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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연휴 마지막 날 귀경 행렬 이어져..고속도로 '원활'
      닷새간의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18일) 막바지 귀경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버스터미널과 기차역마다 귀경객들로 북적였고 고속도로 상행선도 오전까지 곳곳에서 정체 현상이 빚어졌습니다. 오전 한때 광주에서 서울까지 5시간 넘는 귀경 시간이 소요되기도 했지만 이후 정체 구간이 차츰 해소되면서 저녁 8시 기준 광주에서 서울까지 3시간 30분, 목포에서 서서울까지는 3시간 40분 걸리고 있습니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광주 지역을 다녀간 귀성·귀경객은 약 340만 명으로, 지난 설 연휴 기간 195만여 명보다
      2024-09-18
    • '김건희 여사 특검법' 19일 본회의 상정..尹-김 여사는 체코 순방
      추석 연휴 직후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 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이 상정될 예정이어서 여야가 또다시 격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19일 오후 2시 우원식 국회의장이 본회의를 소집함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주가조작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김여사 특검법),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채상병 특검법),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지역화폐법) 개정안이 차례로 상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민의힘은 여야가 합의
      2024-09-18
    • 中서 10살 일본인 초등생, 괴한에 흉기 찔려..3개월만 또 피습
      중국에서 일본 국적의 초등학생이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크게 다쳤습니다. 일본 정부 부대변인 모리야 히로시 관방부장광은 18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중국 관둥성 선전시에 있는 일본인학교의 학생 1명이 오늘 오전 남성에게 습격 당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중국 당국이 용의자들의 신병을 확보해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일본 총영사관은 일본인 보호를 위해 현지 당국에 재발 방지와 정보 공유를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도 이날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18일 오전 선전 일본인
      2024-09-18
    • "이스라엘, 삐삐에 심은 폭탄 발각될까봐 터뜨렸다"
      레바논 전역에서 무장단체 헤즈볼라가 사용하는 무선호출기(삐삐)가 동시 폭발해 3천 명에 가까운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이스라엘이 공격에 나선 것은 작전 발각 우려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현지시각 17일 미국 매체 악시오스는 세 명의 미국 당국자를 인용해 이스라엘이 원래 현시점에서 무선호출기를 폭발하도록 할 계획은 아니었다며 이날 선택의 경위를 보도했습니다. 악시오스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당초 무선호출기 공격을 헤즈볼라를 무력화하기 위한 전면전의 시작을 알리는 기습용으로 사용할 계획이었습니다. 헤즈볼라는 지난 2월 이스라엘
      2024-09-18
    • 인천 경인아라뱃길 수로서 훼손된 남성 시신 발견
      인천 경인아라뱃길 수로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지난 17일 오전 10시께 인천 계양구 경인 아라뱃길 수로에서 시신이 훼손된 상태의 50대 남성이 숨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물가에 떠 있던 50대 A씨의 시신은 신체 일부가 훼손된 상태였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의 시신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또,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사라진 일부 신
      2024-09-18
    • 北 미사일 도발 경고 나선 대통령실 "힘으로 억제할 것"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대통령실이 "강력한 힘으로 억제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대통령실은 18일 언론 공지를 통해 "북한의 도발에 엄중히 경고한다"고 밝히고, "쓰레기 풍선 살포를 비롯한 모든 도발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의 도발 움직임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빈틈없는 대비 태세를 갖추고 다양한 도발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통령실은 공지에 앞서 인성환 국가안보실 제2차장 주재로 안보상황점검회의를 열고 이날 오전 북한 미사일 발사에
      2024-09-18
    • 조국, "이재명 대표보다 능력 부족"..대선 질문에 "아주 일러"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차기 대선 출마 가능성에 대해 부정적으로 답했습니다. 조 대표는 16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차기 대선 출마 의향을 묻는 한 시청자의 질문에 이같은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언급한 조 대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비해 경륜과 능력이 많이 모자라다"며 대선 출마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조국혁신당이 처한 녹록지 않은 현실에 대해서도 인정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이 대중정당이 못 되고 있고 수권정당도 되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고 분석하며, "지금 대선을 운운하기엔 아
      2024-09-18
    • "끝이 보인다" 막바지 가을 폭염...비 내린 뒤 완화 전망
      목요일인 19일에도 '가을 폭염'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대전 25도, 부산 27도 등 22∼27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과 세종 33도, 강릉 29도, 대구 34도 등 28∼35도로 예보됐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열대야가 나타나고, 최고 체감온도가 33∼35도로 올라 매우 무덥겠습니다. 이날 중부 지방은 대체로 흐리겠고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다가 오전부터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오후와 저녁 사이 중부 지방, 전북, 경상권에는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
      2024-09-18
    • 조규홍 "의사 블랙리스트 43건 수사의뢰..32명 검찰 송치"
      보건복지부가 경찰을 조롱하는 표현과 함께 근무 중인 의사들의 명단을 악의적으로 업데이트된 것과 관련해 추가로 수사기관에 관련 내용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미 수사 기관에서는 수사를 통해 용의자를 특정하고 총 32명을 검찰에 송치하는 등 조치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8일 브리핑에서 "특정 사이트의 의사 블랙리스트 업데이트를 지난 14일 확인해 당일 업데이트된 전체 내용을 수사기관에 제공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현재 수사기관에서 수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
      2024-09-18
    • 후원업체 뒷돈 받은 혐의 前 KIA 타이거즈 장정석ㆍ김종국 징역 4년 구형
      후원업체로부터 뒷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KIA 타이거즈 장정석 전 단장과 김종국 전 감독에게 징역 4년이 구형됐습니다. 검찰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기소된 두 사람에게 각각 징역 4년을, 돈을 건넨 커피업체 회장 김 모 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장 전 단장과 김 전 감독은 지난 2022년 10월 김 씨로부터 야구장 펜스 홈런존 신설 등 추가 광고 계약의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1억 원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김 전 감독
      2024-09-18
    • '심리적 정권교체' 언급 김민석 "대통령 원성 가득"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추석 민심에 대해 '심리적 정권교체'라고 언급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18일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정부에 대한 국민의 분노가 임계점에 달했다"며 "심리적 정권교체의 초입 국면"이라고 말했습니다. 추석 밥상의 최대 화두를 '의료대란'과 '분노'라고 분석한 김 최고위원은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에 대한 원성이 가득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심리적 정권교체 상황이 만들어지게 된 배경으로 윤석열 정부의 실정과 함께 "민주당의 이재명 지도부가 안정감을 주고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
      2024-09-18
    • 기록적 폭염 전남 들녘 벼멸구 확산..평년 1.7배 ↑
      기록적인 폭염의 여파로 전남지역 들녘에 벼멸구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사상 유례없는 폭염으로 고온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벼멸구 발생 면적이 평년 3,800여 ㏊보다 1.7배 많은 6,700㏊에 육박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벼멸구는 벼 포기 아래에 서식하면서 볏대의 중간 부분에서 즙액을 먹어 고사시키는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해충입니다. 이에 전라남도는 22일까지 닷새 동안을 긴급 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벼멸구 방제비 32억 원을 원해 방제에 나섭니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부터는 보성, 해남
      2024-09-18
    • 한동훈,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 촉구 "대화 말고 해결책 없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또다시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을 촉구했습니다. 한 대표는 18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의료 차질 장기화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추석 연휴 기간 여러 의료계 인사들과 개별적으로 만남을 가졌다고 설명한 한 대표는 "많은 어려 문제들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해결되는데 지금 의료상황을 그렇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화 말고 다른 해결책은 없다"며 의료대란 문제 해결을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정부와 야당에 대해서도 "더 적극적으로 더 유연한 입장으로 나서주실
      2024-09-18
    • "추석연휴 응급대란 없었다"..하지만, 아슬아슬 '병원 뺑뺑이'
      추석 연휴 기간 우려했던 의료대란 등 큰 불상사는 빚어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전공의 집단 이탈로 인한 인력 공백이 큰 힘든 상황에서도 중대형 병원 응급실 의료진들이 응급환자를 치료해 큰 불편이 없었던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응급실의 경우 전국 411개소 중 408개소가 연휴 기간 매일 24시간 운영했습니다. 세종충남대병원은 14~15일은 주간만 운영했지만 16일부터 추석 연휴 기간 24시간 운영 중입니다. 정부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문을 연 의료기관은 일평균 9,781개소로 당초 예상했던 8,95
      2024-09-18
    • 태풍 '야기'..동남아시아 사망자 500명 돌파
      동남아시아를 강타한 슈퍼태풍 '야기'로 인한 피해가 500명을 넘어섰습니다. 18일 AP통신은 미얀마 군사정권이 태풍 '야기' 영향으로 발생한 홍수 등으로 최소 226명이 숨지고 77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미얀마 군정은 16만 채 이상 주택이 파손됐으며 이재민은 약 24만 명이며, 동물 약 13만 마리가 죽었고, 25만 9천㏊ 이상 농경지가 피해를 입었다고 말했습니다. 내전과 홍수 등으로 집계되지 않은 희생자도 많아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베트남에서도 태풍 '야기'로 인한 사망자가 300
      2024-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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