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수도요금 고지서가 개인정보 노출 우려가 있다는 kbc 보도 이후 광주시가 고지서 형식을 바꾸기로 했습니다.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그동안 과세와 체납자료 등이 지로용지 형식으로 배부했던 상하수도 요금 고지서를 이번달부터 봉합형으로 바꿔 발송합니다. 또 오는 5월부터는 시각장애인과 다문화가족을 위해 스마트폰 앱을 통해 요금 고지 내용을 외국어로 번역하고 음성으로 안내하는 서비스를 실시합니다. kbc 광주방송 정경원 기자

【 앵커멘트 】 수도권 규제가 풀리면서 제조업체 수와 외국인 투자유치 등에 있어서 비수도권과의 격차가 커지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오늘은 마지막 순서로, 수도권 집중화로 일자리는 더 줄어들고, 임금은 최저 수준인 지방의 실태를 짚어보겠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신익환 기잡니다. 【 기자 】 31살 김 모 씨는 광주에서 대학을 졸업한 후 서울에서 취업했습니다. 근무조건 등에 있어 더 나은 직장을 원했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김 모 씨 / 상경 취업자 -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캠프에 광주*전남 출신 인사들을 잇달아 영입하며, 호남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문 전 대표는 전남 고흥 출신의 송영길 의원을 총괄선대본부장에 임명한 가운데, 광주 출신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과 목포 출신 전윤철 전 감사원장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 전 대표는 모레(내일) 예비후보 등록, 다음 주 초 출마선언을 한 뒤, 공식적으로 캠프를 발족시킬 계획입니다. kbc 광주방송 신익환 기자

최성 고양시장이 대선 주자들은 당리당략을 떠나 탄핵 결정에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최성 시장은 탄핵 결정이 유보되거나 기각될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당리당략과 대권욕에 따른 개헌 논쟁이나 제3지대 정계개편론을 중단하고, 헌재의 탄핵 인용 관철에 집중할 것을 대선 후보들에게 촉구했습니다. kbc 광주방송 강동일 기자

【 앵커멘트 】 대선 시계가 빨라지면서 호남 인재 영입을 위한 야권 대선 주자들의 경쟁이 뜨겁습니다. 탄핵심판과 당내 경선이 다가오면서 호남 민심을 잡기 위한 호남 인사 영입전은 더욱 달아오를 전망입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호남 인재 영입에 가장 적극적인 대선 후보는 문재인 민주당 전 대푭니다. 목포 출신인 전윤철 전 감사위원장에 이어 고흥 출신의 송영길 의원을 캠프로 끌어들였습니다. 두 사람은 공동선대위원장과 총괄본부장을 맡게

상하수도요금 고지서가 개인정보 노출 우려가 있다는 kbc 보도 이후 광주시가 고지서 형식을 바꾸기로 했습니다.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그동안 과세와 체납자료 등이 지로용지 형식으로 배부했던 상하수도 요금 고지서를 이번달부터 봉합형으로 바꿔 발송합니다. 또 오는 5월부터는 시각장애인과 다문화가족을 위해 스마트폰 앱을 통해 요금 고지 내용을 외국어로 번역하고 음성으로 안내하는 서비스를 실시합니다.

국회가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헬기 총격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에 나섰습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김동철 의원은 오늘 의원 29명의 서명을 받아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헬기 총격 의혹 진상규명 촉구 결의안'을 제출했습니다. 결의안에는 정부가 진상조사위원회를 즉각 구성해 철저한 진상 규명에 나설 것과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kbc 광주방송 신익환 기자

최성 고양시장이 대선 주자들은 당리당략을 떠나 탄핵 결정에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최성 시장은 탄핵 결정이 유보되거나 기각될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당리당략과 대권욕에 따른 개헌 논쟁이나 제3지대 정계개편론을 중단하고, 헌재의 탄핵 인용 관철에 집중할 것을 대선 후보들에게 촉구했습니다.

국회가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헬기 총격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에 나섰습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김동철 의원은 오늘 의원 29명의 서명을 받아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헬기 총격 의혹 진상규명 촉구 결의안'을 제출했습니다. 결의안에는 정부가 진상조사위원회를 즉각 구성해 철저한 진상 규명에 나설 것과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오는 12일 열린 예정이던 민주당 대선주자 광주 토론회가 연기됐습니다. 민주당 광역의원*기초의원 협의회는 문재인 전 대표가 불참하고 김부겸 의원도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이번 주말 광주에서 열 예정이던 대선주자 토론회를 무기 연기했다고 밝혔습니다. 문 전 대표는 전북 일정을 이유로 불참을 최종 통보했는데, 안희정 충남지사와 이재명 성남지사 등은 경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불러 일으키기 위해 조속히 토론장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천정배 전 대표가 '야권 연정'과 '대연정'을 강하게 비판하고 '개혁연합정부'를 거듭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천 전 대표는 기자회견을 갖고, 문 전 대표의 야3당 중심의 야권연정은 자기 자신이 권력을 잡기 위해 힘을 합치자는 정치공학적 연대일 뿐이며,안희정 충남지사의 대연정은 국정농단세력인 새누리당과도 함께 하자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대신 천 전 대표는 야 3당과 야권 성향의 무소속, 그리고 바른정당까지를 포함하는 개혁연합정부를 제안했습니다.

광주시의원들이 5.18 당시 헬기사격이 이뤄진 전일빌딩을 둘러보고 현장보존을 강조했습니다. 광주 금남로 전일빌딩 10층의 총탄 흔적 등을 둘러본 의원들은 5.18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현장들이 후세대에게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보존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광주 상무지구 집단에너지 시설의 대체열원을 마련하는 작업이 본격 추진됩니다. 광주시는 지난해 말 상무소각장 폐쇄 이후 도시가스로 임시열원을 공급하고 있는 집단에너지시설의 대체열원으로 연료전지 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사업자 선정 방식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광주시는 민선5기 때 상무소각장 폐쇄를 결정하고 연료전지 사업을 추진했지만, 경제성이 낮다는 이유로 세 차례나 사업자 선정에 실패했습니다.

광주와 제주를 오가는 항공기가 하루 2편 늘어납니다. 광주시는 저비용 항공사인 제주항공이 노선 허가와 공항시설 확보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다음달 28일부터 광주공항과 제주공항을 오가는 항공기가 현재보다 하루 2편 더 운행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광주와 제주를 오가는 항공기는 하루 12편이 운행돼 한 달이면 11만 명을 수송하고 있는데, 증편될 경우 13만 명을 수송할 수 있습니다. kbc 광주방송 정경원 기자

무단 재임대 원상회복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는 롯데쇼핑에 대해 광주시가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광주시는 롯데마트 광주 월드컵점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해 지금도 시정되지 않고 있는 무단 재임대 현황을 파악하고, 롯데쇼핑에 원상회복을 위한 대안을 제출해 달라고 통보했습니다. 수 년 동안 무단으로 재임대를 해 온 롯데마트 월드컵점은 지난 1일까지 원상회복을 마치기로 했지만, 점포 6곳은 무단 재임대를 계속 하고 있습니다. kbc 광주방송 정경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