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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복되는 음주사고 후 도주..입법 서둘러야
      【 앵커멘트 】 광주에서 뺑소니를 친 마세라티 운전자에 음주운전 혐의는 빠졌습니다. 유명 트로트 가수 김호중 사건처럼 음주운전 후 도주하는 사건이 광주에서도 잇따랐는데요. 재발 방지를 위해 법 개정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달 2명의 사상자를 낸 마세라티를 탄 뺑소니범은 음주운전 혐의가 빠진 채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사고 직전 후배들과 술을 마신 사실이 확인됐지만, 도주 후 거의 3일이 지나 붙잡히면서 음주 측정이 늦어졌기 때문입니다. ▶ 마세라티 운전자 김모씨 - "(
      2024-10-07
    • "신재생에너지 키운다더니 신규 허가 중단..이율배반적"
      정부가 호남과 제주 등의 신재생에너지 신규 허가를 전면 중단한 가운데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에서 정부가 ESS 설치 등의 방법은 고려하지 않고 신규 생산부터 중단시켜 버렸다며, 이율배반적 정책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참고인으로 출석한 정은진 빛고을시민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탄소중립을 위한 시민들의 노력을 정부가 오히려 막고 있다며 허가 중단을 재고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2024-10-07
    • 정부, 벼멸구 피해 농업재해 첫 인정 "11월까지 보험금 지급"
      【 앵커멘트 】 수확기 벼멸구로 인한 피해가 사상 처음으로 농업재해로 인정될 예정입니다. 오늘 시작된 국정감사에서 정부는 이같은 방침을 밝히고 11월까지는 재해보험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가을 수확기 벼멸구로 인한 농업 피해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농식품부는 이달 초 기준 전국 벼멸구 피해 농지면적이 3만 4천ha, 여의도의 118배에 이른 것으로 발표했습니다. 이 가운데 절반이 훌쩍 넘는 만 9천 6백ha가 전남지역 농지에서 발생했습니다. 야당 농해수위 위원들은 국정감
      2024-10-07
    • 교부세 이어 지방세도 저조 지방재정 부담 쌓인다
      【 앵커멘트 】 교부세 감소에 이어 지방세 수입 역시 줄어들면서 지자체의 재정 운영에 부담이 쌓이고 있습니다. 광주와 전남 모두 상반기 지방세가 전년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전남도 상황이 전국에서 가장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올해 상반기 기준 전국 17개 시·도 중 10곳의 지방세 진도율이 지난해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중 광주는 1조 2,418억 원을 걷어 세입 예산 대비 47.7%의 진도율을 보였는데,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0.4%P
      2024-10-07
    • 국세 감소에 지방 재정 '빨간불'..내년도 신규사업 차질?
      【 앵커멘트 】 정부의 역대급 세수 결손이 2년째 이어지면서 지방재정에도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국세 수입의 19.24%인 지자체 보통교부세도 줄어들 수밖에 없는데요. 광주시와 전남도의 올해 감액분만 천 6백억 원에 이를 것이란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정부가 올해 국세 수입이 예상치보다 30조 원 부족할 것이라고 공식화하면서 지자체들은 비상에 걸렸습니다. 국세에 연계되는 보통교부세가 함께 줄어들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나라살림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지자체 보통교부세는 4조 원 감액될 것
      2024-10-07
    • 살인죄 출소 5년 만에 여친 숨지게 한 50대, 무기징역
      살인죄로 복역하고 출소한 지 5년 만에 교제하던 여성을 살해한 60대 남성이 2심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제2형사부는 7일 살인 등 혐의로 기소돼 1심서 무기징역을 받은 63살 김모씨의 항소심에서 김씨의 항소를 기각, 원심과 같은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1심과 마찬가지로 김씨에 대한 2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명령도 유지했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살인죄로 복역하고 5년 만에 다시 범행해 사회로 나갈 경우 재범 위험성도 매우 클 뿐만 아니라 교도소에서 개선 교화의 가능성도 낮아 보인다. 술 취
      2024-10-07
    • "여친 살해 의대생, 사이코패스 해당 않지만 재범 위험 높다"
      여자 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 의대생이 범행 당시 심신장애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7부는 7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25살 의대생 최씨의 공판을 열어 이 같은 정신감정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앞서 최 씨 측 변호인은 지난 7월 첫 공판에서 정신과 진단으로 복용한 약품이 범행에 영향을 미쳤는지 판단하기 위해 정신감정을 요청한 바 있습니다. 아울러 최씨는 사이코패스에 해당하지는 않지만, 재범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검찰은 "사이코패스 진단검사(PCL-를 진행했지만, 1
      2024-10-07
    • "건방져" 일용직 후배 살해하고 불 지른 40대, 2심도 중형
      건방지다는 이유로 일용직 후배를 살해하고 방화 범죄까지 저지른 40대가 항소심에서도 1심과 같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제2형사부는 7일 살인·현존건조물방화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은 45살 조모씨의 항소심에서 조씨와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습니다. 재판부는 보호관찰 5년도 명령했으나 검사의 위치추적장치 부착 청구는 기각했습니다. 조씨는 지난 2월 18일 오후 6시10분쯤 전남 목포시 산정동 한 아파트단지 내 숙소에서 함께 생활하는 26살 일용직 후배 A씨를 흉기로 살해하고,
      2024-10-07
    • "경찰인 척"..불법 체류자 수갑 채워 강도짓
      검찰이 경찰관 행세를 하며 불법 체류 외국인을 인질 삼아 강도짓을 한 한국인 남성들에 대해 항소심에서도 엄벌을 요구했습니다. 광주고법 제2형사부는 7일 인질강도·공무원자격사칭 등 혐의로 기소돼 1심서 각각 징역 3년과 징역 1년 6개월·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은 35살 A씨와 26살 B씨 등 2명에 대한 항소심 결심 공판을 열었습니다. 검사는 이들에 대해 "경찰 공무원을 사칭한 인질 범죄로 금전적 이익까지 얻어 죄질이 중하다"며 1심 구형량과 마찬가지로 각기 A씨에게 징역 6년, B씨에게는 징역 4년을 내
      2024-10-07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4-10-07 (월)
      주제1. 재보선 선거운동 시작 주제2. 특검법 폐기..국감 시작 *여의도초대석 "한 일이 있으니 뻥긋도 못 하고..용산, 명태균 입에 전전긍긍" "못 살겠다 갈아보자..'尹 끌어내려야' 이재명 발언, 민심 반영" "한동훈, 이재명 막 나가?..그런다고 尹이 '참 잘했어요' 안 해" "尹-한동훈, 이미 이혼..본인 미래 위해서도 특검 치고 나가야" "이재명 1심, 설사 유죄 나와도..어떤 경우든 우린 끝까지 간다"
      2024-10-07
    • 박지원 "명태균, 尹-김건희 '앉혀두고' 조언..이게 나라인가, 반박도 못 하고 침묵"[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오늘부터 윤석열 정부 3년 차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시작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건희 심판 본부'까지 설치해 두고 이른바 '끝장 국감'을 벼르고 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정치권 현안 얘기 짚어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박지원 의원: 네. 안녕하세요. 주말에 영광에서 열심히 선거운동하고 왔습니다. △유재광 앵커: 네. 근데 '김건희 심판 본부' 이런 게 설치가 됐나요. 당에? ▲박지원 의원: 네. 당에 설치돼 가지고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만
      2024-10-07
    • 광주시, '20년 잔디 전문가' 불렀다..ACLE 5차전 광주 개최 '만전'
      광주월드컵경기장의 잔디 훼손 문제로 광주FC가 ACLE 3차전 홈 경기를 경기도 용인에서 치르게 된 것과 관련 광주광역시가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광주시는 지난 3일 한국잔디연구소에서 20년 근무경력이 있는 잔디전문가를 초청해 월드컵경기장 잔디 상태에 대한 진단을 받았다고 7일 밝혔습니다. 해당 전문가는 뿌리 상태와 병충해 상태 등을 세밀하게 점검하고 중앙부분에 대한 전면 롤 보식(5m×0.8m 크기의 잔디롤 식재)과 잔여 구간에 대한 지속적인 코어 보식(직경 12㎝ 잔디 식재)이 적합하다고 진단했습니다. 광주시는 잔
      2024-10-07
    • [핫픽뉴스]'흑백요리사' 열풍에..중국 네티즌들의 황당한 조롱
      넷플릭스 시리즈 '흑백요리사'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이를 불법 시청한 일부 중국인들이 황당한 조롱을 내놓고 있습니다. 흑백요리사는 지난달 17일 공개 이후 2주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비영어) 부문 1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루고 있습니다. 새로운 회차 공개 때마다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중국인들의 조롱은 정지선 셰프가 중국 음식인 '바쓰'를 응용한 음식을 선보인 3화 방영 이후에 나왔습니다. 정 셰프는 화려한 설탕 공예를 보여주면서 '시래기 바쓰 흑초 강정'을 심사위원들에게 내놓았
      2024-10-07
    • [핫픽뉴스]불꽃축제보러 남의 집까지? 민폐 관람객에 네티즌 '경악'
      '서울 세계 불꽃축제'가 펼쳐진 가운데 아파트에 무단침입한 일부 민폐 관람객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5일 여의도 주민 온라인 커뮤니티에 불꽃축제 현장 근처 아파트 주민들이 외부인 출입으로 불편을 겪었다는 사연이 올라왔습니다. "남의 아파트에 무단 침입해서 남의 집 앞 복도에서 와인도 마신다. 믿을 수 없다"며 사진 한 장을 첨부했는데, 그 사진에는 한 시민이 복도 난간에서 와인잔을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여의도의 한 아파트에 거주 중인 A씨는 "저희 집 현관에 딱 봐도 주민 아닌 노랑머
      2024-10-07
    • '한로' 맞아 쌀쌀한 8일 아침..전국 곳곳 짙은 안개
      8일은 찬 이슬이 맺히기 시작한다는 '한로'를 맞아 전국이 쌀쌀한 아침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13도, 춘천 11도, 전주 14도, 부산 17도 등 9~17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은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더 쌀쌀하겠습니다. 한낮에는 기온이 18~25도 분포를 보이며,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이날 새벽부터 중부내륙과 전북내륙, 전남권, 경북권 내륙, 경남서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짙은 안개로 인해 항공기 운
      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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