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황량한 빈 축사
한*미 FTA가 발효된 지 2년이 지나면서 규모가 영세한 광주*전남지역 축산농가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지역 축산농가의 10%가 폐업을 신청해 축산업 기반 붕괴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무안군 무안읍의 한 축사가 텅 비었습니다. 한우 폐업을 신청해 부업으로 키우던 소 12마리를 모두 팔았기 때문입니다. 막상 폐업을 신청했지만, 앞으로 먹고 살일이 막막하기만 합니다. 한우 사육은 벼농사, 밭농사와 함께 소득의 한 축을 담당해 왔기 때문입니
2014-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