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짜선택
    • 전라남도 쌀 값 하락세에 수출 마케팅까지 지원
      전라남도가 쌀값 하락을 막기 위해 쌀 소비 촉진 캠페인에 이어 수출 마케팅까지 지원합니다. 전라남도는 전남 쌀을 수출하는 생산자와 전남 해외 상설 판매장의 현지 운영사인 수입업체를 대상으로 수출용 기자재 비용과 판촉 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전라남도는 다음달 3일 담양농협에서 전남 쌀 수출 1,000톤 결의와 선적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2024-08-30
    • "파산기업이라도 손해배상" 일제강제동원 피해자들 승소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이 이미 파산한 일본 기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했습니다. 광주지법 민사14부는 어제(29일) 피해자 15명이 일본기업 홋카이도 탄광기선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에서 원고 14명에게 1천200만 원에서 5천만 원씩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홋카이도 탄광기선은 3만 3천여 명의 조선인 노무자를 동원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번 소송에는 생존 피해자 조동선 씨와 노역으로 한쪽 눈을 실명하거나 사망한 피해자 등 5명의 유족들이 참여했습니다.
      2024-08-30
    • 국립순천대 글로컬 지산학 고흥캠퍼스 개소..9월부터 운영
      지난해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된 국립순천대학교가 어제(29일) 지산학 고흥캠퍼스 개소식을 갖고 다음달부터 운영을 시작합니다. 186억 원이 투입된 고흥캠퍼스는 강의실 2곳과 실증온실 3곳, 교수실 등을 갖추고 스마트팜 실증온실과 빅데이터센터 자료활용 실습교육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순천대학교는 개소식에 이어 지산학 협력 거점 글로컬대학 비전을 선포했습니다.
      2024-08-30
    • 경찰, '부적절 이미지' 딥페이크 예방 홍보물 회수
      경찰이 부적절한 이미지를 사용한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홍보물을 모두 회수했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 28일 관내 모든 학교에 보낸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 예방 홍보물에 여학생을 향해 여러 사람이 손가락질을 하는 배경 이미지를 사용한 것과 관련해 경찰 실무자가 잘 모르고 인터넷에 있는 이미지를 사용했다며 홍보물을 모두 회수하고 삭제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법무부는 지난 2021년 마련한 성폭력 가이드라인에서 '피해자다움을 강조하는 삽화' 사용 금지를 권고하면서 피해자를 손가락질하는 이미지를 사용하지 말아야 할 대표적인 삽화로
      2024-08-30
    • 최고체감 35도 무더위 지속..온열질환 주의
      광주와 전남은 구름 많은 가운데 최고체감온도 35도 안팎의 무더위가 지속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담양 23도, 광주 24도, 여수 26도 등 22~26도로 평년보다 높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목포 32도, 광주 34도, 순천 35도 등 31~35도 분포를 보이며 찜통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야외활동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2024-08-30
    • 우크라 F-16 전투기 추락으로 '최고 파일럿' 사망..."격추 가능성"
      우크라이나가 서방에서 지원받은 F-16 전투기 한 대가 최근 추락해 조종사가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지시간 29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26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역에 미사일 공격을 하는 동안 F-16 전투기 한 대가 추락했다고 정부 관계자의 말을 통해 전했습니다. 초기 보고에 따르면 전투기는 적에 의해 격추된 것이 아니라 조종사의 실수로 추락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WSJ는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우크라이나군은 조종사의 실수를 사망 원인으로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고 CNN은 보도했습니다. 우크라이나군 소식통
      2024-08-30
    • 조국혁신당 "후보, 정책 민주당보다 낫다"..호남 민심 호소
      【 앵커멘트 】 조국혁신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오는 10월 군수 재선거가 예정된 영광을 찾았습니다. 국회의원 워크숍을 열고, 주민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하는 등 호남 교두보 마련을 위해 더불어민주당보다 먼저 움직였습니다. 오늘(30일)은 군수 재선거가 열리는 곡성으로 이동해 지지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22대 국회 첫 정기국회 전략을 논의하는 1박 2일 워크숍을 영광에서 시작한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를 비롯한 현역 의원들은 시장을 찾아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 싱크 :
      2024-08-30
    • 새 역사교과서 검정 결과 공개..중학교 7종·고등학교 9종
      새 교육과정인 2022개정 교육과정 적용으로 내년부터 학교에서 사용할 새 중학교 역사·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의 검정 결과가 공개됐습니다. 30일 교육부는 새 교육과정에 따른 초·중·고교 검정교과서 심사 결과를 관보에 게재했습니다. 내년에는 초등학교 3~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에 새 교육과정이 적용돼 교과서가 바뀝니다. 관심이 쏠린 것은 중학교 역사·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입니다. 중학교 역사1·2의 경우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검정 심사를 통과한 출판사는
      2024-08-30
    • 나주서 밤사이 화재 잇따라..폐기물 공장 밤샘 진화
      전남 나주 폐기물 재처리 공장에서 불이 나 밤샘 진화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30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 37분쯤 나주시 봉황면 농공단지의 한 폐기물 재처리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공장 4개 동 중 2개 동 약 1,242㎡가 탔지만 인명피해는 없습니다. 공장 안 숙소에 있던 외국인 노동자 6명은 불이 나자 모두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발생 2시간 40분 만인 이날 새벽 2시 20분쯤 큰 불은 잡았지만, 공장 안에 가연성 폐기물이 많아 화재 진압에 긴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고
      2024-08-30
    • 장흥 풍력발전소서 작업자 2명 감전..중상 1명·경상 1명
      전남 장흥 한 풍력발전소에서 작업자 2명이 고압 설비에 감전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30일 전남 장흥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58분쯤 장흥군 유치면 한 풍력발전소에서 하도급업체 소속 24살 남성 A씨와 38살 남성 B씨가 작업 도중 고압설비에 감전됐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얼굴에 1도 화상을 입었고, B씨도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조사 결과 A씨와 B씨가 냉각수 점검을 하던 중 전류가 흐르는 설비와 접촉해 사고가 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와 B씨는 당일 동료 3명과
      2024-08-30
    • 이원모 공직기강비서관 391억 '최다'..고위공직자 112명 재산 공개
      정부가 고위공직자 112명의 보유 재산을 공개한 가운데 대통령비서실 이원모 공직기강비서관이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0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올해 5월 2일부터 6월 1일까지 신분이 바뀐 고위 공직자 112명의 보유 재산을 관보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신고 재산이 가장 많은 현직 고위 공직자는 대통령비서실 이원모 공직기강비서관으로, 이 비서관이 신고한 본인과 가족 명의 재산은 총 391억 3,041만 원입니다. 이 비서관은 10억 원 상당의 서울시 용산구 아파트 분양권을 비롯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아파
      2024-08-30
    • 전국 체감 35도 찜통더위..강원 영동·경상권 비소식
      금요일인 30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지만 강원 영동과 경상권은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일부 강원 영서, 경북 동부 등 제외한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35도에 오르는 등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강원 영동과 경상권 해안, 경북 북동 산지에는 낮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30일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과 부산, 울산, 경북 북동 산지, 경북 동해안 지역 모두 5∼30㎜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7도, 낮 최고기온은 27∼35도로 예보됐습니다. 미세먼
      2024-08-30
    • 대한체육회, 파리서 유학생 불법고용·임금체불 의혹.."어글리 코리아 하우스"
      대한체육회가 파리올림픽·패럴림픽 홍보관 '코리아 하우스'에서 현지 유학생을 근로계약서 없이 고용하고 임금을 체불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29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연욱 의원에 따르면 대한체육회는 코리아 하우스의 행사 운영요원으로 근로가 불가능한 유학생을 채용하면서 임금을 현금으로 지급하고, 프랑스 노동법에 따른 세무신고를 하지 않는 방식으로 고용·거래 흔적을 지웠습니다. 정 의원은 '방문자 안내와 응대, 행사 운영업무 보조' 담당 운영요원을 코리아 하우스 개관식 케이터링 지원에 사
      2024-08-29
    • 벤츠, 청라 전기차 화재 피해자들에 'E200' 1년 무상대여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인천 청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자사 전기차 화재 피해자들에게 신형 E클래스 세단을 최대 1년간 무상으로 빌려주기로 했습니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벤츠코리아는 29일 전기차 화재가 발생한 인천 청라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통해 이 같은 지원 방침을 안내했습니다. 지원 대상은 지난 1일 화재로 차량이 전손 처리된 아파트 입주민입니다. 제공 차량은 2024년식 벤츠 E200으로 가구당 1대를 제공합니다. '인도일로부터 1년' 또는 '주행거리 3만㎞' 중 먼저 도래하는 기간·거리를 한도로 제
      2024-08-29
    • 해리스, 지지율 격차 더 벌렸다..트럼프에 4%포인트 우세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지지율 조사에서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4%포인트 차로 따돌리며 한 달 사이 격차를 더 벌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지시간 29일 로이터 통신과 여론조사 기관 입소스가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 지지율은 45%로 41%를 기록한 트럼프 전 대통령에 4%포인트 앞섰습니다. 이는 7월 말 로이터와 입소스가 실행한 같은 여론조사에서 해리스 부통령이 단 1%포인트 차로 트럼프 전 대통령에 근소하게 앞섰던 것에 비해 격차가 더 벌어진 겁니다. 지난 23일
      2024-08-29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