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허가 내줄 때 언제고..." 곡성 귀촌인의 눈물
【 앵커멘트 】 2년 전 농촌에 내려와 살고 있는 부부가 집을 철거 당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5년 전 집을 지을 당시 측량이 잘못됐다는 건데, 당시 준공 허가를 내줬던 군청은 나중에 집을 산 귀촌인에게 책임을 떠넘기고 있습니다. 신민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2년 전 귀촌한 김정수씨 부부는 시골 집을 사 거주하다 최근 황당한 일을 당했습니다. 김씨 땅에 있어야 할 정화조는 남의 땅에 있었고, 집 외벽은 이웃한 토지와 너무 가까워 일부분 철거
2017-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