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민들이 어렵게 잡고, 수확한 수산물들이 복잡한 유통구조 때문에 헐값에 팔리는 일이 다반삽니다. 현재 6단계인 수산물 유통구조를 4단계로 줄일 수 있는 수산물산지유통센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돕니다. 수산물 산지유통센터는 지난해 7월 해양수산부가 내놓은 수산물 유통구조 개선 종합대책의 핵심입니다. 저온처리시스템에 냉장.냉동시설, 가공시설까지 갖춘 수산물 유통시설을 통해 6단계인

위험하고 참혹한 사고나 범죄현장에 반복 노출될 수 밖에 없는 경찰과 소방공무원은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려 정신건강을 위협받고 있습니다. 뒤늦게 이들의 외상 후 스트레스를 치유하거나 예방하는 사업이 운영되고 있거나 추진되고 있지만 정부의 관심과 관련 인프라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돕니다/ 지난 달 17일, 광주 도심에서 일어난 강원소방헬기 추락사고. 타고있던 5명의 소방대원이 모두 순직한

장애인들에게 전용 콜택시는 절실한 이동수단입니다. 그런데 전남의 경우 장애인 콜택시 보급율이 전국 최하위 수준에 그치면서 전남도가 장애인 이동권 보장에 무관심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중증장애인인 이제우 씨는 장애인 콜택시를 이용할 때마다 울화통이 터집니다. 장애인 콜택시가 턱없이 부족하다보니 기다리는 데만 3시간 넘게 걸리기 때문입니다 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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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광주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에 앞서 국제경기 운영능력 등을 시험해보는 2014 현대라이프컵 국제대학배구대회가 모레(11/월)부터 닷새 동안 광주염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립니다.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와 미국,중국, 일본, 호주, 카자흐스탄 등 여섯 개 나라 대학 대표팀 선수들이 참가해 리그방식으로 승부를 겨룹니다. 광주하계u대회가 1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광주에서는 이번 국제대학배구대회를 시작으로 8월 한 달간 유도와 핸드볼, 탁구, 야구, 축구 등 여섯 개 종목이 u대회 프

1. (휴가 절정)..남해안 해수욕장 북적 휴가 절정기를 맞은 오늘 전남 남해안 해수욕장과 여수박람회장 테디베어 전시장 등에는 많은 인파로 붐볐습니다. 제11호 태풍 할롱은 일본열도 쪽으로 북상하고 있어 우리 지역에 큰 피해는 없을 전망입니다. 2. 피서*추석 겹쳐.. 매출부진 걱정 피서와 추석 마케팅이 겹치면서 유통업계가 매출부진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올해처럼 추석이 빠를 경우 피서와 추석 대목 특수 둘 다 누릴 수 없기 때문입니다. 3. 멀고 먼 정류장..행복콜택시 주목 대

집중호우가 잦은 여름철, 처리되지 않은 가축 분뇨 무단 방류에 대비한 특별점검이 실시됩니다. 전라남도와 영산강유역환경청 환경감시단, 22개 시*군은 영산강과 섬진강 등 하천 인근 축산농가와 재활용 신고업체, 상습 민원유발 농가 등을 대상으로 집중호우 때 몰래 가축분뇨를 버리거나 비 가림 시설 없이 퇴비를 저장하는 등의 불법행위를 이달 말까지 점검합니다 전라남도는 올 상반기에, 불법 가축 분뇨 처리시설 15곳을 적발해 개선 명령 등 행정처분과 함께 고발했습니다.

故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5주기를 기념하는 추모문화행사가 오는 14일 목포의 김대중노벨평화상 기념관에서 열립니다. 김대중노벨평화상 기념관과 김대중선양회가 주관하는 이번 추모행사는 14일 오후 6시 고 전 김대중대통령의 생전 어록을 모은 전시회를 시작으로 추모시 낭송과 퍼포먼스 등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로 꾸며집니다. 김대중대통령 서거 5주기 공식 추도식은 서거일인 18일 국립현충원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광주사회복지 공동모금회가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공부방을 꾸며주기 위한 모금운동에 들어갔습니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광주 북구, 북구지역 사회복지협의체와 함께 형편이 어려운 아동*청소년에게 쾌적한 환경의 공부방을 마련해주기 위한 희망공간, 공부방 꾸며주기 연합모금을 시작했습니다 오는 10월 말까지 모금 목표액은 2천만 원으로, 광주모금회는 모아진 성금에 최대 2천만 원을 더 지원할 예정입니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는 쓰레기 재활용 축제가 오는 18일까지 여수엑스포장에서 열립니다. 이번 축제는 쓰레기에는 생명을, 바다에는 건강을이란 주제로 환경파괴에 대한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쓰레기가 예술작품과 생활용품으로 재활용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주요 프로그램은 거리예술제와 업사이클링 작품 전시 등이며, 디지털갤러리에선 해양영화제도 개최됩니다

여름휴가의 절정이었던 지난 주말과 휴일에 태풍 나크리의 영향으로 피서지가 개점휴업한데 이어 이번 주말에도 할롱이 북상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11호 태풍 할롱은 전남 남해안에 별다른 영향을 끼치지 않으면서 해수욕장이 모처럼 만에 활기를 띠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궂은 날씨가 계속되면서 그동안 한산했던 해수욕장이 모처럼 만에 활기로 가득합니다 파도에 몸을 맡긴 피서객들은 물놀이에 흠뻑 빠졌습니다. 아빠와 아이는 해변에서

전라남도교육청이 광주*전남지역 범죄피해자 지원센터와 함께 학교폭력 피해학생 지원에 나섭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광주*전남지역 범죄피해자 지원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학교폭력 피해학생 보호와 지원, 정보 공유에 힘을 합치기로 했습니다. 특히 재정과 의료, 법률, 상담, 교육 등 맞춤형 지원으로 학교폭력 피해 학생들이 조기에 치유할 수 있도록 힘쓰기로 했습니다.

전국 광역 시도별로 9급에서 5급 승진까지 소요된 기간이 천차만별인 가운데 광주는 가장 짧고 전남은 가장 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안전행정부의 2013년도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인사통계에 따르면 전국 16개 광역 시도의 지난해 승진자 중 일반직 9급에서 5급으로 승진하는 기간이 가장 짧았던 지자체는 광주시로 27.5년이었고 전남은 33.3년으로 가장 길어 광주*전남 시도 간에 5.8년이나 차이가 났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시는 "내년 7월 열리는 광주U대회 조직위원회에 파견된 인원이

경남 남해안에 적조주의보가 확대 발령돼 여수 등 전남 동부권 어민들도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경남 거제 연안에 유해성 적조가 밀리리터 당 120개체에서 최대 712개체까지 발견됨에 따라 어제 저녁 7시 30분을 기해 지난달 31일 경남 고성지역에 내려졌던 적조주의보를 확대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4일 적조관심주의보가 내려졌던 여수시 화정면 개도 등 전남 동부권 남해안에서는 아직까지 유해성 적조생물이 발견되지 않고 있

통기타 가수들이 대거 출연하는 광주사직포크음악제가 오는 23일 개막합니다. 광주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양희은과 김원중, 자전거탄 풍경, 디펑스 등 한국 유명 포크 가수와 미국의 제프리찰스, 중국 백약계, 일본의 아케보시 등 국내외 12개팀이 참가합니다. 음악제에 앞서 오는 18일에는 광주포크음악의 역사와 미래를 주제로 한 학술세미나가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