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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촛불집회 참가 여성들 폭행한 10대 男..현행범 체포
      울산 촛불집회 현장 주변에서 유인물을 배포하는 여성들을 폭행한 혐의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9일 울산 남부경찰서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10대 A군을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군은 이날 오후 6시쯤 울산 남구 롯데백화점 광장 인근에서 유인물을 나눠주던 여성 2명을 팔로 누르거나 위협하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롯데백화점 광장에서는 비상계엄 선포 여파로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집회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피해자들은 집회 참가자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2024-12-09
    • "제가 왜요" 임영웅, 포천 홍보대사 해촉?..사실 아냐
      포천시가 가수 임영웅 홍보대사 해촉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포천시 측은 9일 임영웅 홍보대사 해촉을 검토 중이라는 일부 보도와 관련해 공식 보도자료를 배포해 "임영웅 홍보대사 해촉 검토는 이뤄진 적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포천시가 해촉을 검토하겠다는 내용의 기사는 오보"라며 "해당 언론사에 사실과 부합하지 않은 보도를 수정할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 임영웅은 지난 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우리 시월이 생일 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반려견의 생일을 축하하는 게시물을 올렸습니
      2024-12-09
    • 커피·만두 선결제 행렬..44년만 되살아난 광주 대동정신
      광주 시민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 참석자들을 위해 다량의 커피와 음식을 선결제하는 선행을 이어가면서 5·18 당시 공동체 정신을 연상케 했습니다. 9일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상에서 광주시민 총궐기대회가 열리는 5·18민주광장 인근 카페에 선결제했으니 집회 참석자들은 가져가라는 시민들의 알림이 확산했습니다. 4차 광주시민 총궐기대회가 열린 지난 7일 광장 인근 카페와 식당 주인들은 선결제 금액에 맞춰 커피를 내리고 만두를 찌는 등 바쁜 주말을 보냈다고 입을 모아 말했습니다. 컴포즈 커
      2024-12-09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12-09 (월)
      1. "오월정신 잇겠다더니 계엄으로 광주 배신" 지역사회 분노 증폭 2. '안갯속에 갇힌 탄핵' 국정 혼란 장기화 조짐 3. 계엄 정국 장기화 조짐..지연 현안 안갯속 4. 노벨문학상 시상식 앞두고 장흥군·현지교민 축하행사 이어져 5. 광주~순천 '경전선' 내년 착공해도..8년 더 걸릴 듯
      2024-12-09
    • 이재명, 계엄군에 "자랑스럽고 고맙다..아무 잘못 없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9일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 진입한 계엄군에 "그대들은 아무 잘못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9일 페이스북에 "늦었지만 꼭 이야기하고 싶었다"며 "그때 투입된 계엄군의 눈빛을 잊을 수 없다"고 적었습니다. 이 대표는 "양심과 명령이 부딪치는 그 흔들림 속에는 대한민국 전체의 혼란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며 "죄 없는 국민에게 무력을 행사하지 않으려는 소심한 몸짓이 슬펐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초급 간부들과 병사 대부분은 내란 수괴 윤석열과 김용현, 일부 지휘관들에
      2024-12-09
    • 지역 수출기업 75%, 내년 수출 실적 전망 '부정적'
      광주·전남 수출기업 10곳 중 7곳은 내년도 수출 실적이 올해와 비슷하거나, 나빠질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광주상공회의소가 광주·전남 수출기업 94개를 상대로 내년도 수출 전망을 조사한 결과, 75%에 달하는 70개 회사가 내년 수출 실적이 올해와 비슷하거나 악화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부정적 전망을 내놓는 이유로는 트럼프 당선에 따른 미국의 자국보호주의 강화, 환율 변동,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이 꼽혔습니다.
      2024-12-09
    • 서해해경청 '한 잔도 안 돼요!' 연말연시 음주운항 특별단속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이 내년 1월 6일까지 음주운항 특별단속을 실시합니다. 서해해경은 특별단속기간 중 VTS와 경비함정·파출소를 연계한 해상과 육상 합동단속을 추진하고, 지그재그 항행 등 음주 의심 선박에 대한 검문검색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혈중 알코올 농도가 0.03% 이상이면 해상교통안전법 등 관계 법령에 따라 처벌을 받게 됩니다.
      2024-12-09
    • 내일 아침 영하권 추위..빙판길 주의
      내일(10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며 춥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 영하 1도, 광주 2도, 목포 4도 등 영하 1도에서 4도 분포로 오늘보다 3도가량 높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 9도, 무안 10도, 광양 12도 등 8도에서 12도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아침 한 때 도로 살얼음이나 빙판길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2024-12-09
    • 광주~순천 '경전선' 내년 착공해도..8년 더 걸릴 듯
      【 앵커멘트 】 일제시대인 1936년 개통된 이후 한 차례도 개량되지 않아 호남 차별의 상장으로 불리던 광주 ~ 순천을 잇는 경전선이 내년 하반기에 착공될 예정입니다. 착공에 들어간다고 하더라도 나주 빛가람혁신도시를 경유하게 되는 새로운 경전선은 건설에 8년 정도 더 걸릴 전망입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송정~순천을 잇는 경전선 121.5km 중 광주 송정~나주 다도 구간 45.7km가 내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갑니다. 예비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한 지 5년 만입니다. 혁신도시인 나주 금천면 갈
      2024-12-09
    • 노벨문학상 시상식 앞두고 장흥군·현지교민 축하행사 이어져
      【 앵커멘트 】 한강 작가의 노벨 문학상 시상식을 앞두고 스웨덴 현지 교민들과 축하사절단들의 환영 행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어로 쓴 문학 작품이 세계적인 노벨상을 수상한 데 대해 현지에서도 기쁨과 놀람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스웨덴에서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한강 작가 노벨상 공식 기자회견의 통역은 스톡홀름에 사는 교민이 맡았습니다. 작가를 직접 대면하면서 문학의 힘을 다시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윤지은 / 한강 작가 통역가 - "작가님은 말씀하시는 것뿐만 아니라 행동하시는 것 하나하나에 울림
      2024-12-09
    • 강기정·김영록 "경제 불확실성↑..민생경제 지원"
      '12·3 비상계엄 사태'에 따른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광주시와 전남도가 민생경제 지원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오늘(9일)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지역에도 충격이 상당히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럴 때일수록 내년도 예산을 조기 집행하는 등 민생을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도 실국장 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이 확정되는 대로 조속히 집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당부했습니다.
      2024-12-09
    • 진보당·정의당 전남도당 윤석열 탄핵·체포 구속 촉구 잇따라
      진보당과 정의당 전남도당이 윤석열 탄핵과 체포 구속을 촉구하는 기자회견과 성명을 잇따라 발표했습니다. 진보당 전남도당은 오늘 전남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군 통수권이 윤석열에게 남아있는 한 국민은 안심할 수 없다며, 국가수사본부는 당장 윤석열을 체포해 구속수사할 것으로 촉구했습니다. 정의당 전남도당도 성명을 통해 한덕수 총리는 윤석열 친위쿠데타의 공범이고, 한동훈 대표와 국민의힘 역시 탄핵을 반대하고 방해한 부역자들이라며 당장 국정농단이자 제2의 내란 획책을 중단하라고 강력히 요구했습니다.
      2024-12-09
    • 전남도의원 59명 '릴레이 단식 농성' 돌입..국힘 1명 제외
      국민의힘을 제외한 전남도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릴레이 단식 농성'에 돌입했습니다. 이들은 릴레이 단식 농성 돌입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은 살을 파고드는 찬바람에도 피를 토하는 절박한 심정으로 '윤석열 탄핵'을 외쳤지만, 국민의힘은 탄핵소추안을 무산시키고, 국민 염원과 민주주의를 짓밟았다"고 규탄하고 윤석열 탄핵을 외쳤습니다. 릴레이 단식 농성에는 국민의힘 도의원 1명을 제외한 더불어민주당, 진보당, 정의당 소속 의원 59명이 동참합니다.
      2024-12-09
    • 계엄 정국 장기화 조짐..지연 현안 안갯속
      【 앵커멘트 】 비상계엄 사태 이후 사회적 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주요 행정부와 입법부 기능이 사실상 마비되고 있습니다. 광주공항 통합 이전 사업과 전남권 국립의대 신설 사업 등 지역 현안 사업도 추진 여부가 불투명해진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로 촉발된 사회 혼란이 계속되면서 민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당장 국회 본회의 처리를 앞두고 있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두고 추가 삭감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싱크 :
      2024-12-09
    • '안갯속에 갇힌 탄핵' 국정 혼란 장기화 조짐
      【 앵커멘트 】 계엄사태로 촉발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이 지난 주말 무산되면서 정국이 안갯속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14일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재표결을 예고했지만, 국민의힘이 여전히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국정 혼란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계엄사태 이후 첫 주말 동안 추진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민의힘의 불참으로 인해 결국 정족수 미달로 끝이 났습니다. 윤 대통령이 2선으로 물러나기로 하면서 한 총리가 비상 국정 대응에 나서는 모양새지만 외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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