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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년 사이 5명이나 비리로' 진도군 왜 이러나
      【 앵커멘트 】 매년 수백억원의 예산이 지원되는 해양수산사업을 둘러싼 진도군청 공무원들의 비리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간부 공무원부터 하위직까지 뇌물수수로 줄줄이 사법처리를 받았는데, 모른건 지 봐준건 지 내부 감사는 매번 뒷북이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 2013년 진도군청 공무원 박모씨 등 4명은 친환경 양식기자재 사업 과정에서 어민들에게 허위 공문서를 꾸며준 혐의로 벌금형을 받았습니다. 몇달 뒤 이들 공무원들에게 돈봉투가 건네 졌습니다.
      2016-01-30
    • 무안군, 남악 이익금 분배 소송 '상고' 포기
      남악신도시 개발 이익금을 나눠달라며 전남도 등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1, 2심 모두 패소한 무안군이 대법원 상고를 포기했습니다. 무안군은 전라남도와 전남개발공사를 상대로 낸 남악신도시 개발이익금 분배 소송에 대한 1,2심에서 도민이 낸 세금으로 발생한 이익금을 무안군민만을 위해 쓰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는 판결이 너무나 명쾌해 대법원 상고를 포기했다고 밝혔습니다. 무안군은 1, 2심에서 인지대와 변호사 비용으로 2억 5천만 원 예산을 썼습니다
      2016-01-30
    • 삼각동 송전탑 이설 심의 유보
      해를 넘겨 논란이 일고 있는 광주 삼각동 고압송전탑 공사에 관한 광주시의 도시계획 심의가 유보됐습니다. 광주시 도시계획위원회는 북구 삼각동 국제고 인근 송전탑 공사 안건 심의를 유보하고 현장실사 후 다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어제 도시계획 심의는 국제고와 전남여상 학생과 학부모, 비상대책위원 등 5백여 명이 광주시청에 항의 방문해 장소를 옮겨 열렸습니다.
      2016-01-30
    • 1/29(금) 타이틀+주요 뉴스
      1.('기업회생신청' 급증) 도덕적 해이 심각) 지난해 광주전남지역의 기업회생절차 신청이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회생의 기회를 주는 제도지만, 방만한 경영의 도피처로 악용되는 사례도 적지 않습니다. 2.("한 달에 두 배 수익") 27억 원 투자 사기) 한 달 안에 투자금의 2배를 돌려주겠다고 속여 수억 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제사정에 어두운 노인과 가정주부 등을 표적으로 삼았습니다. 3.(주인 전기료 내준 세입자) "도둑 맞았다") 3년간 집 주인의 전기요금
      2016-01-29
    • 기업회생 절차 신청 최대... 도덕적 해이 우려도
      【 앵커멘트 】 지난해 광주와 전남지역의 기업회생 절차 신청이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회생 절차가 기업에게 되살아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제도지만, 일부는 방만한 경영의 도피 수단으로 이용돼 도덕적 해이를 부추긴다는 비판도 적지 않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해 11월 광주 전남지역의 어음부도율은 0.27%까지 뛰었습니다. 무려 한 달 전보다 0.17% 포인트나 오른 겁니다 이런 어려움은 기업회생신청 급증에서도 그대로 드
      2016-01-29
    • '수익률 170%' 27억 원 투자 사기 일당 붙잡혀
      【 앵커멘트 】 한 달 안에 투자금의 두 배 가까운 수익금을 주겠다고 속여 수억 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제사정에 어두운 노인과 가정주부 등을 표적으로 삼았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수십 명의 투자자들이 강당에 모여 사업과 관련된 설명을 듣습니다. 광주의 본사를 둔 이 다단계 업체는 한 달 안에투자금 대비 백70퍼센트의 수익을 약속하며 지난 2014년 12월부터 넉 달 동안 5백여 명에게 27억 원의 투자금을 받았습니다. ▶ 싱크 : 사기 피해자
      2016-01-29
    • 3년간 집주인 전기요금 대신 내준 세입자
      【 앵커멘트 】 3년 동안이나 집 주인의 전기요금을 대신 낸 세입자가 집 주인을 전기도둑으로 신고했습니다. 집 주인은 전기배선 공사가 잘못돼 발생했다는 입장이지만, 자신은 매 달 천 원 안팎의 전기료만 냈던 것으로 드러나 설득력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3년 전 광주 동구의 한 주택 2층으로 이사를 온 66살 배 모 씨. 집 크기를 줄여 이사했고, 텔레비전도 없이 혼자 생활하는 배 씨에게 이사 뒤 청구된 전기요금은 이전에 살던 곳보다 2배
      2016-01-29
    • 여종업원 뇌사 사건 두 달..성매매 여전
      【 앵커멘트 】 여종업원 뇌사사망 사건이 발생한 여수 학동은 백여 곳의 유흥업소가 영업 중인 전국 최대 성매매 밀집지역입니다. 업주가 구속되고 성매수남들이 검찰에 송치되면서 더 은밀하게 이뤄지고 있는 성매매 현장, 이상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유흥업소가 밀집된 여수시 학동의 밤거립니다. 여종업원 사망 사건 이후 유흥업소를 찾는 이들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지만 성매매 영업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유흥업소의 직원은 대뜸 명함을 요구하더니 경찰이 아닌지 확인한 후에야 성매
      2016-01-29
    • 더민주*국민의당, 인적쇄신 경쟁 본격화
      【 앵커멘트 】 야권의 지형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양강 구도로 재편되면서, 두 당의 핵심 지지기반인 호남 쟁탈전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양측 모두 인적쇄신을 앞세워 호남 주도권 선점에 나서고 있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신익환 기잡니다. 【 기자 】 19명이 탈당하면서 '하위 20% 컷오프'가 의미 없어진 더불어민주당. 하지만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남은 의원들을 대상으로 이 원칙을 적용하겠다고 밝히면서 물갈이 바람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더민주' 광주*전남 의원 8명 중 누가
      2016-01-29
    • 예산난에도 초등 교과서 재고 3년간 70만 권
      【 앵커멘트 】 광주지역 초등학교에서 최근 3년간 쓰지 않고 남은 교과서가 70만 권에 이르고 있습니다. 일선 초등학교들이 필요 이상으로 주문했기 때문인데 이렇게 허비한 예산만 10억 원에 이릅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 한 초등학교 자료보관실. 1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년별 교과서들이 과목별로 모아져 있습니다. 모두 새책입니다. ▶ 스탠딩 : 임소영 - ""중급 규모인 이 학교의 경우 지난해 쓰지 않고 남아있는 새 교과서가 2백여 권에 이릅니다
      2016-01-29
    • 이상 겨울에다 구제역까지, 농어민 고통 가중
      【 앵커멘트 】 유난히 따뜻했던 겨울이었는데 갑자기 한파가 찾아오면서 겨울 작물들의 생육에도 큰 문제가 생겼습니다. 게다가 구제역 비상까지 걸리면서 농어민들의 고통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무안의 한 양파 재배단지입니다. 양파 줄기가 생기를 잃고 축 늘어져 있습니다. ▶ 스탠딩 : 이계혁 예년 같으면 줄기가 곧게 서 있어야 하지만 이처럼 길다랗게 자란 채 쓰러져 있습니다. 이번 한파 직전 따뜻한 겨울 날씨가 이어지다보니 양파가 과도하게 성장을
      2016-01-29
    • 박혜자, 더민주 잔류 결정
      탈당 여부로 고민해 오던 박혜자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잔류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당에 대해 악화된 광주의 민심 앞에 깊은 고민해 왔지만, 60년 전통의 더불어민주당이 광주에서 와해돼 가는 현실에 편승할 수 없었다며, 더민주에서 야권통합과 정권교체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16-01-29
    • 영호남 시도지사 상생발전 공동 대응
      영*호남 8개 시도지사가 지방재정 건전화와 지역균형 발전 등을 위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영*호남 시도지사들은 오늘 대구에서 협력회의를 갖고, 지방-수도권의 상생발전과 영*호남 상호 협력을 위한 정책과제 등을 논의하고 공동 성명서를 채택했습니다. 성명서에는 남부권 초광역경제권 구축과 지방소비세율 인상, 영호남 광역 철도망과 도로망의 신속한 건설 등 6개항에 함께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2016-01-29
    • 연탄가스 중독 추정 2명 사상
      장흥의 한 주택에서 연탄가스 중독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나 한 명이 숨지고 한 명이 치료 중입니다. 오늘 아침 9시 40분쯤 장흥군 안양면의 한 주택에 86살 서 모 씨와 딸 61살 박 모 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서 씨의 며느리가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서 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집안에서 연탄가스 냄새가 심하게 났다는 며느리의 진술 등을 바탕으로 연탄가스 누출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입니다.
      2016-01-29
    • 제 23회 kbc 웨딩박람회 개최, 31일까지
      제 23회 kbc웨딩박람회가 오는 31일 일요일까지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계속됩니다. 봄 결혼철을 앞두고 열린 올해 kbc웨딩박람회에서는 결혼예식부터 혼수, 신혼여행까지 결혼과 관련된 상품들을 한자리에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또 직장인 예비부부를 위해 저녁 8시까지 운영됩니다
      2016-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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