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딜레마*민심 이반..위기의 국민의당
【 앵커멘트 】 국민의당이 지난 대선 이후, 당의 기반인 호남에서도 지지율이 추락하면서,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야당으로서 정체성을 내세울 지, 아니면 호남 민심을 따를 지,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신익환 기잡니다. 【 기자 】 국민의당은 이낙연 총리 인준 때 이른바 '대승적 협조'를 택했습니다. 호남 지지율이 뚝 떨어진 국민의당 입장에선 '정부 발목잡기'라는 지적을 의식할 수 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최근 청문회 정국에선 정
2017-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