
    • 급여생활자 20%, 연봉 9,898만 원 ↑..벌어지는 소득 격차
      우리나라 급여생활자 가운데 상위 20%에 속하는 고소득자들은 하위 20%보다 15배 많이 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2021년 귀속 근로소득 천분위 자료'에 따르면 상ㆍ하위 소득 격차를 나타내는 지표인 근로소득 5분위 배율(상위 20% 근로소득/하위 20% 근로소득)은 지난 2021년 기준 15.1배였습니다. 상위 20% 구간에 속한 고소득 근로자가 하위 20%의 15배에 달하는 소득을 올렸다는 의미입니다. 근로소득 5분위 배율은 2017년 16.3배에서 2019년 14.6배로
      2023-02-01
    • 전남 미분양 주택 3천 호 넘었다
      전남의 미분양 주택이 3천 호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부가 발표한 '2022년 12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전남의 미분양 주택은 3,029호로,한 달 새 104호 증가했으며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도 941호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습니다. 광주의 미분양 주택은 291호로, 11월보다 130호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023-01-31
    • 광양에 제2 LNG 터미널 착공..9천3백억 원 투입
      광양국가산단에 친환경 수소환원제철 전환을 위한 제2 액화천연가스 터미널이 들어섭니다. 포스코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합작법인인 엔이에이치는 오늘(31일) 광양국가산단에서 제2액화천연가스터미널 착공식을 갖고, 오는 2025년까지 9천3백억 원을 투입해 20만㎘용 저장탱크 2기를 시작으로 수소추출 설비와 암모니아 부두 등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2023-01-31
    • 광양산단 제2액화천연가스 터미널 구축
      광양국가산단에 친환경 수소환원제철 전환을 위한 제2액화천연가스 터미널이 들어섭니다. 포스코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합작법인인 엔이에이치는 오늘(31일) 오후 광양국가산단에서 제2액화천연가스터미널 착공식을 가졌습니다. 오늘 착공식에는 김영록 전남지사와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 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부회장, 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포스코는 오는 2025년까지 9,300억 원을 투입해 20만㎘용 저장탱크 2기를 시작으로 수소추출 설비와 암모니아 부두 등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제2LNG터미널 구축 사업은 포스코의
      2023-01-31
    • 배달 거리에 따라 배달료 차등 적용..배민 내일부터 시행
      국내 최대 배달 서비스 업체 배달의민족이 배달 거리에 따라 배달료를 차등 적용합니다. 배달의민족 운영 기업 우아한형제는 내일(2월 1일)부터 거리별로 배달팁(배달료)을 매기는 새 배달료 기준을 적용한다고 공지했습니다. 지금까지 배민은 행정동 단위로 배달팁을 다르게 설정했지만 이제부터는 실제 이동 거리에 따라서 배달료가 세분화 돼 차등 적용됩니다. 거리별 배달팁은 배달을 주문한 고객의 주소지와 가게 주소간의 직선 거리를 기준으로 책정될 예정입니다. 배민 광고를 이용중인 업체들은 100m당 100~300원의 가격을 매기거나, 5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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