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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내 마중나간 80대 숨져..가을 '물폭탄' 피해 속출
      【 앵커멘트 】 여수산단 400mm를 최고로 광주·전남에는 역대 9월 강수량 기록을 갈아치우는 기록적 가을비가 쏟아졌는데요. 전남에서는 1명이 숨지고 농작물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잠수복을 입은 소방대원들이 저수지를 샅샅이 뒤집니다. 21일 저녁 6시 반쯤 장흥군 장흥읍에 사는 89살 A씨가 아내를 마중 나갔다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헬기와 드론 등을 투입해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A씨는 실종 18시간여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
      2024-09-23
    • 야산에서 사람 뼈 추정 물체 발견..경찰 수사
      22일 오후 6시 50분쯤 경북 영덕군 영덕읍 대부리 한 야산에서 사람의 것으로 추정되는 뼈 일부가 발견됐습니다. 해당 뼈는 인근 마을 주민이 발견했습니다. 뼈와 함께 바지와 신발도 발견됐습니다. 뼈가 발견된 장소는 지난해 9월 50대 남성 A씨가 실종 신고된 곳 인근입니다. 경찰은 A씨의 가족에게 뼈와 함께 발견된 바지와 신발을 확인하는 등 진술을 받았습니다. 경찰은 해당 뼛조각의 DNA 검사를 의뢰하는 한편 추가 뼛조각 등을 찾기 위한 수색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2024-09-23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4-09-23 (월)
      1. 역대급 가을 '물폭탄'.."1명 숨지고 농작물 피해" 2. '무법천지'로 변한 비상활주로..주민들 '아찔' 3. 중처법 도입 3년 됐지만..현장에서는 여전히 솜방망이 처분 4. 너도나도 메타버스..1일 방문객 10명? 애물단지 전락
      2024-09-23
    • 무안서 주택 화재..1명 심정지 병원 이송
      오늘(23일) 새벽 무안군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오늘 새벽 4시 47분쯤 전남 무안군 일로읍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47분 만에 진화됐지만 신원을 알 수 없는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9-23
    • 광주 AI단지 1단계 공사 4개월 만에 재개
      시공사 폐업으로 중단됐던 광주 첨단3지구 인공지능 AI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 공사가 4개월 만에 재개됐습니다. 광주시는 자금난을 이유로 폐업한 기존 시공사를 대신해 지난해 새로운 시공사를 선정하고 내년 초 완공을 목표로 기반 시설 중심으로 1단계 사업을 완료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1단계로 4,200억 원을 들여 2만 4천 제곱미터 부지에 데이터센터동과 실증·창업동을 조성하고, 2단계로 2029년까지 9천억 원을 들여 기술제품개발 AI단지를 만들 계획입니다.
      2024-09-23
    • 전라남도 폭염으로 인한 벼멸구·인삼 피해 농업재해 인정 건의
      전라남도가 장기간 폭염으로 발생한 벼멸구 피해와 인삼 마름 피해를 농업재해로 인정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역대급 폭염과 고온으로 전체 벼 재배면적의 13.3%에 달하는 만 9천6백여 헥타르에서 벼멸구 피해가 발생하고, 인삼도 재배면적의 38%에서 잎·줄기가 말라 죽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이번 피해가 장기간 지속된 폭염으로 인한 것인 만큼 농업재해대책법에 따라 정부 차원의 신속한 조사와 복구비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2024-09-23
    • 국회 토론회서 "우주산업 중심지 고흥에 KTX건설해야"
      국가미래 핵심전략산업인 우주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우주센터가 위치한 고흥에 KTX를 건설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국회에서 열린 '우주산업 발전전략 토론회'에서 임광윤 서울과학기술대교수는 "벌교-고흥 KTX노선에 대한 경제성 평가결과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나왔다"며 "KTX건설 시 고흥~서울 간 이동시간이 현재 5시간에서 2시간 30분대로 줄어든다"고 밝혔습니다. 고흥군은 내년 4월 열리는 정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에서 고흥 KTX건설 필요성을 강력하게 표명할 계획입니다.
      2024-09-23
    • 전라남도, 26일 미국 LA에서 '수묵 특별전' 개최
      남도 수묵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전시회가 미국에서 열립니다. 전라남도는 미국 LA한국문화원에서 오는 26일부터 10월 31일까지 '흘러가는 바람, 불어오는 물결'을 주제로 허달재와 김천일 등 남도 유명 작가들의 수묵 작품을 특별 전시할 계획입니다. 전남도는 내년 9월부터 두 달 동안 목포와 진도에서 열리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를 철저하게 준비해 남도 전통수묵을 새로운 K-콘텐츠로 발전시킬 예정입니다.
      2024-09-23
    • 담양군민 100명, '담양군수 재판' 신속 진행 촉구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병노 담양군수 재판이 지연되면서 군민들이 재판 진행을 촉구하는 집회를 엽니다. 담양군수 100명은 오늘(23일) 오전 광주법원 앞에서 집회를 갖고 "법원이 재판기일을 매번 7주 후로 정하면서 당초 지난 3월 말 열렸어야 할 항소심 결심 공판이 아직도 진행되지 않고 있다"며 신속한 재판 진행을 촉구할 계획입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2022년 3월 선거캠프 관계자 등 8명이 경찰 조사를 받게 되자 변호사를 대리로 선임해 주고 1인당 220만 원에 해당하는 변호사비를 대납해 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
      2024-09-23
    • 기아타이거즈, 25일 시즌 최종전 '팬 감사' 행사
      7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 짓고 한국시리즈로 직행한 기아타이거즈가 2024시즌 최종전을 맞아 팬 감사 행사를 진행합니다. 기아는 25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롯데전 홈경기에서 정해영, 김도영 등이 참가하는 팬 사인회와 정규시즌 우승 세리머니, 다양한 경품 행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기아는 경기가 끝난 뒤 한국시리즈 출정식을 거행하고 선수단 전체가 그라운드로 나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할 예정입니다.
      2024-09-23
    • 선선한 가을 아침..일교차 주의
      월요일인 오늘(23일) 광주·전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 큰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의 분포로 어제보다 2~6도가량 낮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6~29도로 평년보다 1~2도 높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겠습니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남해서부 먼바다에는 파도가 2~4m로 매우 높게 일어 항해하는 선박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2024-09-23
    • "양동이로 불 끄며 신고" 마라도 화재 어선 결국 침몰
      제주 마라도 해상에서 불이 난 어선이 결국 침몰했습니다. 23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저녁 불이 난 제주 선적 근해채낚기 어선 A호(15t)가 이날 오전 3시 41분쯤 침몰했습니다. 최초 신고 접수 약 10시간 만입니다. 해경은 큰 불길을 잡았으나 현장 기상 악화로 배에 오르지 못한 채 날이 밝고 기상상황이 호전되기를 기다리던 중 A호가 침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고 해역에서 해양오염은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해경은 전했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등을 동원해 A호를 수색하는 한편 주변 안전관리 중입
      2024-09-23
    • '사장 모욕' 직원 서면통지 없이 해고..법원 "위법"
      사장을 모욕했다는 이유로 서면통지 없이 직원을 해고한 것은 위법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최수진 부장판사)는 플라스틱 제조업체 A사가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을 상대로 "부당해고 구제 재심 판정을 취소하라"며 낸 소송을 최근 원고 패소로 판결했습니다. A사는 작년 1월 현장 관리 직원 B씨가 다른 직원들 앞에서 "사장은 미친X이다", "사장XX, 새로운 여직원이 오면 관심이 많다"는 말을 해 사장을 모욕했다는 등의 이유로 그를 해고했습니다. 근로기준법에 따라 사용자가 근로자를 해고
      2024-09-23
    • "세계를 홀린 K-과자" 연 수출액 역대 최대치 기록
      해외 각국에서 빼빼로와 허니버터칩 등 한국 과자를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과자 수출액이 올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23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과자류 수출액은 4억 9천420만 달러(약 6천605억 원)로, 작년 동기보다 15.4% 증가했습니다. 과자류 수출액은 농식품 품목 중 라면, 연초류(담배와 전자담배)에 이어 세 번째로 많습니다. 과자류 수출은 이달에 5억 달러를 넘어서는 등 순항 중입니다. 올해 1월부터 추석 전인 이달 둘째 주까지 수출액은 5억 2천910만 달러(약 7천71억 원)로 집계
      2024-09-23
    • 10대 향정사범 2년간 7배 증가 "적극적 대응 시급"
      20세 미만 향정신성 의약품(향정) 사범이 지난 2년간 7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2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실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향정 사범 단속 인원은 2021년 1만 631명, 2022년 1만 2천35명, 2023년 1만 9천55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2년 사이 약 84%증가했습니다. 특히 20세 미만 향정사범은 2021년 192명에서 2022년 332명, 2023년 1천383명으로 2년간 약 7.2배 늘었습니다. 올해 상반기 향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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