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앞두고 광주 축협이 오늘 광주시 학동 광주축협 본점 앞에서 한우 할인판매 행사를 가졌습니다. 광주축협은 한우소비를 촉진하기 위해서 모레까지 하루 5백 명에게 천백 그램을 사면 6백 그램을 더 주는 할인 행사를 가질 예정입니다.

전남지역 사회복지 관계자들이 신년 인사회를 갖고 지역 주민들의 복지증진에 더욱 힘쓸 것을 다짐했습니다. 오늘 목포신안비치호텔에서 열린 인사회에서 정시채 회장은 갈수록 사회 양극화와 고령화가 심해진데 따른 사회취약 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 해가 될 것을 약속하자고 밝혔습니다.

나쁜 짓을 일삼은 10대들을 수배하는 전단이 제작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청소년들로부터 금품을 빼앗거나 나쁜 짓을 했다고는 하지만 인권 침해라는 비판도 만만치 않습니다 김효성기자가 보도합니다. 경찰이 10대 공갈용의자를 검거하기 위해 제작한 수배전단입니다. CCTV영상을 인쇄한 사진에는 옷차림과 신체적 특징이 뚜렷이 나와 있고,구체적인 키와 인상착의까지 표시돼 있습니다. 게다가 신고포상금까지 걸었습니다. 경찰은 재범을 우려해 당초 이 10대 갈

호남고속철도의 광주역 연결 사업이 추진되면서 송정역 복합환승센터 건립이 직격탄을 맞을 처지에 놓였습니다. 광주역 연결사업은 곧바로 송정역과 광주역으로 이용객이 분산된다는 뜻이고 이경우 복합환승센터의 수익성이 뚝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돕니다. 광주송정역 복합환승센터사업은 호텔과 쇼핑센터 등에 모두 5천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민자 사업으로 2015년 문 열 계획입니다. 사업비의 70%인 3천 6백억원은 민간자본을 끌어들여야 합니다. 광주시는 다양한 인

국내 첫 민자항만으로 문을 연 목포신항이 침체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도로와 교량 등 SOC 확보로 도약의 기회를 맞고 있지만 미진한 항만개발과 열악한 산업구조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돕니다. 개항 8년째를 맞은 목포신항입니다. 다른 항만에서 느끼는 분주함은 찾아볼 수 없고 항만 한켠에서만 자동차와 조선구조물 선적이 일부 이뤄지고 있습니다. 해운사의 경영난으로 화물 항로도 2곳으로 줄어 컨테이너 백여개만이 초라

농민단체가 농가소득 보전을 위한 직불금 조례를 주민 발의했습니다. 전국농민회 광주전남연맹은 벼 경영안정대책비를 현행대로 전액 직불금으로 공평하게 지급하도록 하는 조례안 청구서를 주민 1만6천명의 서명을 받아 오늘(13일) 전남도에 접수했습니다. 전농은 전남도가 올해부터 벼 경영안정대책비 550억원 가운데 절반인 275억원을 경쟁력 강화사업 명목으로 특수 농민이나 법인에게 쓰려 한다며 주민발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전농이 신청한 주민발의 조례안은 전남도가 검토

전라남도 교육청 6급 이하 공무원 절반이 승진이나 전보 때 금품 청탁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 교육청 공무원노조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6일 동안 6급 이하 지방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 214명 가운데 48.5%가 승진이나 전보 때 금품 청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그렇지 않다거나 전혀 그렇지 않다는 응답은 24.1%에 불과했고, 최근 전보 인사에 대해서도 49.4%가 청탁해야만 가:능했다고 답했습니다.

(도교육청 2명 중 1명 인사 청탁) 전남교육청 6급 이하 공무원 2명 중 한 명은 인사 때 금품 청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백두대간 사업 낙후 개선 기대) 정부의 백두대:간 벨트 사:업이 곡성과 구례지역 발전의 전:기가 될 지 주:목됩니다. (문화재단 1년...독점 부작용) 출범 1년을 맞은 광주문화재단의 독점과 집중에 따른 부작용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낮기온 6도...주말*휴일 포근) 낮기온이 6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주말과 휴일에도 추위나 눈소식은 없겠습니다

오늘 광주와 전남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광주 6도를 비롯해 대부분 지역에서 어제보다 3-4도 정도 높겠습니다. 주말과 휴일에도 눈이나 별다른 추위는 없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m~1.5m로 일겠습니다.

전남지역에서 올해 신입생이 10명도 안되는 고등학교가 8곳이나 됐습니다. 전라남도 교:육청이 최:근 고교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전체 지원자가 10명이 안된 곳이 보성 조성고, 나주 공산고, 신안 하의고, 완도 소안고 등 8곳이었습니다. 이들 중 내:륙지역에 있는 고교 4곳은 거:점학교와 통*폐:합을 검:토하고, 섬에 있는 나머지 학교는 1년간 유예하기로 했습니다. 전*후:기 전체에서 학생 지원율이 50%를 넘지 못하는 학교는 일반계가 13곳, 특성화고가 7

경남 고성지역에서 기증한 600년 된 팽나무가 순천 정원박람회장에 심어졌습니다. 순천시는 경남 고성에서 6백 년 된 팽나무와 백 년된 먼나무 등 두 그루를 기증받아 정원박람회장에 심었습니다. 이 나무들은 지난해 12월, 정원박람회 D-500일을 맞아 조:경가 박병화씨가 기증한 것으로, 앞으로도 30톤 짜리 자연석과 희귀 수목, 야:생화 등 100점이 추가로 기증될 예:정입니다.

kbc에 성금을 보내주신 분들입니다. 장성 동화초등학교 9만 5,800원, 나주시 이창동 9통 주:민 20만 7천원, 산포면 덕례 4구 20만원, 담양군 봉산면 제월마을 25만 2천원, 신평마을 10만원. 송산마을 9만원, 마산마을 8만 5천원, 학동마을 20만원, 양지마을 17만원 2천원, 봉학마을 13만원. 보성군 벌교읍 옥전마을 6만원, 동막마을과 호산마을 각각 10만원, 구례군 산동면 시랑마을에서 31만원을 보

해남군이 발주한 휴양관 신축공사를 하면서 철근을 빼돌리고 불법 공사를 한 업체 대:표 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해남경:찰서는 설계 변:경없이 시:공하고 남은 천 2백 만원 어치의 철근 15톤을 빼돌린 무면허 업자 43살 박모씨와, 박씨에게 불법 하:도급을 준 혐의로 시:공사 대:표 45살 김모씨 등 5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담당 공무원과 감리업체 직원 등의 부실 시:공 묵인과 유착관계 등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최근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판매 부진과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피볼락 양식어민들을 돕기 위해 설 명절을 앞두고 시청 직원과 유관 기관등을 상대로 조피볼락 사주기 운동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여수시는 지난해 동해피해 어업인을 돕기 위한 돔 사주기 운동을 벌여 1억여원의 판매고를 올렸습니다.

여수해경이 지난해 여수와 고흥 등 전남동부지역 해상사고를 분석한 결과, 전체 120척의 선박이 크고 작은 사고를 당해 3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 2010년 146척의 선박이 사고를 당해 1명이 실종된 것과 비교하면 사고건수는 20%가까이 줄었으나 인명피해는 크게 늘어난 수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