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교수 11명이 안철수 후보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광주와 부산, 대구 교수 11명은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안철수 후보가 동서화합과 국민통합을 가장 잘 실현할 수 있고, 제 4차 산업혁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며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교수들은 잘못된 제도는 개혁해야 하지만,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을 적대시하고 배척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순천시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추진합니다. 순천시는 법원과 검찰, 교육지원청 등 관련기관과 오는 12월까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의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서 제시하고 있는 아동의 기본권리를 보장하는 도시로 순천시는 아동*청소년 참여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인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 앵커멘트 】 농촌 면 단위 지역은 병의원이 없는 무의촌이 적지 않아 대부분 보건지소에 의존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5일제에다 고정된 근무 시간 때문에 영농철 노동량이 많아지는 고령의 농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토요일 오후 전남의 한 보건지소가 텅 비었습니다. 주 5일제 근무로 주말에는 운영을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윤정심 / 농민 - "보건지소가 토요일에 안 나오니까 병원도 멀고 차편도 별로 안 좋고 그러니까 모든 것이 불
순천시가 이란 람사르시와 습지 보전과 현명한 이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람사르시는 이란 서북부 카스피해에 인접한 인구 5만의 휴양도시로 1971년 습지 보전을 위한 국제조약, 람사르협약이 체결된 도시입니다. 양 도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생태와 문화, 경제 분야의 교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 앵커멘트 】 바닷물이 드나드는 해안을 갯가라고 하는데요.. 이 갯가를 연결해서 둘레길처럼 만든 걷기 길이 여수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남해안의 절경을 만날 수 있는 여수 갯가길을 이상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구불구불 마치 야트막한 산을 오르는 듯 오솔길이 이어집니다. 대나무 숲을 지나자 조금씩 커지는 파도소리. 완만한 경사 구간을 넘자마자 탁 트인 바다가 시원스레 펼쳐집니다. 여수 화태도에 조성된 갯가길 다섯번째 코스입니다.
【 앵커멘트 】 주정차 돼있는 차량에 접촉 사고를 낸뒤 그대로 달아나버리는 비양심적 운전자들이 있는데요, 앞으로 그랬다가는 형사처벌을 받게 됩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차들이 가득 들어차 있는 주차장. 후진을 하던 검정색 승용차가 주차돼 있던 다른 차를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EFFECT) 하지만 잠시 멈췄던 차는 그대로 방향을 틀어 현장을 떠나버립니다. 뒤늦게 자신의 차가 파손됐다는 사실을 안 30살 고 모 씨는 경찰에 신고를 해
【 앵커멘트 】 갑자기 길거리에서 동물원에서만 볼 수 있는 고릴라가 나타난다면 어떨까요? 영국 런던 한 길가에 고릴라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현장으로 함께 떠나보시죠. 【 기자 】 영국 런던 길거리에 고릴라가 나타났습니다. 동물원이 아닌, 사람들이 다니는 길가에 고릴라가 나타났는데도 평화로워 보이는데요.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요? 가까이 다가가 보는데요~ 자세히 들여다보니 우리가 알고 있는 고릴라와는 조금 다르게도 보입니다. 고릴라는 진짜 고릴라가 아니라, 사람이 고릴
【 앵커멘트 】 세월호 인양과 수색 과정에서 발견된 탑승자들의 유류품이 공개됐습니다. 참사의 아픔을 간직한 단원고 학생들의 찢어지고 변색된 교복과 신발 등이 가족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찢겨진 빨간 여행 가방 심하게 훼손돼 형체를 잃어버린 바지, 진흙 때문에 검게 변해버린 단원고 교복 조끼 등이 참사의 아픔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침몰의 충격으로 부서지거나 형체가 변했고 기름과 진흙에 장시간 파뭍혀 색상도 심하게 변했습니다.
현대삼호중공업이 해운시장 불황 속에 노사 협력을 토대로 초대형 원유운반선 2척을 수주했습니다. 싱가포르 선사로부터 수주한 선박은 원유 30만 톤을 실어나를 수 있는 초대형 원유운반선으로 고압용 질소산화물과 황산화물 저감장치 등 첨단 친환경 사양으로 2019년 상반기까지 인도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