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상에서 낚시객 수십명 태운 어선 충돌
여수 돌산읍 해상에서 낚시객 수십명을 태운 어선들이 충돌했습니다. 여수해경은 오늘 새벽 6시쯤, 돌산읍 항대도 북쪽 해상에서 낚시객 등 22명을 태운 낚싯배와 7명이 탄 소형 낚싯배가 충돌하면서 소형 낚싯배 선장 59살 김 모씨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늘 오후 2시 40분쯤엔 장흥군 회진면 해상에선 어선에서 조업 중이던 53살 김 모 씨가 바다에 빠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2018-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