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광주시가 정율성 관련 사업의 내실화를 위한 재정비에 나섭니다. 그동안 행사 위주로 운영돼왔던 기념 사업을 생가 복원 등 관광 자원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입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보수공사가 한창인 광주 도심의 한 건물. 공사 자재가 쌓여있는 주차장 한 구석에 정율성 탄생지를 알리는 비석이 방치돼있습니다. -화면- 정율성이 실제 어린 시절을 보낸 것으로 알려진 남구의 한 주택. 이 곳도 사정은 비슷합니다. 오래된 주택 담벼락에 정율성 생가임을 알리는

【 앵커멘트 】 정부가 오늘(13일) 고강도 부동산 규제 대책을 내놓았지만 당장 광주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광주 아파트값이 이례적으로 치솟아 왔는데, 정부 대책 발표에도 우려의 목소리는 여전한 상황입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광주 집값을 잡아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광주가 투기판이 되어가고 있다, 집값이 미쳤다,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해야 한다는 요구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광주의 아파트값이 22주째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좀처럼 꺾일 기미

전남의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전면 무상급식이 실현됐습니다. 전남도교육청은 이번 2학기부터 목포지역 고교 무상급식이 이뤄지면서 전남 8백 27개 학교 모든 학생들에게 무상 급식을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무상급식에 들어가는 예산은 1천 952억 원입니다.

전남의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전면 무상급식이 실현됐습니다. 전남도교육청은 이번 2학기부터 목포지역 고교 무상급식이 이뤄지면서 전남 8백 27개 학교 모든 학생들에게 무상 급식을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무상급식에 들어가는 예산은 1천 952억 원입니다.

한국과 중국, 일본의 언론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동아시아문화도시간 협력을 위한 언론의 역할을 모색했습니다. 광주전남기자협회의 주최로 열린 '2018 동아시아문화도시 네트워크 언론포럼'에 참석한 3개국 언론인과 문화관계자 등 2백여 명은 동아시아문화도시의 성장과 언론의 역할을 주제로 다양한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기조강연에서는 한중일 문화도시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지역 단위의 협력과 뉴미디어로 변화해가는 언론 생태계에 대한 대응 방안 등이 논의됐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중소기업 절반 이상이 곤란한 자금사정을 호소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전국의 953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추석 자금 수요조사에서 51.9%에 달하는 기업에서 자금사정이 곤란하다는 대답이 나왔습니다. 자금사정이 원활하다고 답한 곳은 8.4%에 그쳤는데, 원인으로는 내수부진으로 인한 매출 감소가 가장 많았습니다. .

추석을 앞두고 중소기업 절반 이상이 곤란한 자금사정을 호소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전국의 953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추석 자금 수요조사에서 51.9%에 달하는 기업에서 자금사정이 곤란하다는 대답이 나왔습니다. 자금사정이 원활하다고 답한 곳은 8.4%에 그쳤는데, 원인으로는 내수부진으로 인한 매출 감소가 가장 많았습니다. .

최신 문화콘텐츠 기술과 융합산업을 선보일 2018 광주 에이스페어가 개막했습니다. 광주시는 오늘(13일) 32개국 4백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2018 광주 에이스페어 개막식을 열고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등 다양한 최신 기술 전시에 들어갔습니다. 오는 16일까지 나흘 동안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문화관련 일자리 창출과 창업 지원을 위한 행사들도 함께 선보입니다.

필로폰을 매매하거나 투약한 외국인들이 무더기로 검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지검은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4백 명이 한 번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인 필로폰 12.9g을 사고팔거나 투약한 혐의로 중국인 18명을 적발해 이 가운데 13명을 기소하고, 4명을 뒤쫓고 있습니다. 이들은 중국인들이 사용하는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은어로 필로폰 판매 광고를 해왔으며, 물병을 이용해 필로폰을 투약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5.18 정신을 담은 세계적 작곡가의 '민주의 노래'가 첫 공연을 앞두고 있습니다. 세계적 작곡가 마이클 도허티가 5.18 추모곡 '임을 위한 행진곡'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관현악 '민주의 노래'가 오는 16일 저녁 7시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광주시립교향악단의 연주로 첫 공연됩니다. 마이클 도허티의 '민주의 노래'는 다음 달 10일과 12일 서울과 일본 도쿄에서도 공연될 예정입니다.

여성이 행복한 광주 만들기를 위한 제26회 광주여성대회가 열렸습니다. '광주여성 71만명의 변화의 바람'을 주제로 열린 오늘 행사에는 광주여성단체협의회 소속 24개 단체 회원 등 6백여 명이 참석해 주제 강연과 축하공연 등을 펼쳤습니다.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주어지는 무등여성대상과 선진상 수상자로는 광주여고 장학회장 진봉례씨와 치유예술가 주홍씨가 선정됐습니다.

5.18을 북한군의 폭동이라고 왜곡한 전두환 전 대통령의 회고록에 대해 법원이 문제가 된 표현들을 모두 삭제하라고 판결했습니다. 광주지법 제14민사부는 5.18 기념재단 등 오월단체와 고 조비오 신부의 조카 조영대 신부가 전 씨와 아들 전재국 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모두 7천만 원을 배상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재판부는 또 1판 1쇄의 32개 표현, 2판 1쇄의 37개 표현이 허위사실로 인정돼 원고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이를 삭제하지 않는 한 회고록의 출판과 배포를 금지한다고 판시했습

현직 경찰간부가 가정폭력으로 신고된 뒤 음주사고까지 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어젯밤(12일) 11시쯤 광주 수완동의 한 도로에서 면허취소수치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0.160%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다 주차된 승용차 2대를 파손한 혐의로 무안경찰서 소속 42살 김 모 경위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경위는 사고를 내기 전 부인을 폭행해 광주의 한 지구대에서 가정폭력 혐의에 대해 조사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추석 성수품이 품목에 따라 구입 적기가 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지난 2008년부터 10년동안의 추석 성수품 가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채소류는 추석 3∼5일 전에 구입하는 것이 가장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과와 배 등 과일류는 출하와 공급이 집중되는 추석 6∼8일 전이, 축산물은 추석 4∼6일 전이 구입 적기로 나타났습니다. 추석이 임박해 가격 오름세를 보이는 수산물은 평균 5∼7일 전에 구입하는 것이 가장 저렴했습니다.

추석 성수품이 품목에 따라 구입 적기가 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지난 2008년부터 10년동안의 추석 성수품 가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채소류는 추석 3∼5일 전에 구입하는 것이 가장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과와 배 등 과일류는 출하와 공급이 집중되는 추석 6∼8일 전이, 축산물은 추석 4∼6일 전이 구입 적기로 나타났습니다. 추석이 임박해 가격 오름세를 보이는 수산물은 평균 5∼7일 전에 구입하는 것이 가장 저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