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성중학교의 남구 효천2지구 이설이 무산됐습니다. 광주시의회 교육위원회는 광주시교육청의 북성중 이설동의안에 대한 표결에서 재적의원 5명 가운데 3명이 도심공동화와 인근 초등학교 학생 수용 문제, 주민 반대 등을 이유로 이설을 반대해 부결됐습니다. 북성중의 이전이 무산됨에 따라 남구 효천 2지구에는 가칭 효천중학교가 신설됩니다/

광주시에서 보조금을 받고 있는 광주 시내버스업체가 인건비를 과다하게 지급받는 방식으로 부당 이득을 챙겼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과다지급 받은 인건비가 최근 4년 동안 무려 34억 원이 넘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광주시 10개 시내버스 업체의 인건비 지급 내역입니다. CG 지난 2011년부터 버스 정비직의 인건비로 모두 219억 원을 광주시로부터 지원받았는데 실제 지급한 금액은 202억 원입니다.

호남에서의 특정 정당 독점 문제가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이런 독점 구조가 호남 정치력의 위기를 불렀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견제 정당이 없다보니 주민들의 선택권이 사라지고 인재도 길러 내지 못한다는 것인데요 1당 독점 구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역 정치권의 개혁과 혁신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호남의 정치력 복원은 특정 정당의

쉬운 수능으로 극심한 대입 혼란이 빚어지면서 각종 진학설명회와 상담에 수험생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오늘 광주시교육청에서 열린 내년도 대입 정시지원 전략 설명회에는 예년보다 많은 400여 명의 수험생과 학부모가 몰렸습니다. 또 모레(12일)부터 닷새 동안 광주시교육청에서 열릴 예정인 광주지역 진학전문 교사와 수험생간의 일대일 상담에도 3백명이 신청해 대입 정시지원에 대한 부담과 혼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광주일보에 대해 기업회생절차, 이른바 법정관리가 시작됐습니다. 광주지법 파산부는 지난 8월 법정관리를 신청한 광주일보에 대해 신문사와 골프장을 분리 매각하면 기업을 청산했을 때 이상의 가치가 나올 것이라는 채무자와 채권자 양 측의 의견 등을 받아들여 회생절차를 결정했습니다. 재판부는 또 현 김여송 대표이사와 외부 관리인 1명 등 2명을 공동관리인으로 선임해 회생 절차를 진행하도록 했습니다.

광양의 한 초등학교 시험문제가 사설학원에 유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도교육청이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문제 유출 의혹이 있는 광양의 한 학교는 결국 재시험을 치르기로 했습니다 류지홍 기잡니다. 광양의 한 초등학생이 수학 학원의 학업성취도 시험 예상문제라며 교사에게 푸는 방법을 알려달라고 카카오톡에 올린 시험 문젭니다. 도교육청이 각급 학교에 기말고사용으로 보낸 문제 은행의 문제와 번호까지 똑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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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김밥용 물김 생산지인 고흥군에서 2015년산 물김 생산과 위판이 시작됐습니다. 지난달부터 물김 생산에 들어간 고흥군은 도화면 발포와 구암 위판장에서 물김 위판 개장식을 가졌는데, 내년 초까지 물김 5만 5천 톤을 생산해 400억 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구례군이 3년째 전 주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공제보험에 가입했습니다. 구례군은 내년도 예산으로 천2백만 원을 확보해 자전거 사고로 숨질 경우 4,500만 원, 후유장애는 최대 4,500만 원까지 지급할 계획입니다. ===/ CA /================= 지금까지 전남 동*서부권 소식이었습니다. 계속해서 교통정보센터 연결해서 이 시각 교통상황 알아보겠습니다. ###

목포시의회와 목포대 법학연구소가 입법 활동지원을 위한 상호협력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측은 지역사업에 대한 공동연구와 법률적 검토를 비롯해 의회 운영 중 생기는 법적 쟁점에 대한 해석과 자문지원에 협력하게 됩니다.

여수해상케이블카 첫 운행 일주일 동안 만 명이 넘는 이용객이 찾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해상케이블카 첫 운행을 시작한 지난 2일 이후 일주일 동안 만 6천 7백여 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면, 우려했던 교통대란도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네, 전남도의회가 삭감한 예산은 도립대가 증액을 요청했던 12억원 전첸데요... 학생들을 위한 게 아니라, 교직원 임금 인상과 성과없는 사업들에 대한 퍼주기 예산이라며 질타했습니다. 백지훈 기잡니다. 전남도의회가 전남도립대가 요청한 전출금 92억 5천만 원 가운데 13%인 12억 원을 삭감했습니다. (CG-전남도립대 예산 삭감 내역) 인력운영비 3억 9천만 원과, 시간강사료 7천만 원, 교수 성과상여금 천만 원 등이 깎였습니다. 스탠드업-백지훈 기자 "도의회는 전남도립대가 학생들

서남권 원자력의학원 설립이 다시 추진됩니다. MB의 대선공약으로 제기됐지만 흐지부지 됐었는데, 전라남도가 의료 균형발전과 원전에 대한 불안 해소를 위해 정부에 다시 촉구하기로 했습니다. 이준석 기잡니다. 원자력의학원은 방사선 등의 의학적 이용과 연구 및 기술개발 그리고 비상 시 국가 방사선 진료 등을 맡습니다 고리원전이 있는 부산에는 지난 2010년 동남권 원자력의학원이 만들어 졌습니다 그러나 6기의 원전이 있는 영광권역을 담당할 서남권원자력의학원은 아직도 오리

남> 의료산업이 광주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여> 정부의 신특화산업으로 선정되면서 내년 예산이 대폭 반영됐는데, 특히 치과부품과 의료로봇 산업이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광주에 자리잡은 한 치과소재부품 기업입니다. 지난 1998년부터 서울에서 창업했지만 지난해 광주로 터를 옮겨 기업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영빈 /주식회사 알파덴트 "광주광역시에서 지원해주는 정책에 호응해 옮겨서 사업을 키우게됐습니다." 치과소재용 부품산업을 육성하는

2009년 국방부 과거사진상규명위원회 조사에서 새롭게 확인된 5.18 피해자들에 대해서도 유공자 심사를 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임내현 의원에 따르면 과거사 진상 규명을 통해 새롭게 확인된 5.18 피해자 611명이 오는 2015년 1월부터 6개월간 유공자 심사를 신청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은 5.18 민주화운동 관련자 보상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지난 2009년 국방부 과거사진상규명위원회의 12.12와 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