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C 서울방송센터에서 전해드리는 여의도 정가소식입니다. 첫 소식입니다. -심상정 "安, 거대 정당에 무릎 꿇었다" 비판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를 향해 "양당 정치 종식과 다당제 소신을 밝혀왔지만 결국 거대 정당 앞에 무릎을 꿇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심상정 후보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 후보가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길을 갔다"며 기득권 양당 정치 교체와 다당제를 위해 심상정에게 투표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재연, 오늘(4) 전남 찾아 지지 호소김재연 진보당 대선 후보가 오늘(4

KBC 서울방송센터에서 전해드리는 여의도 정가소식입니다. 첫 소식입니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를 향해 "양당 정치 종식과 다당제 소신을 밝혀왔지만 결국 거대 정당 앞에 무릎을 꿇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심상정 후보는 오늘(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 후보가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길을 갔다"며 기득권 양당 정치 교체와 다당제를 위해 심상정에게 투표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재연 진보당 대선 후보가 내일(4일) 전남 지역 유세에 나섭니다. 김재연 후보

【 앵커멘트 】 대선 최대 변수였던 야권 후보 단일화가 이뤄지면서 호남 표심의 향방에도 관심이 모아집니다. 민주당은 '나눠먹기형 야합'으로 규정하고, 남은 엿새동안 지지층 결집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정의진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주말 호남을 방문해 과거 바른정당과의 합당에 대해 거듭 사죄하며 대선 완주 의지를 밝힌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나흘 만인 오늘(3일) 대선 후보직 사퇴와 함께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의 단일화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 싱크 : 안철수 / 국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광주를 찾아 이재명 후보에게 압도적 지지 보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정 의원은 오늘(3일) 광주 운천저수지 앞에서 유세차에 올라 "김대중 대통령 때도, 노무현 대통령 때도 우리는 한 번도 쉽게 이긴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재명 후보가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에 이어 4기 민주정부를 열 수 있게 죄송하지만 광주 시민들이 다시 한번 압도적 승리로 이길 수 있게 도와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윤석열-안철수 후보의 단일화와 관련해서는 "이제 믿을 곳은 광주 시민들 밖에 없다

한국여성단체연합이 대선 후보들에게 제안한 젠더 정책과제 26개에 대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비롯한 4명의 후보가 모두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성단체연합은 오늘(3일) 대선 후보들에게서 받은 의사결정구조에 성별균형 원칙 적용, 정부 성평등 추진 체계 확립 등의 내용을 담은 젠더 정책 과제 답변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여성단체연합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는 26개 과제 모두 찬성한다고 답하면서 강간죄 구성 요건을 '동의 여부'로 개정하는 것에 대해선 해외 입법사례를 참고하고 사회적 논의 과정을 거쳐 추진을

광주 화정아이파크 입주 예정자들의 대체 주택 마련을 지원하기 위한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은 오늘(3일) 산업 재해 등으로 분양권 주택에 입주하지 못하는 입주 예정자들의 대체 주택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양도소득세와 취득세 등을 면제하는 지방특례제한법과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송갑석 의원은 "법안의 신속한 통과와 주민과 인근 상가의 피해 보상 문제 등 남은 과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 동남갑 지역위가 헌혈 캠페인과 사전투표 독려 운동을 함께 펼쳤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당원과 선거운동원 등은 오늘(3일) 광주 남구 주월동 토요장터에서 전국적인 혈액 수급 비상 상황 속에 헌혈 캠페인을 벌이며 내일(4일)부터 시작되는 사전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동남갑 지역위 소속 당원들의 자발적으로 참여로 이뤄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 선대위가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 윤석열-안철수 후보의 야합이 이뤄졌다며 광주가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민주당 광주 선대위는 오늘(3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민심이 이재명 후보로 흐르자 두 야당 후보가 자리 나눠먹기로 국민과의 약속을 배신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광주광역시당 선대위뿐만 아니라 각 지역위원회 선대위도 24시간 상주체제로 전환해 윤석열의 검찰공화국 도래를 반드시 저지하겠습니다"고 강조했습니다.

재외국민 투표가 끝난 이후 대선 후보직 사퇴를 제한하는 법을 제정해달라는 내용의 청와대 청원이 등장했습니다. 이번 청원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단일화에 합의한 오늘(3일) '재외국민 투표 종류 이후 후보 사퇴를 제한하는 안철수법을 제정해 주세요'라는 제목으로 게시판에 올라왔습니다. 청원인은 "재외투표자 중에는 버스나 기차는 기본이고 몇백만 원을 들여 비행기까지 타고 투표장에 가는 분도 많다"며 "투표가 민주주의에 얼마나 큰 가치인지 아니까 먼 걸음을 감수하고 나서는 것"이라고 밝혔습니

김부겸 국무총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국무총리비서실은 오늘(3일) 오전 김 총리가 자가진단키트를 이용한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확인되자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받았고, 오후에 코로나19 확진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김 총리는 발열과 인후통 등의 증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방역 지침에 따라 오는 9일까지 7일간 공관에 머물며 재택 치료를 할 예정입니다. 앞서 김 총리는 지난달 28일 2·28민주운동 기념식 참석차 대구를 방문한 이후 의심 증상이 나타나 자가진단키트 검사를

김재연 진보당 대선 후보가 내일(4일) 전남 지역 유세에 나섭니다. 김재연 후보는 사전 투표가 시작되는 내일(4일) 영암 삼호중공업 유세에 이어 전남 농민 지지 기자회견에 참석한 뒤, 목포 평화광장에서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김 후보는 유세 중간 광주에 들러 사전 투표를 할 계획입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 선대위가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 윤석열-안철수 후보의 야합이 이뤄졌다며 광주가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민주당 광주 선대위는 오늘(3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민심이 이재명 후보로 흐르자 두 야당 후보가 자리 나눠먹기로 국민과의 약속을 배신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광주시당 선대위뿐만 아니라 각 지역위원회 선대위도 24시간 상주체제로 전환해 윤석열의 검찰공화국 도래를 반드시 저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내일과 모레 열리는 사전투표에 광주시민이 반드시 참여해 '야합'을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를 향해 거대 정당 앞에 무릎을 꿇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심상정 후보는 오늘(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당 정치 종식과 다당제 소신을 밝혀왔지만 결국 거대 정당 앞에 무릎을 꿇었다"며 안 후보가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길을 갔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기득권 양당 정치 교체와 다당제를 위해 심상정에게 투표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단일화와 관련해 "민생 경제, 평화, 통합의 길을 꿋꿋하게 걸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3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정순택 베드로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을 예방한 뒤 기자들과 만나 "역사와 국민을 믿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이어 "정치는 정치인들이 하는 것 같지만 사실 국민이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야권 단일화 질문을 미리 예상한 듯 "피할 수 없는 자리"라며 준비된 답변서를 품에서 꺼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와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 후보가 후보직을 사퇴함에 따라 오는 4~5일 사전투표 투표용지에는 두 후보의 이름 옆에 '사퇴'라는 문구가 표기됩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투표용지 인쇄가 시작된 지난달 28일부터 사전투표 전날인 오늘(3일) 사이에 후보직을 사퇴하면 기표란에 '사퇴'라는 문구가 표시됩니다. 대선 당일인 오는 9일에는 안 후보와 김 후보에 대한 '후보 사퇴' 안내문이 투표소에 부착될 예정입니다. 만약 유권자가 안 후보나 김 후보를 찍게 되면 해당 표는 사표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