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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으로 넘어진 트랙터에..60대 운전자 숨져
      경남 함안에서 트랙터를 몰던 60대 남성이 인근 논으로 넘어지면서 숨졌습니다. 28일 함안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56분쯤 함안군 대산면 한 왕복 2차선 도로에서 60대 남성 A씨가 몰던 트랙터가 인근 논으로 넘어지면서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트랙터에 신체가 깔린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트랙터가 알 수 없는 이유로 무게 중심을 잃고 넘어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0-28
    • "고기 1개 더, 튀김옷 1cm"..한 '파워블로거지'의 황당한 요청
      자신을 '파워블로거'라고 주장한 한 손님의 무리한 배달 요청 사항이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28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한 배달 손님이 배달 앱으로 식당 측에 전달한 요청 사항이 올라왔습니다. 부산에서 돈가스 식당을 운영하는 업주는 인스타그램에 "이런 일이 생기네요. 저 요즘 너무 힘들어요. 이러지 좀 마세요"라며 주문서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주문서에 따르면 배달 손님은 요청 사항에 "튀김옷 1㎝ 아니면 안 먹습니다. 아이도 먹을 거니 센스 있게 고기 1개 더"라며 "파워블로거입니다. 별 5개 약속. 안 주면 1
      2024-10-28
    • 글로컬대 지정 순천대·목포대, 수시모집 경쟁률 크게 올라
      글로컬대학으로 지정된 국립순천대와 국립목포대의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경쟁률이 각각 4.35대 1, 4.55대 1로 크게 올랐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순천대는 1,541명 모집에 지난해보다 864명 늘어난 6,708명이, 목포대는 1,497명 모집에 지난해보다 907명 늘어난 6,815명이 지원했습니다. 학령인구 감소 추세에서도 학생 지원이 늘어난 것은 두 대학이 혁신성을 인정받아 글로컬대학에 선정되고, 전남도 등 지자체의 전폭적인 지원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입니다.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
      2024-10-28
    • "김건희 여사 리스크에 정당성 되풀이"..尹지지율, 5주 연속 20%대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한 달 넘도록 20%대에 머무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28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0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p)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평가는 24.6%였습니다.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던 일주일 전 조사보다 0.5%p 오른 겁니다. 연령대별로는 30대(6.0%p↑)와 70대 이상(2.6%p↑), 40대(1.2%p↑)에서 상승했
      2024-10-28
    • 광주시의사회, 무등의림상 수상자 5명 시상식
      광주시의사회가 올해 무등의림상 수상자 5인을 선정해 시상했습니다. 광주시의회사는 27일 오후 라마다 충장호텔 13층 대연회장에서 시상식을 열고 5명에게 무등의림상을 전달했습니다. 무등의림 봉사상에는 양한모(양한모이비인후과) 원장이 선정됐고, 공로상은 이광열(수피부과) 원장이 받았습니다. 학술상 수상자는 박광성(전남대의대 비뇨의학과) 교수, 임성철(조선대의대 병리과) 교수, 정영률 (광주기독병원 정형외과) 부장 등이 선정됐습니다.
      2024-10-28
    • 가을 산행 등산객 사고 잇따라..2명 사상
      본격적인 가을 행락철을 맞아 부산서 등산객 사고가 잇따라 주의가 요구됩니다. 28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전 10시 48분쯤 부산 동구 구봉산 정상 부근에서 60대 A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등산객이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습니다. 소방당국은 A씨를 소방헬기로 이송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11시 30분쯤에는 부산 남구 이기대공원서 한 등산객이 몸을 떨며 쓰러져 있는 60대 여성 B씨를 발견해 119에 신고했습니다. 소방당국은 B씨를 소방헬기
      2024-10-28
    • '北 파병 논의' 31일 한미 외교·국방장관회의
      북한의 러시아를 위한 우크라이나 전쟁 파병으로 한반도 정세가 악화하는 가운데 한국과 미국의 외교·국방 수장이 미국 워싱턴에서 마주합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김용현 국방부 장관, 미국의 토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부 장관은 오는 3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제6차 한미 외교·국방(2+2) 장관회의'를 개최한다고 외교부가 28일 밝혔습니다. 한미 2+2 장관회의는 지난 2021년 한국에서 5차 회의가 열린 뒤로 3년 만입니다. 양국 장관들은 회의에서 한반도 문제, 한미동맹 협력
      2024-10-28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4-10-28 (월)
      1. 50년 여수산단 '휘청'..장기 불황 '우려' 2. "1승 남았다" KIA 타이거즈 완벽한 우승 '다짐' 3. 파란만장 생애 '사형수 김대중' 29일 첫 무대 4. "학부모 등쌀에.." 담임교사 교체 '급증'
      2024-10-28
    • 장흥군, 산림복지 무장애나눔길 공모 선정
      장흥군이 '산림복지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습니다. 장흥군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한 무장애나눔길 공모에 선정돼 복권기금 12억 3천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장흥군은 복권기금 포함 24억 6천만 원을 들여 장흥통합의료병원에서 통합의학컨벤션센터까지 약 3km 구간에 무장애 숲길 산책로와 편의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2024-10-28
    • 영암 삼호보건소 고향사랑 소아청소년과 내년에도 운영
      전라남도 영암군 삼호보건소에 20년 만에 문을 연 고향사랑 소아청소년과가 내년에도 운영됩니다. 영암군은 지난 8월부터 고향사랑기금으로 운영을 시작한 삼호보건소의 소아청소년과를 내년에도 4억 원을 들여 운영하고, 기금 모금 지정 기부를 내년까지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영암에는 6천여 명의 18세 이하 인구가 살고 있지만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나 병원이 없어 불편을 겪어오다 지난 8월 고향사랑기부금을 이용한 소아청소년과가 보건소에 문을 열었습니다.
      2024-10-28
    • 전남 해안 가끔 비..짙은 안개 주의
      월요일인 오늘(28일) 광주·전남은 해안가를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 비는 오늘 저녁부터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겠고, 광주와 전남 내륙에는 0.1mm, 해안에는 5mm 미만의 강수량을 보이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12~16도, 낮 최고기온은 20~22도로 평년보다 높겠습니다. 오늘 오전 10시까지 광주와 전남 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습니다.
      2024-10-28
    • "정자 지붕 와장창" 빨랫줄이 버스에 걸려..2명 부상
      강원 양양군의 마을 정자와 공터에 설치된 빨랫줄이 지나가던 대형버스에 걸리면서 정자 지붕이 무너져 주민 2명이 다쳤습니다. 28일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21분쯤 양양군 현북면 대치리 마을회관 앞 정자가 무너졌습니다. 이 사고로 정자에서 휴식을 취하던 A(65·여)씨와 B(82·여)씨가 무너진 지붕에 맞아 각각 발목과 어깨를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자와 공터 사이에 고정·설치된 빨랫줄이 지나가던 대형버스 천장 환기구에 걸리면서 사
      2024-10-28
    • 북한 "평양 추락 무인기 이륙 지점은 백령도"
      북한이 평양에 추락한 무인기를 분해해 비행조종프로그램을 분석한 결과 서해 백령도가 이륙 지점인 것을 확인했다며 비행경로 그래픽을 제시하고, 비행 주체가 한국군이라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북한 국방성 대변인은 27일 이같은 내용으로 '대한민국발 무인기의 이륙지점과 침입경로, 침입목적을 확증한 주권침해도발사건'의 최종조사결과를 발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8일 보도했습니다. 국방성 대변인은 추락한 무인기를 완전히 분해해 비행조종 프로그램을 분석한 결과 해당 무인기가 "10월 8일 23시 25분 30초 백령도에서 이륙하여 우리 공화국의
      2024-10-28
    • '합성 니코틴' 올해 수입량 5년내 최대 "46% 증가"
      담배로 법상 인정받지 않아 규제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합성 니코틴의 올해 수입량이 최근 5년 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관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합성 니코틴 수입량은 316t이었습니다. 이는 작년 연간 수입량(216t)보다 46.3% 많은 것입니다. 합성 니코틴 수입량은 2020년 218t에서 2021년 98t으로 줄었다가, 2022년 121t 등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올해 수입량은 최근 5년 새 가장 많습니다. 박 의원은 국회
      2024-10-28
    • 대법원, 정신장애 딸만 참여한 압수수색 '위법'
      압수수색 절차의 의미를 이해하기 어려운 정도의 정신 장애가 있는 사람만이 참여한 압수수색은 위법이라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인천지법에 돌려보냈습니다. A씨는 2019년 5월 자신의 주거지 안방 금고에 대마 약 0.62g을 보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수사기관은 A씨의 20대 딸의 마약류 투약 혐의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주거지를 수색하던 중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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