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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미서 쓰러진 70대, 21곳 거부..2시간만 창원으로 헬기 이송
      경북 구미에서 의식 저하로 쓰러진 70대가 20여 차례의 병원 연락 끝에 창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습니다. 20일 경북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45분쯤 구미시 선산읍에서 70대 노인 A씨가 의식 저하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은 A씨가 저혈압과 산소포화도 저하 등의 상태인 것을 확인하고 응급처치를 했습니다. 이후 소방 당국은 A씨를 병원으로 이송하기 위해 대구와 경북 지역 병원 21곳에 연락했지만 모두 수용이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소방 당국은 2시간이 지난 오후 1
      2024-09-20
    • 라섹·집안일에 '병가'? 코레일, 3년간 200건 넘게 사용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임직원들의 병가 악용이 지난 3년간 수백 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코레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병가 사용 내역(22년~24년)'에 따르면, 해당 기간 임직원들이 라식과 가사 정리 등을 이유로 232건의 병가를 사용했습니다. 병가 세부 사유로는 △시력교정술(라식, 라섹 등) 164건 △눈매교정술 17건 △가사정리 50건 등입니다. 하지만 이들은 병가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가공무원 복무업무 편람'은 본인의 미용 또는 단순
      2024-09-20
    • 고수온으로 김 양식 채묘 적기 늦어진다
      올해 고수온의 영향으로 2025년산 김 채묘 적기가 평년보다 늦은 9월 말 이후로 예측됩니다. 올해 전남 해역은 평년보다 2~4℃ 높은 수온을 보이면서 23℃ 이하(잇바디돌김), 22℃ 이하(모무늬돌김·방사무늬김)로 낮아지는 수온 하강 시기가 다소 늦어질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평년에는 9월 초에 이뤄지던 잇바디 돌김 채묘 예상시기가 9월 말 이후로, 평년 9월 말이던 일반김과 모무늬김은 10월 초 이후에 채묘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안정적 채묘와 양식 초기 고수온 피해 예방을 위해 패각
      2024-09-20
    • '폐지수거' 60대 여성, 70대 몰던 SUV 치여 숨져
      폐지수거를 하던 60대 여성이 70대가 물던 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20일 새벽 4시 55분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성석동의 한 도로에서 60대 여성 A씨가 70대 남성 B씨가 몰던 SUV에 치였습니다. 이 사고로 A씨는 119구급대의 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당시 편도 3차로에서 폐지수거용 리어카를 끌던 A씨를 B씨가 뒤에서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B씨는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으며 경찰에 "리어카를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B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
      2024-09-20
    • 민형배, 의사진행 거부 국회의장 등 해임 가능 법안 발의
      민형배, 의사진행 거부 국회의장 등 해임 가능 법안 발의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더불어민주당 민형배(광주 광산구을) 의원이 의
      2024-09-20
    • 광주문학 가을호, 광주수필문학회 46년 발자취 조명
      광주광역시문인협회 계간지 『광주문학』 2024 가을호(통권 112호)가 나왔습니다. 이번 호 문단산책으로 광주수필문학회를 클로즈업했습니다. "수필을 쓴다는 것은 마음의 겉치레를 벗어 던지는 작업이기도 하다. 그 대상이나 사실과 한 몸으로 섞여야 가능하다. 자연과 도란거리는 정감을 묘사하기도 하고 내가 잔잔한 호수가 되어 내 수면 위에 달그림자를 초대하는 마음이 수필가의 마음이다." - 광주수필문학회 특집 서문 中 광주수필문학회 회원은 50명이며 현재 윤영식 6대 회장이 이끌고 있습니다. 1978년 6월 첫 동인지
      2024-09-20
    • 10대 알바생 속옷 끌어올려 엉덩이 끼게 한 사장..법원 "강제추행"
      뒤에서 바지와 속옷을 힘껏 잡아당겨 엉덩이와 성기를 끼게 한 행위는 장난을 넘어 강제추행이라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법원은 10대 아르바이트생을 상대로 4차례나 이 같은 행위를 하고도 장난이었다며 혐의를 부인한 30대 음식점 업주와 20대 종업원에게 유죄 판결을 내렸습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영월지원 형사1부(재판장 이민형 지원장)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위계 등 추행) 등의 혐의로 기소된 35살 A씨와 27살 B씨에게 각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에게 각각 성폭
      2024-09-20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4-09-20 (금)
      1. '공항 이전' 의견 나눠.."보따리 만들어야" 2. 순천시, '캐릭터 조형물 설치' 위법 투성 3. 경쟁률 대부분 상승..의대 큰 폭으로 올라 4. 영광군수..민주당 '사수' vs 혁신당 '돌풍'
      2024-09-20
    • 부부동반 모임서 폭행·흉기 협박..30대 입건
      추석 연휴 부부동반 모임에서 친구를 때리고 흉기로 협박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광산경찰서는 지난 17일 새벽 3시 40분쯤 광산구의 한 파티룸에서 친구를 때리고 흉기로 협박한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추석을 맞아 부부 동반 모임에 참석했던 A씨는 술에 취해 B씨와 말다툼을 하다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4-09-20
    • 공소시효 10일 남긴 사기범..해경 검문검색에 덜미
      사기 혐의로 지명수배된 40대가 공소시효 만료를 10일 남기고 해경에 붙잡혔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2019년 9월 게임을 하며 알게 된 지인에게 5천만 원을 챙겨 달아난 혐의로 지명수배된 40대 A씨를 지난 15일 해상 검문검색 중 붙잡았다고 밝혔습니다. 해경 조사 결과 공소시효 만료를 10일 앞둔 A씨는 선원명부에 이름을 올리지 않은 채 선원으로 일하며 도피 생활을 이어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24-09-20
    • 광주서 9·19 공동선언 6주년 기념식..文, 대북 대화 선도 '촉구'
      【 앵커멘트 】 9·19 평양공동선언 6주년 기념식이 어제(19일) 광주에서 열렸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을 비롯한 전 정부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기념식에서는 윤석열 정부의 적대적 대북정책에 대한 성토가 쏟아졌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9·19평양공동선언 6주년을 맞아 문재인 정부 주요 인사들이 광주에 모였습니다. 광주평화회의 참석자들은 9·19 평양공동선언 정신을 되새기며,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킨 윤석열 정부의 대북정책을 정면 비판했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인사말을 통
      2024-09-20
    • 광주 도심 거리예술축제 프린지페스티벌 21일 개막
      광주를 대표하는 도심 속 거리예술축제 광주 프린지페스티벌이 이번 주 개막합니다. '어쩌다 마주친'을 주제로 오는 21일 금남로에서 개막하는 프린지페스티벌은 2주 동안 매 토요일과 일요일, 금남로와 비엔날레 광장, 광주시청 야외음악당 등에서 진행됩니다. 이번 축제는 서커스와 무용, 음악극 등 다채로운 거리 예술을 비롯해 제15회 광주비엔날레와 연계한 예술공연, 스트리트댄스 경연대회 등이 펼쳐집니다.
      2024-09-20
    • 광주·전남 '호우특보' 시간당 30~50mm 많은 비
      광주와 전남은 대부분 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20일) 대체로 흐리고 돌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시간당 30~50mm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광주와 전남 서부, 남해안 지역은 누적 강수량 완도 98mm, 해남 94.5mm, 장흥 84.5mm 등입니다. 이번 비는 모레 오전까지 광주·전남에 50~100mm, 지리산 부근에는 150mm 이상 많은 비를 뿌리고 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4~26도, 낮 최고기온은 27~31도 분포로 평년보다는 다소 높지만 어제보다는 4~8도가
      2024-09-20
    • 오타니 쇼헤이, 메이저리그 최초 '50홈런-50도루' 달성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마침내 전인미답의 50홈런-50도루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오타니는 20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 방문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홈런 2개와 도루 2개를 포함, 5타수 5안타 7타점 맹활약을 펼치며 50홈런-50도루 대기록을 작성했습니다. 오타니는 이날 파헤스의 2타점 2루타로 11-3까지 벌어진 7회 초 2사 3루 상황에서 마이크 바우만의 4구째 143.3km 너클 커브를 밀어쳐 우측 담장을 넘기면서 시즌 50호
      2024-09-20
    • '해리스 대세론' 꺾이나..트럼프, 7개 경합주서 '박빙우세'
      11월 미국 대선에서 맞붙는 민주당 대통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대통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이 동률을 보이며 초접전을 벌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 시에나대와 함께 지난 11∼16일(현지시간) 전국 2,437명의 투표 의향층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해 19일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 두 후보의 지지율은 47%로 같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일 열린 양당 대통령 후보 간의 첫 TV 토론에 따른 유권자 표심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조
      202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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