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의 '소국홀도'가 해양수산부 이달의 무인도서로 선정됐습니다.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리에 위치한 소국흘도는 화산암의 일종인 유문암과 응회암 등으로 이뤄진 바위섬으로 영해의 기준이 되는 영해기점 무인도서 중 하나입니다. 특히 섬의 서쪽에는 첨성대를 본딴 모양의 해양 관측시설물이 설치돼 해수면 변화와 지각변동을 실시간으로 관측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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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5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어제 오후 5시 40분쯤 나주시 세지면의 한 컨테이너 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집주인 59살 장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하나뿐인 출입문이 불에 타고 있어 장씨가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GS칼텍스가 여수공장 인력채용때 여수시민에게 가점을 주기로 했습니다. GS칼텍스 여수공장은 내년부터 신규 인력을 채용할 때 여수에 거주하는 지원자에 대해서는 가점을 부여하기로 하고 현재 구체적인 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여수시민 가점제를 시행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각종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우선 순위에 두기로 했습니다.

AI와 구제역 발생을 막기 위한 선제적 방역 대책이 시행됩니다. 전남도는 이달부터 고병원성 AI와 구제역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추석 연휴가 끝나는 즉시 밀집 사육지역인 나주 등 9개 시*군에 거점 소독시설을 운영하는 한편, 22개 시*군에 방역대책상황실 27개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3년 이내에 AI가 2회 이상 발생농장과 반경 500m 이내 오리농가에 대해서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사육을 제한하는 대신 휴업 보상을 해 줍니다.

AI와 구제역 발생을 막기 위한 선제적 방역 대책이 시행됩니다. 전남도는 이달부터 고병원성 AI와 구제역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추석 연휴가 끝나는 즉시 밀집 사육지역인 나주 등 9개 시*군에 거점 소독시설을 운영하는 한편, 22개 시*군에 방역대책상황실 27개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3년 이내에 AI가 2회 이상 발생농장과 반경 500m 이내 오리농가에 대해서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사육을 제한하는 대신 휴업 보상을 해 줍니다.

【 앵커멘트 】 최장 열흘간 이어지는 긴 연휴 첫날, 가족 * 친지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계십니까? 긴 연휴 덕에 오늘 하루 귀성길은 비교적 여유로웠습니다.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표정을 밝았고, 관광지에도 오랜만에 여유를 즐기려는 가족들로 붐볐습니다. 연휴 첫날의 표정, 이형길 기자가 담았습니다. 【 기자 】 추석 황금연휴가 시작된 오늘 오전, 광주 송정역. 기차가 도착하자 무거운 짐을 들고 고향집을 찾는 귀성객들이 우르르 내립니다. 마중나온 할아버지 품을 향해 뛰어

끝으로 날씹니다. 오늘 맑은 날씨를 보인 광주와 전남은 내일 아침부터 흐려져 낮에는 서해안을 시작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모레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지역에 20 ~ 70mm, 남해안과 지리산 인근에는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내일 낮 기온은 20도에서 25도 분포로 오늘보다 3~4도 가량 떨어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내일과 모레 서해남부와 남해서부 해상에서 2.5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

농어촌 지자체의 재정난 해소를 위한 고향세법이 발의됐습니다. 주승용 의원은 대도시와 농어촌의 균형발전을 위해 수도권과 대도시에 거주하는 납세자가 소득세의 10%를 고향 시*군의 세입으로 이전할 수 있도록 하는 이른바 '고향세'도입을 위한 소득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도 지난 22일 고향세 관련 법안을 준비중이며, 내년 상반기 국회 통과 뒤 2019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어획량을 축소 기재한 중국어선들이 잇따라 해경에 붙잡혔습니다. 목포해경은 오늘 오전 7시쯤 신안군 가거도 남서쪽 96km 해상에서 연간 어획 할당량을 초과할 것을 우려해 조업일지에 어획량 7톤을 허위로 기재한 혐의로 중국 어선 4척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도 같은 해상에서는 어획량 800kg을 축소 기록한 혐의로 중국어선 2척이 해경에 적발돼 나포됐습니다.

여수 국동항 앞 해상에서 입항하던 도선과 낚시어선이 부딪혀 선원과 승객 7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오전 7시 20분쯤 여수시 국동항 앞 150미터 해상에서 입항하던 11톤급 도선과 9톤급 낚시어선이 충돌해 두 선박 일부가 파손되고 낚시어선에 타고 있던 낚시꾼 5명 등 모두 7명이 다쳤습니다. 해경은 선원과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목포역 광장 바닥에 그려진 대형 수묵화가 귀성객을 맞이 했습니다. 전남예술고 학생과 교사 60명은 목포역 광장 바닥을 화선지 삼아 하얀 분필로 폭 10m, 길이 50m의 대형 수묵화를 그려 놓아 목포를 찾은 귀성객들에 즐거운 볼거리를 선사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다음달 13일 개막해 11월 12일까지 목포시와 진도군 일원에서 펼쳐지는 전남국제 수묵비엔날레 사전행사로 기획됐습니다.

추석 귀성객과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광주프린지 페스티벌은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 4개국에서 활동하는 마임 작가들을 초청한 '아시아 마임 캠프'를 5*18 민주광장에서 개최됐습니다. 12개 공연팀이 펼치는 '아시아 마임 캠프'는 다음주 토요일인 7일, 한 차례 더 공연됩니다.

추석 연휴 시작 첫날, 민주당이 귀향 인사에 나섰습니다. 이형석 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 등 당직자들은 KTX 송정역을 찾아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 등 민생 입법의 추진 방안을 알리며, 향후 정기국회에서 추진될 개혁 입법안과 예산안 통과를 위한 동력 확보에 나섰습니다. 민주당 소속인 윤장현 광주시장도 귀향 인사에 동참해 문재인 정부의 친 호남 정책이 광주 발전의 기회가 되고 있음을 홍보했습니다. 한편, 국민의당 광주시당은 오는 2일 광주터미널을 찾아 귀향객들에게 국민의당의 정책을 알리는 합동 인사를

【 앵커멘트 】 추석 연휴 가족, 친지들과 가볼만한 광주 *전남의 여행지를 소개해 드립니다. 오늘 그 첫번째 순서로 가을 향기 물씬 나는 자연을 배경으로 다양한 생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나비골 함평입니다. 이동근 기잡니다. 【 기자 】 붉은 꽃물결이 산자락을 온통 뒤덮었습니다. 고즈넉한 산사와 어우러진 꽃무릇 물결은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케 합니다. 단아한 황토 담장과 가을 내음 가득한 산 길은 평온함을 줍니다. 자연의 보고로 불리는 함평 생태공원은 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